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레이오프 (문단 편집) === [[야구]] === 야구 리그 포스트시즌은 다른 구기 종목의 포스트시즌에 비해 상위 시드 어드밴티지를 기준에 따라 더 준다.[* NHL과 NBA의 경우 상위 시드는 하위 시드와 경기를 하고 1~2경기 홈 어드밴티지만 있는 16강 토너먼트이며, NFL은 정규 시즌 디비전 1등인 8팀 중 1시드인 2팀만(2019년까지는 1, 2시드인 4팀만) 2라운드인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하고, 나머지 상위 시드는 하위 시드와 붙고 홈 어드밴티지라는 점만 유리하며 모두 단판이라 변수 또한 많다.] MLB의 경우 각 리그 내 지구 1등 3팀 중 승률 높은 2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하며, 나머지 지구 1등 팀과 와일드카드 3팀이 3전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거쳐야 한다.[* 이것도 2022년 포스트시즌이 확대되면서 변경되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정규 시즌 1위팀은 3팀 전원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했고 와일드카드전도 '''단판제'''였다.] NPB 클라이맥스 시리즈의 경우 계단식 토너먼트로, 하위 팀이 해야 할 승부를 하지 않아도 되며 상위 팀은 유리한 홈 어드밴티지와 동률 어드밴티지[* 만약 3전제 일 때 3무, 1승 1무 1패로 동률인 경우 상위 시드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 리그 우승 팀은 1승 어드밴티지까지 준다. KBO도 계단식 토너먼트에, 홈 어드밴티지를 준다. 상위 팀에게 이점을 많이 주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정규시즌이 길다.''' 야구의 정규 리그 경기 수는 다른 구기 종목보다 상당히 많고 장기간 진행한다. KBO 리그처럼 풀리그의 상위 팀은 많은 경기 수와 시간으로 증명된 신뢰성이 높은 팀이다.[* 1달 동안 30경기를 치러 얻은 1등과 6달 동안 100경기를 치러 얻은 1등의 무게감 차이는 확연히 다르다. 자연스럽게 전자보다 후자에게 더 큰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이 이성적이다.] * MLB는 풀리그인 NPB, KBO와 상당히 다르다. 메이저 리그는 리그 내에서 여러 개의 지구로 나눠져 있을 정도로 많아서, 풀리그가 불가능해졌고 승리와 등수로 전력을 판별하기 애매해졌다. 또한 지구 간에 양극화가 있어서, 비교적 쉬운 지구에서 우승한 팀은 리그 전체에서도 강팀인가에 물음표가 붙는다. 즉, 큰 어드밴티지를 줄 정도로 강팀이라는 신뢰성이 떨어진다. 반대로 비교적 강한 지구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비우승팀은 쉬운 지구에서 우승한 팀보다 못하다는 보장이 없다. 즉, 작은 어드밴티지를 줄 만큼 약하다는 신뢰성도 떨어진다.[* 예를 들어 NPB와 KBO의 통합 챔피언을 정하는 포스트시즌을 개최한다고 하자. KBO는 83승을, NPB는 81승을 거둔 팀이 우승했다. 여기서 KBO의 우승 팀을 승이 많다는 이유로 큰 어드밴티지를 주면 이상해질 것이다. KBO는 NPB보다 확실하게 열세인 리그고 상대해왔던 팀도 다르기에 단순한 승수로 누가 더 강팀인지 확정짓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NPB의 준우승 팀이 KBO 우승 팀보다 약한 전력인지도 확실치 않다. NPB에서 준우승을 한 팀이 KBO에 있었다면 우승을 했을 전력이라는 생각은 납득할 만하다. NPB라는 빡센 리그에 들어가있다는 이유로 기회를 뺐는다는 것은 불공평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충돌점들은 메이저 리그의 정규시즌 성적에서 나오는 의문점이다.] 앞선 이유로 MLB는 하나의 최강 팀을 가리기 위한 다중 토너먼트, 상위 팀에 어드밴티지를 크게 주지 않는 시드 제도, 좋은 성적을 낸 비우승팀에게 기회를 주는 와일드카드가 혼합된 포스트시즌 포맷을 운영하여 신뢰성을 보강하고 있다. * '''업셋이 쉽다.''' 야구는 아무리 강팀이어도 승률이 6~7할 사이에서 나오는, 업셋이 많이 나오는 종목이다. 정규 시즌 우승자에 대한 예우와 흥행 사이에서의 줄다리기를 통해 나온 포스트 시즌에, 상위 팀에 큰 어드밴티지를 주지 않으면 야구에서는 업셋이 상대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실제로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없던 시절의 준플레이오프에선 상위 팀인 3위 팀의 어드밴티지가 1, 2, 5차전에 홈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준플 제도가 만들어지고 18년 동안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 징크스가 있을 정도로 상위 팀에 대한 어드밴티지 효과가 없었다. 플레이오프도 역대 상위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52.3% 정도로 어드밴티지 효과가 미미하다.] 이는 정규 리그의 중요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대중들이 보수적이다.''' 현대식 체제와 포스트시즌 제도가 확립될 무렵에 타국의 많은 리그들은 디비전이 이미 나눠져 정규 시즌 1위 팀에 대한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가볍다. 하지만 야구는 꾸준히 단일 풀리그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었기 때문에[* MLB는 1903년부터 1968년까지 60년 넘게 내셔널, 아메리칸 리그 둘 다 단일 풀리그 형태로 진행했으며 이때는 NPB나 KBO와 다르게 리그 우승 팀만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NPB와 KBO도 꾸준히 풀리그를 고수했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한 팀이 많은 어드밴티지를 얻는다는 이점에 크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실제로도 대부분의 한국 시리즈에서 1위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