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징징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프당당, version=45)] {{{#!folding 공식 대회 상금 표 [ 펼치기 · 접기 ] '''지명 형식이 아닌 오프라인 개인 리그에서의 우승, 준우승 상금의 총합'''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복수 종족 사용 플레이어의 결승 내역 및 3위 이하는 제외하였다. || 종족 || [[저그]] || [[테란]] || [[프로토스]] || || 결승전 상금 획득자 || 25명 || 21명 || 18명 || || 우승, 준우승 상금 총액 || ₩ 12억 8,500만[br] + U.S. $ 215,000[br] + CN ¥ 30,000[* 약 ₩ 500만.] || ₩ 13억 9천 550만[br] + U.S. $ 149,500[br] + CN ¥ 95,000[* 약 ₩ 1,570만.] || ₩ 8억 6,100만[br] + U.S. $ 130,500[br] + CN ¥ 120,000[* 약 ₩ 2,000만.] || || 선수별 ||[br] [[이제동]]( 90년 1월생 )[br][br]₩ 3억 5,000만[br] + U.S. $ 30,000 ~~[[마재윤]]~~( 87년 11월생 )[br][br]₩ 1억 4,500만[br] + $ 51,000[br] + CN ¥ 30,000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91년 1월생 )[br][br]₩ 1억[br] + U.S. $ 25,000 [[박성준]]( 86년 12월생 )[br][br]₩ 1억 1,000만[br] + U.S. $ 10,000 [[홍진호/e스포츠|홍진호]]( 82년 10월생 )[br][br]₩ 4,600만[br] + U.S. $ 25,000 ~~[[박찬수]]~~( 87년 12월생 )[br][br]₩ 5,000만[br] + U.S. $ 14,000 [[김명운]]( 90년 2월생 )[br][br]₩ 5,000만[br] + U.S. $ 10,000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 1984년 12월생 )[br][br]₩ 5,500만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91년 12월생 )[br][br]₩ 5,000만 [[김윤환(1989)|김윤환]]( 89년 6월생 )[br][br]₩ 5,000만 [[박태민]]( 84년 12월생 )[br][br]₩ 2,500만[br] + U.S. $ 25,000 [[조일장]]( 90년 6월생 )[br][br]₩ 4,300만 [[신동원]]( 91년 9월생 )[br][br]₩ 4,000만 [[김준영]]( 85년 12월생 )[br][br]₩ 4,000만 [[한상봉]]( 90년 2월생 )[br][br]₩ 3,000만 [[차명환]]( 89년 11월생 )[br][br]₩ 2,000만 ~~[[박명수(1987)|박명수]]~~( 87년 12월생 )[br][br]₩ 2,000만 ~~[[이용범(e스포츠)|이용범]]~~( 84년 10월생 )[br]( ? )[br]U.S. $ 20,000 [[강도경]]( 81년 11월생 )[br][br]₩ 2,000만 [[임홍규]]( 94년 7월생 )[br][br]₩ 1,200만 [[심소명]]( 84년 9월생 )[br][br]₩ 1,000만 [[박준오]]( 92년 6월생 )[br][br]₩ 900만 [[이영한]]( 91년 8월생 )[br][br]₩ 500만 [[철구(인터넷 방송인)|이철민]]( 89년 10월생 )[br][br]U.S. $ 5,000[* IEF 2009( 우승 상금 : $ 10,000 및 준우승 상금 : $ 5,000 )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1:2로 패배하고 준우승을 하였다.] [[국기봉]]( 80년 3월생 )[br][br]₩ 500만 ||[[이영호]]( 92년 7월 5일생 )[br][br]₩ 5억 3,500만[br] + U.S. $ 7,000 [[이윤열]]( 84년 11월생 )[br][br]₩ 1억 5,700만[br] + U.S. $ 22,500 [[최연성]]( 83년 11월생 )[br][br]₩ 1억 1,000만[br] + U.S. $ 30,000[br] + CN ¥ 95,000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91년 7월생 )[br][br]₩ 1억 2,000만 [[임요환]]( 80년 9월생 )([br][br]₩ 5,600만[br] + U.S. $ 40,000 [[박성균]]( 91년 10월생 )[br][br]₩ 7,500만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 92년 12월생 )[br][br]₩ 7,000만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90년 2월생 )[br][br]₩ 5,000만 [[서지훈(프로게이머)|서지훈]]( 85년 2월생 )[br][br]₩ 2,000만[br] + U.S. $ 25,000 [[한동욱]]( 86년 9월생 )[br][br]₩ 4,000만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90년 3월생 )[br][br]₩ 4,000만 [[변형태]]( 87년 2월생 )[br][br]₩ 3,700만 [[최호선]]( 90년 2월생 )[br][br]₩ 2,000만 [[변길섭]]( 84년 1월생 )[br][br]₩ 2,000만 [[조기석]]( 92년 6월생 )[br][br]₩ 1,500만 [[염보성]]( 90년 3월생 )[br][br]₩ 650만[br]U.S. $ 5,000 [[이병민]]( 86년 11월생 )[br][br]₩ 1,000만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87년 2월생 )[br][br]U.S. $ 10,000 Andrey Kukhianidze[br]U.S. $ 10,000[* [[WCG]] 2005 브루드 워 부문 결승전에서 [[이재훈(1981)|이재훈]]에게 0:2로 패배하고 준우승.] [[구성훈]]( 89년 7월생 )[br][br]₩ 800만 [[한웅렬]]( 81년 6월생 )[br][br]₩ 600만 ||[br] [[김택용]]( 89년 11월생 )[br][br]₩ 2억 1,100만[br] + U.S. $ 30,000[br] + CN ¥ 80,000 [[송병구]]( 88년 8월생 )[br][br]₩ 1억 3,000만[br] + U.S. $ 55,500[br] + CN ¥ 40,000 [[허영무]]( 89년 5월생 )[br][br]₩ 1억 3,500만[br] + U.S. $ 10,000 [[정윤종]]( 92년 8월생 )[br][br]₩ 7,000만 [[강민]]( 82년 3월생 )[br][br]₩ 5,000만[br] + U.S. $ 15,000 [[박정석]]( 83년 12월생 )[br][br]₩ 4,000만[br] + U.S. $ 3,000 [[오영종]]( 86년 10월생 )[br][br]₩ 4,000만 [[박용욱]]( 83년 12월생 )[br][br]₩ 3,000만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 81년 3월생 )[br][br]₩ 3,000만 [[장윤철]]( 93년 4월생 )[br][br]₩ 2,000만 [[변현제]]( 94년 1월생 )[br][br]₩ 2,000만 [[진영화]]( 90년 8월생 )[br][br]₩ 2,000만 [[김구현]]( 90년 10월생 )[br][br]₩ 2,000만 [[도재욱]]( 89년 10월생 )[br][br]₩ 2,000만 [[이재훈(1981)|이재훈]]( 1981년 2월생 )[br][br]U.S. $ 20,000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 90년 7월생 )[br][br]₩ 1,500만 [[전태규]]( 84년 2월생 )[br][br]₩ 1,000만 [[사쥔춘]][br]U.S. $ 7,000[* WCG 2007 브루드 워 부문( 우승 상금 : $ 15,000 및 준우승 상금 : $ 7,000 )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0:2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였다.] || ||<-4>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대회 종료 이후 기준 제외된 상금 내역 : [[기욤 패트리]] ₩ 2,000만[*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저그 [[강도경]]을 상태로 5판 3선제 결승전에서 1~4경기는 [[프로토스]]를 선택해서 사용했고, 마지막 2:2인 5경기에서는 [[테란]]를 선택해서 사용하여 승리했다.], [[최진우]] ₩ 1,000만[*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결승전에서 저그 [[국기봉]]을 상대로 2,4경기에서 테란을 선택하고 2패했으며, 1,3,5경기에서 저그를 선택하고 3승하고 우승하였다.],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베르트랑]] U.S. $ 10,000[* 2001 WCG 결승전에서 테란 [[임요환]]을 상대로 1경기 테란, 2경기 프로토스를 사용하였다], 프레들릭 카이델( Fredrik Keitel.) U.S. $ 10,000[* WCG 2003 그랜드 파이널 브루드 워 부문에서 1경기는 프로토스, 2경기는 테란, 3경기는 프로토스를 사용했고, ~~[[이용범(e스포츠)|이용범]]~~에게 1:2로 패하고 준우승.] ||}}} 물론 사람이 만든 밸런스가 완벽할 수는 없기에 유리한 종족과 불리한 종족이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e스포츠]] 역사 10년 동안 [[프로토스]]의 황금기가 2003 시즌 중후반의 4대 프로토스 시대[* 이때만 해도 [[전태규]]를 포함하여 4대 프로토스라 불렀으나 전태규는 토막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빠지게 된다.][* 일각에서는 이 시기도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 한정이고, 그마저도 [[패러독스(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맵]] 없었으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프로토스의 전성기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강민이 우승하고 난 후의 MSL은 '''1년 내내 [[최연성]]의 독무대'''였다.] 2008 시즌 중후반의 [[육룡(스타크래프트)|육룡]] 시대 두 번뿐이었다는 것은 너무 심했다. 