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 (문단 편집) === 혈통 === 흔히 가족간의 우애를 두고 '피를 나눈 가족'이라고 하거나 직접 낳지 않은 아이를 두고 '피가 이어지지 않은 가족'이라고 하는 말, [[혈연]], [[혈통]], 핏줄 등 '낳은 관계'와 피를 연관짓는 표현은 만국공통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실제 임신 과정에서 혈액이 섞이는 일은 없다. 아버지가 제공하는 것은 정자뿐이고, 어머니의 태반 속에서 이루어지는 어머니 혈관과 태아 혈관의 물질 교환은 두 혈관이 완전히 분리된 상태로 일어난다. 만약 분리되지 않고 피를 직접 나눈다면 혈액형이 다른 경우 둘 다 죽을 수 있다. 출산 과정에서 태아의 혈액이 산모의 혈액에 유입되는 경우가 있긴 한데, Rh-의 산모가 Rh+의 아이를 사산하는 적아세포증의 원인이 된다. 다만 이 경우도 모체의 혈액이 태아에게 가는 것은 아니고 그 양도 극히 미미하여 '피를 나누었다'거나 '피가 이어졌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그저 은유적인 표현이다. 또한 자기 직계존속이나 혈통의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일컬을 때도 사용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다만 해당 속담은 사실 "맹세의 피는 자궁의 물보다 진하다" 라는 [[성경]]의 구절을 [[문맥을 무시한 인용|정 반대로 해석한 것이다.]]]는 말로 대표된다. 서구권에서는 상류층을 "blue blood," 말 그대로 푸른 피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스페인어]] 'sangre azul'이란 표현에서 유래한 것. 당시 [[스페인]]에서 왕족과 상류층은 고트족 출신이었는데, 대부분의 무어인 평민이 보기에는 이 창백한 사람들의 얼굴에 시퍼런 [[정맥]]은 매우 신기한 것이었다. 귀족이라면 야전 장교들이 아닌 이상 건물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아서 평민보다 피부가 더 창백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