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스틴 (문단 편집) === 해체 === [[SCHXXL OUT]] 활동을 마지막으로 무려 '''610'''일간 완전체 활동이 아예 없었다. 즉 전체 그룹 기간 중 무려 '''4분의 3'''이 공백기간인 셈이다. 물론 일부 멤버들은 어쩌다 한 번씩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긴 하지만, 그룹 활동 자체도 2018년 8월 이후로 연말까지 더 이상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 다른 플레디스 소속 연예인들이 할로윈, 명절 인사를 올릴 때에도 유독 프리스틴만 감감무소식이었다. 이토록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탓에 몇몇 멤버들의 탈퇴설까지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미적지근한 대응으로만 일관해서 [[HIgh|팬덤]]은 불안하고 답답해 하는 중이었다. 데뷔하고 나서 딱 반 년 활동하고 그 뒤로는 계속 활동하지 않았는데, 이는 걸그룹으로서 치명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보였다. 프리스틴의 상황이 절망적으로 나빴던 것도 아니었다. 데뷔곡이었던 'Wee Woo'가 멜론 월간 차트에 진입했고 프로듀스 101 때부터 형성된 팬덤이 있었다. 참고로 Wee Woo는 아이오아이 출신 그룹 중에 유일하게 월간 차트에 오른 곡이다. 물론 그 다음 곡인 We LIKE가 기대했던 만큼 성적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신인 걸그룹이니만큼 다른 활동으로 만회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플레디스는 손을 놨었다. 기다림에 지친 [[HIgh]]들이 직접 플레디스에 항의도 해봤지만, 플레디스는 변함없이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기만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181208n04590|#]] 특히나 플레디스는 선배 걸그룹인 [[애프터스쿨]]을 방치해 사실상 해체로 만든 전력이 있기에, 더더욱 [[HIgh]]들이 불안해 했다. 이런 와중에 플레디스의 수장인 한성수 대표는 [[오프더레코드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 소속 걸그룹([[IZ*ONE]], [[프로미스나인]])들의 프로듀싱을 맡게 됐는데, 정작 자기가 경영하는 연예기획사의 소속 걸그룹인 프리스틴의 컴백에는 전혀 신경 안 쓰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거기다 플레디스 직원들 대부분을 오프더레코드 외주로 돌린다는 이야기마저 나오면서 팬덤 내외로 여론이 폭발하였다. 자기 소속 그룹을 프로듀싱해도 모자랄 판에 다른 회사 소속 가수들을 프로듀싱 하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다. 정작 [[세븐틴]], [[뉴이스트]] 같은 그룹들은 여전히 원활하게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유독 프리스틴만 계속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도대체 왜 활동을 안 시켜주는지 이유라도 알자'는 여론이 들끓었다. [[뉴이스트]] 프로듀싱 때문에 프리스틴이 밀렸다는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다. 원래도 플레디스의 여자 아이돌은 [[애프터스쿨]] 때부터 관리를 나쁘게 받는 걸로 악명 높았다. 당장 [[이가은(1994)|이가은]]만 봐도 [[애프터스쿨]] 이후 5년 동안 활동을 못하다가 [[프로듀스 48]]에 나오게 돼서야 비로소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런 속설이 나온 이유는 바로 2017년도 중반 때쯤 [[뉴이스트]] 멤버들이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상승세를 타게 되면서 나온 이야기인데, 정작 그때 뉴이스트는 디지털 싱글 한 곡만 냈었고, 그마저도 아예 활동조차 하지 않았던 시기였다.[* 뉴이스트가 음악활동을 했다고 할 만한 건 2017년 10월 [[W, HERE]]부터인데, 이때는 PRISTIN도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시기라 자사 그룹 프로듀싱 때문에 밀렸다는 추측은 설득력이 없다. PRISTIN이 미니 2집을 발매하고 유닛 활동까지 약 9개월의 기간이 걸렸는데, 그 사이 뉴이스트는 미니앨범 한 장 낸게 전부였다. 오히려 [[세븐틴]]과 당시 스톤뮤직 소속이었던 [[프로미스나인]]이 음반을 두 장씩 내는 등 더 많은 활동을 했다.] 플레디스가 [[오프더레코드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 외주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남자 아이돌 프로듀싱 팀마저 외주로 빼고 있다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완전히 부정된 내용.[* [[IZ*ONE]] 스케줄에 [[뉴이스트]] 매니저들이 동행했다는 목격담들이 찍덕들의 증언을 통해 나왔다.] 한편에서는 예하나, 성연, 카일라 등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지 않은 멤버들도 함께 데뷔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이는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속한 그룹들과 비교했을 때 설득력이 부족하다. 