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실라(클레이모어) (문단 편집) == 각성자 후기 == 한편 다에는 부하의 보고를 통해 라키의 등에 박힌 문제의 팔을 발견, 원래 주인이 심연 이상임을 직감하고 조직의 수장인 림트 앞에서 주인일 가능성이 있는 자[* 이때 각성하지 않고 전사로서 생을 마친 역대 No.1들 중 심연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전사들이 언급된다.]들을 추궁하는가 싶더니만, 이후 이 팔을 매개체로 전 No.1 [[카산드라(클레이모어)|카산드라]], [[히스테리아]], [[록산느(클레이모어)|록산느]]를 부활, [[밀리아(클레이모어)|밀리아]]를 주축으로 한 전사의 난을 진압하다 각성, 히스테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악연에 의한 [[팀킬]]을 벌이다 최종 승자(?)인 카산드라가 팔의 주인인 프리실라의 요기에 이끌려 성도 라보나로 접근한다. 한편 프리실라를 가두고 있는 덩어리는 약빨이 다했는지 프리실라의 상체가 거의 다 빠져나온 상태이며, 이변을 눈치챈 다른 각성자들 또한 라보나 주위로 모여들고 라키의 부름에 클레어가 그녀를 봉인한 덩어리에서 빠져나온다. 130화에서는 일이 커지기 전에 [[밀리아(클레이모어)|밀리아]]가 베려는 찰나 프리실라+파괴자 상태로 각성자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해 그들을 먹어 요기를 보충하려 든다. 크로노스와 데네브의 말에 따르면 한 개체인듯 보이지만, 아직 내면에서 싸우는 중이며 파괴자 쪽이 약간 유리하지만 카산드라와 융합하면 단번에 프리실라가 이길 것이라고 한다. 이후 프리실라 본인이 마무리한 [[리플(클레이모어)|리플]]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요기의 심연[* 첫 등장이 리플의 하반신으로부터 기어나왔다는 점과 리플과 더프의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점, 그 형상이 리플보다도 어린 모습인 것과 각성체와 원래 모습의 구분이 모호한 지금까지의 각성자와는 다른 특징 때문에 팬들이 붙인 가칭(?)은 '''더플'''. 그 정체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아직까진 불분명하나 (그녀의 핵이 하반신에 있다는 가정 하에) 상반신을 촉수로 잘라내고[* 상반신이 넝마가 된 것과 대조적으로 하반신은 그 형태도 온전한데다 허리의 절단면도 뭔가에 잘린 듯 깔끔했다.] 죽은 척 살아 있었는데 [[파괴자]]의 사출물에 침식당하고 기운을 회복한(?) 더프가 죽을 때 (과거 사출물에 침식당한 베스가 그랬듯) 그 성질을 담은 사출물이 그녀에게도 박혀 더프의 능력을 얻고 부활 혹은 그녀와 더프가 일전에 [[성관계|검열삭제]]한 결과물이 어느정도 성숙해 하반신으로부터 기어나와 [[복수귀]]가 되어 프리실라 앞에 도달했단 설이 있다.]이 [[갑툭튀]]해 그녀 앞에 나타나자 손을 뻗어 흡수하려다 '나 너 싫어' 하며 갑자기 후려친 주먹질과 더프가 행했던 쇠꼬챙이 발사에 무력하게 발렸지만 이 충격으로 내부의 파괴자를 구토, 바닥에 널부러져 꿈틀대는 파괴자의 촉수를 짓이기며 기분이 상쾌하다며 심심하게나마 리플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이 때 프리실라의 언급에 따르면 내부 주도권 다툼에서 외부의 강한 충격과 자신의 내면 공격을 [[시너지]]로 파괴자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리플 역시 이제 봐주지 않고 제대로 싸운다며 사지를 [[STRENGTH]] 비슷하게 변형시켜 2차전을 이어나간다. 