프로토스의 [[KeSPA]] 양대 개인 리그 최다 우승인 [[김택용]]의 우승이 고작 3회, 그것도 [[MSL]]만 3회니 말이다. [[테란]]은 최다 우승자 [[이윤열|두]] [[이영호|명]]이나 양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본좌라인으로 일컬어지는 [[임이최]]의 우승 횟수가 '''프로토스의 우승 횟수 총합보다''' 많은 것과 비교하면 정말 처참하다.[* 임이최 우승 합산 14회 > 프로토스 우승 합산 13회이다. 당시 랜덤 유저였던 [[기욤 패트리]]의 우승을 프로토스 우승으로 포함해야 14회로 동률이 된다.][* 당장 임이최 중 양대리그 커리어가 가장 낮은 임요환조차도 프로토스 최고라는 김택용보다 우위에 있다. 게다가 임요환은 이제동, 허영무와 더불어 '''스타리그 2연패''' 기록의 보유자인데 반해, 김택용은 [[온막|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우승은 커녕 결승 진출도 해본 적이 없다]].][* 여담으로, 양대리그 체제에서 한 번이라도 우승한 적이 있는 프로토스는 '''전원'''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있다. 테란과 저그는 우승 경력이 있음에도 등재되지 못한 선수가 존재하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물론 이는 [[김윤환(1989)|김윤환]] 정도를 제외하면 애초에 등재요건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며, 프로토스 우승자들 또한 우승만 했다고 등재된 것이 아니라 우승을 포함한 모든 요건을 충족한 선수들이라는 뜻이다.] 게다가 프로토스는 금배지만 하나 있을 뿐, 저그와 테란이 각각 2개씩 가지고 있는 [[골든 마우스]]도 아예 없다. 사실 프징징은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상성상 앞선다고는 하나, 대부분의 맵에서, 테vs저, 저vs프와 다르게 가장 극복하기 쉬운 역상성전이고 맵이 엉망이면 오히려 프로토스가 압살당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테란에게 특히 반감을 가지고 있다. 다전제에서 상성을 극복하는 모습이 매우 드문 저프전에 비해 테프전은 테란이 이기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심지어 양대 개인리그 테프전 결승전 전적은 7:7로 상성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동률이다. 저징징이나 테징징보다 먼저 생겨난 것은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의 특성에 기인했다. 그리고 프로토스 팬의 수가 월등히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배틀넷 유저의 대다수는 프로토스 유저다. 테란빠는 종족 자체보다는 선수 개인 팬들이 많아 단합이 어렵고, 저그는 종족이 구리다고 징징대기보단 테란이 사기라고 깐다. 프징징이 징징이라는 접미사의 시초가 되었다면 프당당은 그 반례로 등장한 단어이다. 이들이 신봉하는 발언으로 "프로토스는 좋은 종족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강민]]의 발언이 있지만 정작 그 강민도 마레기에게는 번번히 패배할 뿐이었다. 그외에는 [[오영종]]과 [[김택용]]이 있었는데, 과거 종족 대표전에서 우승하면서 프로토스 찬양론을 늘어놓기도 했고, 인터뷰에서도 '프로토스가 약하다는 걸 이해 못하겠다'는 인터뷰가 나오기도 했다. [[김택용]]은 정확히 말하면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에선 프징징,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에선 '프당당'이었다. [[곰TV MSL 시즌1]] 시기에 "프로토스 유닛들 대부분이 저그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위 발언들이 있었던 시기는 [[3해처리 히드라]]는 커녕 [[5해처리 히드라]]조차 없었다. 그리고 김택용은 정작 프로토스가 상성상 앞서는 테란전에서는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 탱크]]를 상대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인터뷰까지 따로 잡아서 징징댔다.