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린세스(만화)/비판 (문단 편집) === [[헤젤 하이가|헤젤]]의 행동 === [[스가르드]] 공주인 [[요피나 토르|요피나]]가 왕비로 시집 오고 나서도 헤젤이 공주라는 이유만으로 왕궁 안살림을 쥐고 내주지 않는 것부터가 비판점이다. 단, 이는 스가르드 출신인 요피나를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다. 실제로 요피나와 스카데이는 일단 지지하는 스가르드 다음 국왕 후보가 다르기도 하고, 왕비 요피나가 지나치게 권력을 잡아서 아나토리아가 스가드르에게 먹히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 것. 문제는 그런 견제가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강력하게 드러나서 이전의 신중한 듯 했던 헤젤의 성격과도 맞지 않았다.[* 이 부분은 스카데이 책임도 상당부분 있는 게 그런 헤젤의 행동을 계속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요피나에게 했다. 사실상 왕이 안살림을 여동생에게 맡기는 것을 용인한 것.] 게다가 처음부터 별 이유도 없이 라라와 시벨에게 지나치게 관대했다. 요피나가 오기 훨씬 전에 갑자기 증거도 없이 나타난 외국 천민인데도 의심 하나 없이 오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우해주는데, 시벨이야 오빠와 닮았으니 인정했다지만 라라는 시벨의 이모의 위신을 세워주려는 목적이든 뭐든 처음 봤는데도 비싼 드레스와 보석을 퍼부어주며 패션쇼부터 한다(...) 그리고 정실 왕비가 언제 들어올지 모를 상황인데도 [[사생아]]에 왕과 닮은 얼굴 말고는 아들이라는 증거도 하나 없는 시벨을 양자로 들이고 후계자로 삼으려는 라라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장래 정비가 어떤 배경일지도 모르는데 벌써부터 사생아를 왕자, 왕위계승자로 만들려는 것은 그 왕비나 친정 세력에 미리 선전포고, 내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도 말이다. 차비인 [[라라 모니카|라라]]와 함께 사생아 [[시벨 토르|시벨]]을 후계자로 밀고, 적통 공주인 [[데리카 토르|데리카]]가 왕위를 이을 거라는 지극히 당연한 [[요피나 토르|요피나]] 왕비의 말에 "그런 말하시면 반역으로 의심된다"고 일침을 가하는 것은 스카데이의 적통은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로 읽힌다.[* 이건 사실 그 나라의 계승법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럽]] 대다수의 왕실에서는 남자 자손 우선 승계였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살리카법이 지배했던 유럽도 그렇지만, 동양은 당연하게도 직계 여자 자손보다는 방계 남자 자손을 우선했다. 오늘날의 [[일본]]만 해도 남아 승계 원칙에 따라 [[나루히토|천황]]의 적자인 [[아이코 공주]]가 아닌 천황의 조카인 [[히사히토]]가 왕위 계승자가 되었다. [[조선]]에서는 당연하게도 여아 상속권은 없었다. 후궁이 낳았더라도 추존으로 신분을 높였을 뿐이다. 후계자가 아닌 자손이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건 반역의 구실이 되기 십상이었다. 즉, 계승법에 따라서 정말로 불경죄에 해당하게 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이런 행동은 오히려 헤젤이 반역으로 의심 받고도 남을 행동이다. 현 왕인 스카데이가 정식 후계자로 선포하지도 않은 데리카가 왕위를 이을 것이다 대놓고 운운하는 것도 원칙적으로는 반역으로 몰릴 수 있는 말이긴 하나, 왕위 운운 말만 안 했을 뿐 노골적으로 자기 양자를 차기 국왕으로 모는 헤젤의 행적을 보면 손윗사람에게 그렇게 말할 처지가 아니다. 게다가 공식적인 장소에서 말한 것도 아니고, 좋은 분위기의 사석에서 자식 교육 얘기하다 툭 나온 말에 반역이라 트집 잡는 건 상당한 무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