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라시보 (문단 편집) == 상세 == 브라이언 몰코, 스테판 올스달 2인으로 이루어져있다. 결성 때부터 3인 체제를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었으나 2015년 드러머 스티브 포레스트의 탈퇴 이후 신규 멤버는 받지 않은 듯 하며, 투어 공연때는 Colour Of Fire 출신 드러머 매트 런을 세션 드러머로 기용하며 공연 중이다. 2016년 기준 7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7장의 EP, 35장의 싱글을 발매하였다. 2009년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최우수 얼터너티브 음악으로 선정된 바 있고,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인기 [[록밴드]]이다. 전성기였던 시절에도 톱 밴드인 적은 없었지만, 같은 시기 데뷔했던 무수한 밴드들처럼 트랜드에 뒤쳐져 도태되거나 내부적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해체하지도 않고 견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밴드로 평가받는다. [* 브라이언 몰코가 데뷔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이십년 후에도 이 밴드에 남아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꿈은 대중들로부터 잊히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그는 꿈을 이룬 셈이다.] 초기에는 영국의 [[글램 록]]에서 영향을 받은 [[바이섹슈얼]]적 이미지가 강한 스타일로 유명했으며, 글램록과 자주 혼동되기도 하였다.[* [[데이비드 보위]]가 곡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서로 친분이 있었고, 브라이언 몰코가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둘이 깊게 어울렸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더 부채질한 듯하다. 그러나 몰코 본인은 이런 오해를 좋아하지 않았다. 기자에게서 글램록에 대한 질문을 받자 플라시보는 글램 록을 하기에는 너무 늦게 등장한 밴드라고 대꾸했다. 이후 매니큐어 등에 대해 거듭 지적받자 '매니큐어칠을 하지 않는다면 글램록이 아닌 것이냐? 그렇다면 하지 않겠다.'라고 불쾌한 듯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언제부터인가 그의 손에서 검은색 매니큐어는 사라져버렸다.] 또한 한국에서는 브릿팝 밴드로도 자주 오인받는데 플라시보가 [[오아시스]]나 [[블러]]의 전성기이던 시기에 데뷔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브라이언 몰코는 브릿팝이라는 장르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90년대에 밝힌 견해라 현재까지도 그런지는 알 수 없다. ~~강산이 두 번 바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록 음악계에서는 노엘과 데이먼이 화해도 했는데 못 일어날 일은 없다고 생각해두는 게 좋다~~] 특히 오아시스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인터뷰가 있다.[* 오아시스 같은 밴드가 성공하면서 이를 모방하고 답습하는 신생밴드들이 늘어난 풍조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노엘 갤러거]]가 가사를 잘 못 쓴다고 깨알 같은 디스도 시전했다. 노엘은 이에 대해서 '뭐 좋아. 그렇지만 다음번에 날 보게 된다면 각오 정돈 해둬라.'라고 응대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에게 그는 그저 우스운 인간이라고 일축했다.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브라이언 몰코?'라는 식의 빈정거림과 [[리암 갤러거]]가 인터뷰어에게 '왜 눈화장은 안 하죠? 하면 멋질 것 같은데'라는 말을 듣고 '내가 플라시보의 걘 줄 아냐?'라는 식으로 대답하며 형제가 쌍으로 비웃었다고 한다.~~뭐 사실을 말하자면 선빵을 날린 건 브라이언 몰코인 데다가 그 당시엔 노엘과 리암에게 안 까인다는 건 곧 존재감이 없다는 뜻 아니었겠는가~~][* 그렇지만 [[노엘 갤러거]]는 이로부터 십 년 가까이 지난 2006년에도 토론토 스타 인터뷰 도중 플라시보 이야기를 꺼내며 '그들을 까내리려는 의도는 아니다. 왜냐면 이미 쓰레기라서 더 떨어질 곳도 없으니까. 그것들은 더 이상 나를 짜증나게도 하지 않는다. 난 이미 그딴 것들에 익숙해졌다'라며 한 번 더 깠고, 2011년에 작곡의 기술에 대한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몰코를 한번 더 언급한다. '가사를 쓰는 건 악몽이지. 왜냐면 난 말할 만한 게 그렇게 많지 않거든.' '하지만 당신은 굉장한 이야기꾼이지 않습니까?' '내가 만약 모든 것에 대해서 곡을 썼더라면 넌 지금 나를 인터뷰하고 있지 않았겠지. 난 플라시보의 그 남자(브라이언 몰코) 같았을 테니까 말이야.' ~~즉, 쓸데없이 많이 떠들어대기나 한 퇴물이라고 디스한 거라고 봐도 좋다 가사 못 쓴다고 까인 거 두고두고 기억하나 보다~~] 이 당시에는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로만 이루어진 미니멀한 음악을 연주하였으나, 이후 [[신시사이저]]등을 폭넓게 도입한 음악도 발표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얼터너티브로서의 정체성은 확고하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유명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에서 유명하여 일본 공식 팬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도 몇 번 내한했는데, 이는 일본 공연을 왔다가 들러서 간 수준이다. 실제 공연장에도 한국 팬보다는 외국인 위주였다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3인조 밴드 구성원 중 그 누구도 영국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브라이언 몰코는 영국인으로 종종 오해받으나 실제로는 미국 시민권자이고[* 그렇지만 성장기를 미국에서 보낸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밴드 초기에 뉴욕에서 자랐다는 오해가 대체 어디서 왔냐며 황당해한 적이 있었다] 영국인의 피는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다. [* 아버지가 프랑스 계 이탈리아인 혈통이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인(스코틀랜드인이면 잉글랜드인이 아닐뿐이지 영국인은 맞다).] 스테판 올스달은 스웨덴 예테보리 출신이며, 스티브 포레스트는 미국인이다. 이를 두고 브라이언 몰코는 코스모폴리탄적이라고 농담처럼 말한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