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래툰(야구) (문단 편집) == 투수의 경우 == 투수는 타자 입장과 같지만 좀 더 복잡하다. 좌완 투수 입장에서는 상대하는 좌타자보다 우타자가 더 많기 때문에, 얼핏 생각하면 좌완 투수가 약간 더 불리할 지 모르지만, 사실 좌완 투수는 현대 야구에서 득세하고 있는 좌타자에게 상당히 강한 경우가 많고 경험이 적은 우타자도 좌완 투수에게 털리기 쉽다. 일단 좌완 투수는 귀하기 때문. 따라서 좌완 투수는 우완 투수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고 우완 투수보다 선수 생활도 더 오래 할 수 있다. MLB에서는 실력 있는 좌타자나 스위치 히터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팀 선발이 우완이면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좌타자로 도배하는 경우가 많다. 웬만한 MLB 야구 관련 게임에서도 선발 라인업을 짤 때 좌투수, 우투수 상대 라인업을 따로 쓸 정도. 하지만 이는 투수의 성향에 따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우완 투수라도 커브, 스플리터같이 종방향 변화구에 능하거나, 커터, 체인지업 등 역회전 구질을 잘 쓰는 투수는 반대로 좌타자들을 더 잘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투수가 커터 대마왕 [[마리아노 리베라]]와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 이 두 투수의 경우는 우완이지만 구질 자체가 좌타자가 치기 어렵다는 이유로, 스위치 히터들이 우타석에서 상대하는 경우가 더 많다. KBO의 [[류현진]]의 경우도 좌투수지만 좌타자용 결정구인 슬라이더보다 우타자용 결정구인 체인지업이 더 뛰어나서 좌타자들이 종종 류현진을 잘 공략한다.] 좌투수의 경우 투구폼과도 연관이 적지 않다. 릴리스 포인트가 극단적으로 높은 오버핸드로 던지는 좌완 투수의 경우[* [[김광현]], [[앤디 페티트]], [[배리 지토]] 등이 대표적.] 릴리스 포인트를 보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이런 오버핸드 좌완 투수한테는 좌타자라도 크게 불리하지 않고 우타자라도 크게 유리한 점이 없다. 좌완 투수의 경우 [[마무리 투수]]가 되기 어려운 것도 플래툰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아무래도 좌타자보다는 우타자가 많기 때문에 좌완 투수의 경우 절체절명의 순간 우타 거포를 대타로 내세우는 스나이핑에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상당수의 리그에서 좌완 마무리 투수는 많지 않다. 좌완 투수는 [[중간계투]]로서 프라이머리 셋업맨이나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로는 롱런하면서도 마무리 투수로 승격할 기회는 잘 주지 않는 편이다. 수준급 좌완 투수라면 아예 처음부터 선발로 쓰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