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로우(웹툰) (문단 편집) == 기타 == * 3화에서 작가의 말이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년이 되어줘'였는데 딱 봐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큐베]]의 패러디다. 물론 이 작가의 말은 반쯤 장난으로 한 것이었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단순히 장난으로 쓴 말이 아닌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 그것도 단순히 백호만이 그런게 아니라 신들 전체가 심히 수상쩍기 짝이 없는 존재들이 되어가고 있다. 소원을 이루어주기 전까지 고양이로 변장해 끈질기게 권유를 했던 백호의 모습이나 눈 두 짝, 다리 두 짝을 잃고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윤이랑을 꼬시는 모습은 그야말로 큐베 판박이라 해도 될 정도이다. 게다가 백호 정도의 신의 힘이라면 몸을 멀쩡하게 만들어주거나 복수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정작 백호 본인은 주인공에게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시간을 하루 되돌리는 것은 가능하다며 은근슬쩍 시간을 되돌리는 소원으로 유도한다. 게다가 바로 직후에 한 번 빈 소원은 되돌릴 수 없다는 걸 명심하라는 말까지 해 그야말로 흑막 분위기를 팍팍 풍긴다. 5화에서는 어둡게 명암을 넣은 백호의 실루엣에 모든 대가는 공평하게 치러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후 청룡에게 소원을 빈 홍율이 다리 한 쪽을 잃은 것으로 나와 적어도 사방신급의 신들에게 소원을 빌면 그에 따르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이하린의 과거가 밝혀지고 그녀의 신들의 소원에 대한 전말이 일부 밝혀지면서 사방신만이 아닌 다른 신들도 소원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게 드러났다. 이하린의 과거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소원의 업으로 인해 그녀의 동생이 될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말을 하였고, 이하린 본인은 윤이랑에게 강한 신에게 소원을 빌수록 이따위로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말해 사방신을 제외한 신들도 소원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그런데 소원에 따라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것이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넘어갈 수 있을 지도 모르는데 이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부분이 상당히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이하린의 소원은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라는 평범할 법한 소원이었는데 대가는 동생의 유산과 어머니의 죽음이었다. 대가가 지불됨과 동시에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라는 소원이 '아버지의 유일한 사랑받는 자식'이 되는 걸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쯤되면 신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것이 페이트 시리즈의 오염된 성배의 파괴의 형태로 소원을 이루어 준다라는 것과 다를 바도 없어 보인다. 작중에서 신들의 모습은 얼마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는 모습들이 하나 같이 소원을 빌도록 하거나,[* 그것도 자신들의 생각대로 소원을 빌도록 유도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윤이랑의 경우에는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충분히 복수나 몸을 고치는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었음에도 시간을 되돌리는 소원을 빌도록 유도했고, 이하린의 경우에도 부모와의 특히 아버지와의 사이가 안 좋을 때 나타나 소원을 빌도록 했다. 잠깐 비춰지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홍율의 경우에는 청룡이 '세계평화'라는 그녀의 소원을 불가능하다며 씹어버리고 전쟁으로 파괴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확히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존 소원이 아닌 다른 소원을 비는 것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소리를 하거나, 이하린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가를 이상하고 과하게 치르도록 하는 모습이 나와서 심히 속들이 검어 보이는 존재들이다. 사실 백호가 심히 흑막스러워서 그렇지 작중에서 진행된 상황만 놓고 보면 백호든 청룡이든 대의를 위해서 소원을 유도한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강한 신일수록 소원에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하고 그 대가도 심히 이상하고 과하게 부여되는 소원을 비는 신과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들 간의 시스템이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평생 일 안하고 놀고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소원이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 달라는 소원보다 더 강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만 같음에도 일단 현재까지는 그다지 큰 대가를 받아가지 않고 들어준 닭과 비교되는 모습.[* 다만, 소원에 대한 대가가 소원을 빈 본인이 자신의 소원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작중의 모습만 봐도 계의진은 상당히 무관심하게 소원을 빈 것처럼 묘사되었고 실제로도 아니마레나에서 운이 터질때까지 본인의 소원이 뭔지 잊고 있었다. 이하린이 간절한 소원을 빈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 게다가 이 부분은 이하린이 강한 신일수록 대가를 더 세게 치르게 한다는 것처럼 말한 것과 결부시켜 생각해 볼 수 있다. 닭보다 호랑이 신이 더 강하다면 호랑이 신의 대가가 더 과해도 이상하지 않은 셈.] 게다가 2화에서 백호가 다른 인간들은 9살이 되기 전에 다 소원을 빈다는 말을 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보면 다른 사람을 죽도록 하는 대가를 불러올 수도 있는 소원을 열 살도 안 된 어린아이들이 빌 수 있다는 것이다. 이하린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원의 업, 즉 대가라는 것도 본인에게만 한정되는 것도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인데 이런 위험천만한 소원을 비는 행위를 열 살도 안 된 어린아이들이 주로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아직 제대로 된 사리분별을 못할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소원을 빌도록 유도하고, 강한 신일수록 대가마저 가혹하게 치르게 하다보니 신들의 모습이 꽤나 수상해 보일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