[* 실제로 김택용의 테란전은 승률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았다. 아비터 운영 정석화 이후 프로리그 양학은 잘 한 덕택에 프로토스 역대 3위(63.2%)의 테란전 승률을 찍었지만 개인리그에서 치른 테란과의 5전제는 패배와 승리가 같다. 그것도 이긴 선수들은 [[진영수]], [[이성은]], --[[신희승]]-- 등이고, 진 선수들은 [[이영호]],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변형태]] 등이다. 게다가 [[코리어|캐리어만 뽑았다 하면 온갖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것]]도 컸고 말이다.] 그렇다고 저프전에서 프로토스를 배려하는 요소를 넣어주면 테저전에서 저그가 박살나는 황당한 현상을 꽤나 자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포르테(스타크래프트)|네오 포르테]]나 [[롱기누스(스타크래프트)|롱기누스]]이다. 프로토스 잘해보라고 본진 10미네랄, 앞마당 8미네랄 줬더니 테란의 마린이 끝없이 쏟아져서 저그가 막다막다 GG치고, [[더블 넥서스]] 하기 쉬우라고 입구를 좁혀놨더니 테란이 저그전에서 1배럭 1서플로 입구를 막고 마린 하나 뽑고 [[더블 커맨드]]를 하는 식이다. [[섬맵]]이야 무난하게 공중전 가는만큼 프로토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프징징들도 이에 대한 반박은 없지만, 섬맵은 아무리 손봐도 저그가 구원받기 어려워[* 테란은 수송전이면 해볼 여지가 있지만, 공중전이 강제되는 섬맵에서는 얄짤없다.] 현재는 공식맵으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 날빌에 끝날 일이 없어 중반까지 지루한 전개가 강제되는데다 멀티태스킹이라는 진입장벽으로 인해 신인의 성장을 막는다는 문제점도 한몫했다.] 헌데 섬맵에서 저그를 배려해주면 테란이 저그에게 밟힌다. 대표사례가 바로 [[스파클(스타크래프트)|스파클]]이다. 그래도 프로토스 압살맵이 연이어 나온 결과 어떤 맵이 프로토스한테 안 좋은지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서 최근 나오는 맵들은 컨셉맵이 아닌 이상 대체로 프로토스한테도 괜찮은 편이다. 대표적인 맵 중 하나가 [[815(스타크래프트)|815]]이다. [[So1 스타리그 2005]]에서 [[임요환]]이 [[박정석]]을 상대로 815에서 승리하자 '''815는 테란맵, 프로토스가 어떻게 이기냐'''는 말로 커뮤니티가 한동안 전쟁에 휩싸였지만 이후 815 테프전은 1, 2, 3 다 합쳐서 T vs P 40 vs 60이었다. 현재 사용되는 맵들은 '로템'형 맵에서 테란에게 유리한 걸 삭제하는 방향으로 제작되다보니[* 단 [[리버스 템플]]은 별도의 삭제 요소 없이 지형의 고저만 반대로 뒤집고 자투리 미네랄로 앞마당 입구를 좁힌 형태라 [[상성맵]]의 스코어가 나왔다. 프로토스가 워낙 죽어나던 시기에 쓰였던지라 [[테란맵]]이라는 인식이 더 강했을 뿐이다.] 대체로 프로토스에게도 나쁘지 않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편이다. 쉽게 말하면 [[루나(스타크래프트)|루나]]나 [[파이썬(스타크래프트)|파이썬]] 같은 맵은 '''[[잃어버린 사원|로스트 템플]]에서 프로토스가 불리한 요소를 중점으로 줄여서''' 만들었는데, 본진 9미네랄은 빌드 짜는데 프로토스는 본진 미네랄이 많을수록 좋고, 앞마당 언덕 삭제로 원팩 원스타나 러커 드랍에 불리해졌으며, 센터에 건물을 못 짓고, 앞마당 입구가 좁아서 [[더블 넥서스]]로 [[심시티]]하기 좋으며,[* 단 파이썬은 더블넥 심시티가 힘들어서 데이터가 쌓일수록 프로토스의 열세가 두드러졌다.] 단독 섬멀티가 있으면 프로토스에게 엄청 좋다. 또한 센터는 점점 광활해졌고 미네랄 멀티가 진출로상에서 사라져 로템처럼 테란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패턴도 소멸했고, 오히려 프로토스의 우회 기동 전에 경기를 그르치고 패배하는 경우도 자주 등장하게 됐다. 이런 사안들은 프징징의 꾸준한 징징이 없었다면 맵에 반영되기 힘들었을테니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에게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작용한 부분이 맞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섬맵이 아닌 이상 프로토스를 특별히 신경써주지 않으면 맵빨을 못 받는다는 뜻일지도 모를 일이다. 여담으로, 프징징에 공헌을 한 선수 중 하나로 [[박정석]]이 있다. 본래 빌드보다 전투를 통해 이득을 가져가는 타입이었기에 빌드는 '아주 망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선택한 경우가 많았고, 전투를 통해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면 허무하게 패배, 이기더라도 피말리는 전투 끝에 겨우겨우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 경기를 보던 관객들은 "천지스톰은 대박, 드라군 드라이브 극강, 스파이더 마인 역대박 최고, 그런데 경기는 졌네... 