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나스테리드 (문단 편집) === 바르는 제품 === 탈모 억제를 위한 피나스테리드는 두피에만 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막상 복용을 할 경우 이 성분이 전신을 순환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다른 부위의 DHT 농도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두피쪽의 DHT 농도만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연구해 왔는데, 이와 관련해서 해외에서는 '바르는 피나스테리드' 혹은 '국소 피나스테리드'가 이에 대해 해결책이 될거라는 논의가 많았다. 최근에 0.25%의 국소 피나스테리드 1~2ml 정도를 두피에 바르게 되면 몸 전체의 DHT 농도는 2~30%밖에 줄어들지 않지만 두피에 대한 DHT 농도는 섭취형 피나스테리드 못지 않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만으로 속단할 수는 없지만 부작용이 두렵거나 이미 겪고 있다면 국소 도포형 피나스테리드를 사용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도포형 피나스테리드에도 단점은 존재하는데, 첫째로 가격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높다. 탈모 발현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통당 1~2달 사이의 기간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시판제품 기준으로 1통 당 16만원이라는 상당한 고가가 책정되어 있다. 정품 프로페시아가 30일 6만원 가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가성비 문제로 제네릭 약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는 체감이 더 큰 편. 둘째로 머리카락이 길 경우 머리카락에 묻어 제대로 도포하기가 힘들 수 있어 정수리 탈모환자가 쓸 때 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미녹시딜 제품과 유사하게 물파스 공병 등을 이용해 바르는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품 특성상 성분이 확산되기 쉬워 동거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제약사에서 이를 막기 위해 깔대기를 동봉하여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으나 성분 자체를 막는 데에는 다소 난점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점들 때문에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까진 이르지 못하고 있으나 장점이 명확한만큼 탈모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 중 하나로 제시할만한 것은 확실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