한편 루브르와 함께 멀찍이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다에는 문득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그녀의 사기적인 회복능력에 대한 --[[해설역]]-- 가설을 세웠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프리실라는 과거 자신의 가족들을 잡아먹는 아버지를 보고 그냥 목을 쳐버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요마화한 아버지였음을 목을 칠 때의 감촉 등으로 직감했다고 한다. 이후 자기 부정이나 혐오를 이유로 전사가 될 시점엔 그 때의 일을 완전히 잊었지만 그럼에도 이상할 정도로 요마에 대한 강한 증오를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었고, 이 요마에 대한 증오와 그 증오스런 요마의 피와 살이 바로 자신의 몸에 심어진 모순으로 인한 자기혐오가 극심했던 프리실라는 갓 전사가 되었음에도 당시 넘버 1인 테레사를 위협할 수준이었고, 각성자가 되고 나서도 이 모순이 내부에서 무한히 충돌해 신체나 요기의 손실을 곧바로 메우는, 그야말로 창생([[초재생능력]])에 가까운 힘을 가지게 된 듯 하다고 한다. 게다가 이는 그녀의 살점이 심어진 [[카산드라(클레이모어)|카산드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프리실라를 향해 전진하는 카산드라를 막고자 다른 각성자와 전사들이 실컷 두들기고 썰고, 인간형 본체까지 통으로 박살내도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하게 돌아와버린다. 137화에서는 이 능력에 힘입어 리플을 요기의 [[소모전]]에서 압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리플이 프리실라가 토해낸 파괴자에 촉수를 박아 요력을 흡수하기 시작하고, 프리실라에게도 틈틈히 촉수를 박아 흡수한 요기로 전투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리플이 프리실라가 내지른 오른팔마저 흡수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프리실라의 얼굴과 흉부에까지 촉수를 꽂자, 소모전에 질렸는지 프리실라가 오른팔을 다른 성질로 변환시켜 리플을 날려버린다. 이에 리플은 의아해 하면서 치사하다 비난하지만 프리실라는 각성할 때 손에서 놓지 못했던 클레이모어를[* 이는 [[히스테리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그녀가 각성과 동시에 검이 자신의 일부가 되어 자력으로 뗄 수 없었던것과 동일하다.] 충동적으로 피와 살로 만들어 버린걸 다시 쓰겠다며 각성체를 풀곤 이제 자신의 일부가 되어버린 클레이모어를 꺼내 리플의 상체를 썰어버려 [[리타이어]]시킨다. --이때 하반신은 무사해 훗날 재생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리고 142화에서는 인간 냄새를 쫓아 루브르와 다에가 있는 곳으로 날아왔지만 여전히 다에는 보란듯이 그녀 앞에서 그녀가 아버지의 시체를 먹으며 한달동안 연명했단 [[흑역사]]를 장황하게 늘어놓자 시끄럽다며 클레이모어로 상하로 동강내버린다. 그 후 [[마개조]]된 몸 때문에 즉사하지 않고 자신의 하체에서 내장을 꺼내먹는 그녀에게 성별이나 연령별 내장 선호도를 묻다 그녀가 각성하기 직전 자신의 무시무시한 힘을 자각하고 [[전사]]의 자질이 있는 어린 소녀만큼은 자신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제약을 걸었단 추측까지 하기에 이르고, 그것에 깨닫게 해준 보답(?)으로 그녀는 그의 옷을 찢어 대충 걸치곤 원한다면 떠나기 전에 죽여 줄 수 있다며 그에게 묻고 그는 자신이 창조한 최강의 괴물에게 생명을 유린당하며([[...]]) 죽는 것도 영광이라 했다가 결국 소원대로 '''그녀의 발에 찍혀 죽는다.'''