오히려 현재로서는 [[프로미스나인]]과 [[IZ*ONE]]을 비롯한 외주 프로듀싱 때문에 관리가 방치되었다는 게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두 그룹 모두 2018년도 이후에 데뷔를 하였고, 공교롭게도 이들 그룹들이 활동하던 시기가 PRISTIN의 공백기와 정확히 겹친다. [[프로미스나인]]은 프리 데뷔 시절부터 플레디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었고, [[IZ*ONE]]은 아예 한성수 본인이 [[프로듀스 48]] 제작에 참여하는 등 사실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본인이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으로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 당시에는 한성수가 본업 안 하고 딴 데 한눈 판다 정도의 여론이었지만, 이후 전면적으로 프로듀싱 외주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덤을 비롯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 정작 자사 그룹은 활동도 못하고 아예 소식조차 알 수가 없는데, 도대체 남의 집 가서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는 이유였다. 이는 기획사 대표의 행동으로는 무척 이례적인 일인데 보통의 경우 자기 회사 그룹을 먼저 챙기는, 때로는 지나치게 먼저 챙기는 바람에 프로젝트 그룹이나 외주 그룹의 활동에 지장을 주는게 대부분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결국 프리스틴이 해체하고 나서 한참 지난 2020년 3월 10일, 한성수가 자신의 SNS에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1461441|2020년 4월을 끝으로 IZ*ONE의 총괄 프로듀싱에서 손을 떼고 플레디스의 대표직에 충실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은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됐다. 프리스틴의 공백기가 심각할 정도로 길어짐에 따라, 팬덤에서 합심해서 총공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개인 팬 기조가 심하기로 유명한 프리스틴 팬덤이 합심해서 총공을 할 정도면 팬덤 내외적으로 여론이 심했다는 방증이다. [[https://theqoo.net/square/904199765|링크]] 2019년 1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공백을 깨뜨리고 신년 인사 게시글이 게재되었는데, 계약 해지 루머에 휩싸인 멤버 시연과 탈퇴설로 곤욕을 치른 카일라의 인사까지 같이 게재되었다. 멤버 이탈 없이 10명이 같이 연습 중이라는 희망적인 추측을 할 수 있었지만, 멤버 10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 아니라 한 명 한 명 따로따로 찍어서 올린 사진이라서 복귀 가능성을 활짝 열어준 떡밥은 아니었다. 이런 와중에 2019년 2월 20일 한성수가 [[강명석]]과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5&aid=0000003776|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여기에서도 프리스틴은 금지어 취급을 하는지 아예 언급이 없었고 2019년 4월 카일라가 한국으로 왔으나 얼마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활동 재개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2019년 4월 들어 PRISTIN 멤버들이 개인 SNS 계정을 생성하고 있는데, 보통 아이돌들은 소속사의 관리 차원에서 웬만큼 연예계 경험이 쌓이기 전까지는 개인 SNS를 운영하는 걸 막고 있다. 이에 PRISTIN 멤버들이 개인 SNS을 가지게 된 걸 보고, 아예 플레디스가 PRISTIN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완전 포기한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PRISTIN도 활동이 없을 뿐이지 2017년에 데뷔한 그룹이라 연차가 완전 짧은 그룹은 아니다. 같은 소속사의 세븐틴도 데뷔 4년차인 2018년부터 개인 SNS 계정들이 생겼다. 만약 플레디스에서 개인 SNS 사용을 허락한 것이라면 멤버들이 [[답답해서 내가 친다|소속사를 대신해 본인들이 자체적으로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 만든 것일 수도 있다.] 개인 SNS가 확인된 멤버들은 나영, 은우, 시연, 카일라 4명. 결국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5월 24일에 프리스틴이 공식적으로 해체됐다고 발표했다. 결경, 예하나, 성연 3명만 플레디스에 남고 나머지 7명의 멤버들은 모두 플레디스를 떠나게 되어, [[아이오아이]] 출신 중 가장 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줄 뻔했던 걸그룹 프리스틴은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241&aid=0002918348|기사]] 11월 4일 [[HINAPIA]]로 재데뷔한 레나가 쇼케이스에서 인터뷰한 바로는, 프리스틴 해체 소식을 예전부터 들은 건 아니고 공백기 동안 계속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자기 관리를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체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https://youtu.be/jU-w_WkQ8-Q?t=283|영상]] 민경이 비디오 스타에서 밝힌 바로는, 해체 이후 자살 충동까지 들었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겨우겨우 멘탈을 붙잡고 다른 멤버들에게 연락해 그룹을 새로 결성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