이렇게 잘해도 프로토스가 지다니 역시 프로토스는 암울함"의 패턴이다. 이런 짜릿함이 박정석 인기의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박정석 이외에 프징징의 목소리가 커지게 만든 또다른 선수는 바로 [[한동욱]]이다. 왜 테란 프로게이머가 프징징을 키워줬다는 말이 나오냐면, '''한동욱은 스타크래프트 1에서 최고의 [[토막(스타크래프트)|토막]]으로 손꼽히는 선수였는데도 불구하고 스타리그 우승까지 달성했기 때문이다.'''[* 공식전 프로토스전 승률이 고작 '''25.4%'''. 공식전 5전제를 한 차례라도 치러본 선수들 중 한동욱의 프로토스전보다 낮은 승률의 종족전을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비공식전을 포함해도 40.5%로 매우 심각한 토막이다. 이를 보다못한 절친 [[변형태]]가 직접 프로토스를 잡고 한동욱의 연습을 도와줬는데 그조차도 '''전승'''을 거뒀다고 할 정도였다.(...)][* 게다가 한동욱은 플루크로 우승 한 번만 찍고 버로우탄 선수도 아니라 4강 2회 기록이 더 있다. 이 정도면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다! 물론 이 커리어를 모두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에서만 달성하고 MSL은 본선 진출 경험 자체가 없어서 '''[[엠막]]'''이라는 점은 빼도 박도 못하지만.][* 그나마 한동욱과 견줄만한 토막이 있다면 '''데뷔 이래 프로토스전 10전 10연패에 공식전 승률도 28.6%'''밖에 되지 않는 [[김현우(프로게이머)|김현우]] 정도이다. 심지어 '''상성 종족인 [[저그]]'''로 저 수준이다. 저그는 기본기만 있어도 프로토스전을 못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의 밸런스 격차가 심한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한동욱보다 더 심하다고도 볼 수 있는 케이스이다. 다만 저쪽은 우승자 출신이 아니며, 비공식전 포함 시 승률이라도 50%를 넘는다.] 또한 한동욱은 "스타리그 우승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의 산증인 중 한 명이기도 한데, 그럴만도 한 것이 한동욱의 개인리그 커리어는 프로토스전을 거의 치르지 않고 쌓아올렸다.[* 다만 첫 4강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의 경우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전 대회 우승자인 [[오영종]]을 양쪽 모두에게 승자진출 패자탈락인 [[단두대 매치]]에서 만나 승리해서 8강에 진출했다. 이게 한동욱 최초의 8강 진출이다.] 애초에 한동욱이 전성기를 맞은 2006년 시즌은 자타공인 '''프로토스 최악의 암흑기'''로, 우승했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만 보더라도 24강에서 [[강민]]한테 언덕 캐논 러시로 능욕당했고 조별 성적도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간신히 와일드카드로 16강 막차를 타고부터는 본인이 전혀 꿇릴 부분이 없는 테란전, 저그전만 치르며 우승한 것이다.[* 정확히는 테란전도 16강 [[차재욱]]전이 유일했고, 8강부터 결승까지는 전부 저그만 만났다.][* 정작 강민은 16강에서 [[변은종]]에게 지며 탈락했다. 그리고 이 시즌은 '''강민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테막]]이나 [[저막]]이었던 선수는 __아무도__ 개인리그 우승을 못 했다'''는 점.[* 심지어 준우승으로 기준을 낮춰도 그 당시에 저막이나 테막이었던 선수는 없다.(...) 그나마 저막 취급받았던 [[김명운]]과 [[변형태]]의 경우도 그전까지는 저막이 맞았을지언정 준우승을 달성한 [[ABC마트 MSL|시]][[Daum 스타리그 2007|즌]]의 경우는 약점으로 평가받던 저그전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김명운은 '''[[김윤환(1989)|김윤환]]'''과 '''[[이제동]]'''을 5전제에서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변형태 역시 그때까지는 최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던 --[[마재윤|마모씨]]--를 3전제에서 꺾고 4강에 올랐다. 또한 결승전에서도 세트스코어 2승을 먼저 따내는 등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 단지 [[김준영]]이 그 이상으로 잘해서 우승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