--풋쟙-- 한편 카산드라를 [[다구리]]치던 전사와 각성자 연합은 그녀를 프리실라 쪽으로 유인해 서로 싸우게 할 심산으로 움직이는 와중에 [[라키]]는 혈혈단신으로 떠날 채비를 하던 프리실라 앞에 도달, 그녀와 검술 대결을 펼치나 인간 정도의 힘만 써서 그를 가지고 놀다 지루해졌는지 주저없이 그의 몸을 베어버리고 직후에, [[클레어(클레이모어)|클레어]]가 그녀를 막아섰고 다른 전사들까지 가세, 그녀도 흥미를 느꼈는지 [[오필리어(클레이모어)|처음엔 전사 시절의 힘으로 상대하다 힘의 강도를 서서히 높이겠다는]] 말을 꺼낸다. 이후 [[카산드라(클레이모어)|카산드라]]와 그녀를 유도한 [[크로노스(클레이모어)|크로노스]], [[옥타비아(클레이모어)|옥타비아]] 세 각성자들도 가세했지만 전투는 이렇다 할 결정타 없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졌다. 여기까지 유심히 보면 알겠지만 그녀가 얼마나 답이 없을 정도의 괴물인지 알 수 있는데, '''전원 대다수가 상위 넘버급 힘에 도달한 주인공 일행과 각성자들을 No.2 시절의 힘과 창생 능력을 바탕으로 가지고 논다'''. 다만 이 난전 중에 유마가 던진 대검이 그녀에게 먹힌 걸 본 밀리아는 예측 불가능한 공격만이 통하리라는 생각에 요기개방을 하지 않는 [[타바사(클레이모어)|타바사]]가 그녀의 등을 노리게 했지만 프리실라는 오히려 '이 중에서 유일하게 요기가 없는 전사의 움직임을 내가 염두에 안뒀겠냐'는 말과 함께 타바사를 순식간에 토막냈다. 그 후 헬렌과 브에게도 중상을 입히고 이판사판으로 돌격하는 클레어를 마무리 지을려는 순간 뜻밖의 변수, 라키가 그녀의 등 뒤로 접근해 목에 칼을 꽂고 클레어의 고속검이 곧바로 이어져 이렇다 할 방어나 회피조차 못하고 클레어의 고속검에 산산조각나는가 싶었지만 이후 그녀의 요기가 희미하게나마 남았다는 타바사의 말에 클레어는 주변을 탐색하다 카산드라의 육편들이 숲 쪽으로 이어진 걸 발견하고 그곳에서 반신만 남은 채 카산드라의 시체를 뜯어먹던 프리실라를 발견한다.[* 다만 고속검에 정통으로 갈리고도 그 자리가 아닌 한적한 숲 속에서 카산드라와 함께 뜬금없이 재등장했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이 없기에 팬들 사이에선 여러 가설들이 거론됐는데, 대표적으로 여타 전사들이나 각성자들조차 눈치 못채게 완전히 갈리기 전 라키의 검을 빼고 빠른 속도로 튀어올랐으나 요기를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된 뒤 카산드라를 낚아챘거나 혹은 카산드라 안에 온전히 보존된 그녀의 살점이 본체가 박살나자 (갈 곳 잃은 프리실라의 사념이 흘러들거나 완전히 박살나기 전 그곳으로 전이 후) 활성화되어 [[모료마루|안에서부터 먹어들어가며]] 고속검에 완전히 박살나기 전 상태로 [[체스트 버스터|숲 속에서 뚫고]] 부활한 건지는 미지수. 다만 죽어가던 타바사만이 그녀의 요기가 희미하게나마 남은 걸 감지한데다 그 누구도 그 이후 카산드라의 행방을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은 걸 고려하면 제 갈길 가다가 튀어나온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것도 그럴것이 전자처럼 전개될 경우, 최소 낚아채기 위해선 타바사만이 감지한 것 이상으로 요기가 발산되므로 전사들과 각성자들이 감지하는 것은 물론, 설령 요기를 감추더라도 카산드라의 그 덩치 때문에 오히려 주목을 받았을 거다.) 여튼 각성자 고기는 맛이 없다면서 몇점 먹고 마는 그녀가 허둥지둥 먹는걸 생각해 보면 상황이 그만큼 절박한 듯 싶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밀리아가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이 와중에 타바사의 마지막 말을 토대로 숲 속에 있던 자신을 찾아낸 클레어를 발견하고 상처부위에서 생성한 카산드라의 머리들로 공격, 그녀의 왼팔을 뜯어내면서[* 근데 뜻밖에도 먹지는 않고 물고만 있었다. 만약 먹었다면 --[[빠른 전멸]]-- 그녀를 상대하기가 더 힘들어졌을지도 모른다.] 숲 밖으로 나와 옥타비아에 이어 크로노스까지 머리들로 뜯어 먹고는 체내에서 카산드라의 머리들처럼 길게 늘어트려 활용하게 된다.[* 물론 머리만이 아니라 중간마다 옥타비아의 채찍 촉수들을 뻗어 크로노스를 옭아매 잡아먹으려고도 했었다.] 한편 떨어진 왼팔을 붙인 클레어는 라파엘라의 말을 더듬어 자신에게 깃들어 있었던 테레사의 모습[* 아마 히스테리아나 카산드라가 살점 제공자인 프리실라의 모습이 된 경우와 비슷한 듯.]으로 각성해 카산드라의 머리 촉수들을 완력으로 제압하고 No.1의 긍지는 어디갔냐며 호통치듯 프리실라 내면의 카산드라를 부르게 된다. 이 말이 카산드라의 자존감을 건드렸는지, 그동안 변변찮은 대응이 전부였던 카산드라의 자아가 각성해 인간 형상으로 프리실라 밖으로 빠저나와 전사의 형상을 갖추는데, 이에 테레사는 공정한 검술을 위해 데네브가 빌려준 검을 카산드라에게 던져주고 이 둘은 호각으로 싸우나 기량의 차이를 체감한 카산드라는 이만 마무리를 지어달라는 말을 끝으로 문득 전사 시절 때의 그 하위 넘버를 떠올리며 테레사에게 상체가 썰려 사망한다. 한편 카산드라가 빠져나간 공허함에 이를 갈던 프리실라는 남은 두 각성자 머리들에게 [[역관광]] 당할뻔 했지만 손가락을 늘린 촉수들로 이것들을 분쇄한 다음 테레사를 향한 증오로 상처부위를 수복하는데, 힘이 반 정도로 떨어져있던 상태의 프리실라를 보고 약해진 상대를 베는 건 마음에 안 든다면서 테레사는 밀리아 일행에게 클레어가 그간 느꼈던 감정을 읆어주면서도 라키를 불러 이슬레이와의 관계를 듣고는 그 뒤 수복이 끝난 프리실라와 1:1로 격돌하면서 [[브로리|자신의 이름을 틈만 나면 부르며]] [[얀데레]]처럼 달려드는 프리실라를 보고는 그녀의 근원적인 힘은 증오에 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주었던 자신에 대한 증오스런 기억도 되살아나 '''본래의 그녀보다도 훨씬 강해진 것 같다고 언급한다'''. 그럼에도 프리실라는 밀리아와 카산드라의 기술을 모방하는 테레사를 상대로 이렇다 할 결정타는 먹이지 못한 채 계속해서 전신이 썰리지만, 손실분을 순식간에 재생해 그녀를 압박하며 [[소모전]] 양상으로 몰고간다. 한편 심연을 뛰어넘는 괴물들의 싸움을 관전하고자 성도에 있던 전사들과 함께 온 갈라테아는 밀리아 일행들과 함께 관전하며 프리실라와 맞먹는 요기와 실력으로 맞서는 전사의 정체를 물었고 이에 밀리아는 저게 클레어라고 대답했다. 한편 계속해서 썰리던 프리실라는 갈라진 등에서 여러 명 분의 신체 부위들을 마구잡이로 뿜어내 발악하지만 그 와중에 머리까지 가로로 채썰리자 급기야 [[헤카톤케이레스]] 형상처럼 변형해 테레사를 압박했고,[* 얼핏 보면 이 장면은 왠지 프리실라와 신생 리플과의 싸움과 비슷한 구도다.] 테레사 역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뒷근육이 드러난 다리와 날개가 등에 달린 형상으로 각성한다. 그 후 날개와 더불어 근력과 탄력이 높아진 팔로 [[진(클레이모어)|진]]과 [[헬렌(클레이모어)|헬런]]의 선공검 및 [[플로라(클레이모어)|플로라]]의 풍참 등 갖가지 기술로 프리실라를 산산조각냈고 프리실라 역시 이걸 끝으로 더는 재생하지 않았다. 대신 클레이모어를 든 형태들이 파편들로부터 발생해 테레사 앞에 모여들어 [[나를 죽여줘|지금껏 나를 끝장내 줄 존재를 찾아왔고]] 그럴 때마다 다들 나를 증오의 눈빛으로 처다보기만 해 모든 걸 부숴버리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달려들었으나, 테레사는 각성한 상태에서도 변하지 않고 남아있던 일레네의 팔을 통해 극한의 고속검을 펼친다. 직후 프리실라는 '그 때[* 카산드라가 빠져나가 힘이 급감했을 때.] 나를 끝장내줄 수 있었는데'란 물음을 테레사에게 던졌고 이에 '뭐가 뭔지 모른 채 죽는 건 정말 싫은 일이다'란 기시감 섞인 대답을 듣고는 만족한 듯 가루가 되어 소멸하고, 그 주변은 꽃이 만발해 꽃밭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