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르안 (문단 편집) === C7: G22 === 하이미라크 교단원만 [[납치]]되는 기이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자,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타라]] 왕성에 탄원서를 올리러 타라로 상경하던 중, [[던바튼]] 근처에서 [[케흘렌]]을 위시한 [[포워르]] 검은 달의 교단 일행에게 납치당한다.[* 이때 피르안의 윙하트 펜던트가 반으로 깨졌다. 후의 정황을 생각해보면 케흘렌이나 교단원이 목걸이를 보자마자 부숴버린 듯.] 이후 던바튼 주변을 선회하던 [[밀레시안(마비노기)|주인공 밀레시안]]에게 구출받는 것이 첫 만남. 구출된 피르안이 깨진 윙하트 펜던트를 맞춰 복구하고 ~~자동 복구가 되는 거 였어?~~ 감사를 표하며 내친김에 타라로 향하는 길을 물어보는데, 여기서부터 피르안의 긍정적인 에너지에서 기반한 이유모를 [[근자감]]과 길치 능력(…)을 볼 수 있다. 주밀레가 어느쪽으로 대답하든 결국 [[너구리]] 떼에게 쫓기다가 [[아브네아|아브 네아 캠프]]로 피신오게 된 피르안은 특유의 [[호기심]]과 침착하지 못한 서두르는 산만함으로 [[음유시인]] [[캠프]]에서 소란을 일으켜 참다못한 [[이보나(마비노기)|이보나]]가 주밀레를 불러 피르안을 좀 데려가달라는 정중한 요청[* 이보나는 원체 무감정한 캐릭터이지만 가끔가다 내보이는 드문 감정표현이 [[짜증]]과 [[분노]]인데, 사람 많고 시끄러운 상황을 싫어하는 데다 [[집시]]면서도 [[잠]]을 못 자고 불안하게 한다고 [[말]]의 울음소리를 지독하게 싫어한다. [[음악]] 관련으로만 밀레시안에게 [[퀘스트]]를 보내던 이보나가 최초로 [[거래]]가 아닌 '도움'을 부탁했다는 점에서 어지간히도 이보나의 짜증을 느낄 수 있다(…).]을 보내, 피르안과 주밀레는 재회한다. 피르안은 이렇게까지 된 거 염치불구하고 타라까지 데려가달라 간곡히 부탁해 승낙한 주밀레의 보호 아래 어김없이 몰려오는 [[몬스터]] 떼의 [[공격]]을 빠져나가며 무사히 타라에 도착한다. 타라 왕성에 제출한 탄원서를 [[국왕]] [[에레원(마비노기)|에레원]]이 자국민을 구하고 싶다는 [[왕]]으로서의 마음과 [[왕권]] 강화라는 덤을 겸해 받아들이고, [[르웰린]]의 주도 하에 [[라이미라크]] [[법황청]]과 법황파 [[귀족]]의 반발을 일시적으로나마 낮춰 무사히 '하이미라크 교단원 납치 사건 해결을 위한 에일리흐 왕국 특별 원정대'가 플레이어를 리더로 에레원의 호위병이자 오른팔 [[마르에드]]와 의뢰인인 피르안 3명으로 구성되어 출범한다.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친근함으로 초반부터 무뚝뚝하고 사무적인 [[마르에드]]를 ~~제 혼자나마~~ 누님, 동생 사이로 터놓고 주밀레하고도 언제나 대화하며 밝은 분위기 메이커가 된다. [[정보]]가 너무 부족해 우선 피르안처럼 납치되는 와중 운좋게 탈출해 숨어있는 하이미라크 교단원을 구출하며 정보 수집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주밀레가 찾은 9명, 그리고 피르안과 마르에드가 함께 찾은 피해자의 정보를 모아 [[센마이 평원]]이 납치범의 최종 목적지라는 추론에 닿고 [[센마이 평원]]에 도달한다. 납치된 피해자 중 피르안의 [[소꿉친구]]인 라릭을 찾지 못해 피르안의 조바심이 강해져 서두르거나 제 딴에 조심한다고 투정을 부리며 떼를 쓰지만, 마르에드와 주밀레의 쓴 [[조언]]으로 보듬어줘 다시 기운차리고 제대로 된 의견을 내며 일을 진척시킨다. 물론 그놈의 [[사주팔자/신살|흉살]]은 어디 안가 마르에드가 조용히 다그치라는데도 말을 내뱉다 [[지나가던]] [[포워르]] 및 검은 달의 교단원에게 걸리고 [[개드립|"쥐새끼가 숨어들었군"하는 교단원에게 "야옹"이라 외치는 대응]]이나 하는 등 사고치는 능력도 건재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쓰러진 검은 달의 교단원의 말을 토대로 센마이 평원 [[문게이트]] 근처에서 찾은 [[수수께끼]]의 [[바위]]에 멋대로 자신의 펜던트 크기가 맞아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어떠한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만두라는 마르에드의 만류에도 호기심으로 끼워넣는 만행까지 저지르지만 그 목걸이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정말로 입구를 여는 열쇠로 작동해]] 테흐 두인의 입구로 원정대 일행은 들어간다. 놀랍게도 원정대 일행 중 가장 먼저 장소와 [[안개]]의 정체를 알아낸다. [[동화]]인 <달과 안개의 나라>[* [[아이라]]의 책방에서 700골드에 팔고 있는 실존하는 [[에린]]의 [[동화책]]이다! 이전까지는 없었는데 아포칼립스 업데이트로 ~~고증에 맞춰~~ 추가된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사서 읽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동화이긴 해도 명확하게 [[요정]] [[여왕]]의 힘으로 만들어진 안개 '페스 피아다'와 죽은 자들이 모이는 [[명계]] '테흐 두인'이 명시되어있다.]의 내용이라 허무맹랑하긴 했으나, 마르에드도 도저히 믿지 못해도 에린의 세계관에서는 음유시인이 보편적일 정도로 [[노래]]와 동화로 [[전설]]과 [[신화]]가 내려오는 세계관이라 약간이나마 믿게 된다. 입구를 살펴보던 중 포워르와 검은 달의 교단원의 습격으로 이 장소가 납치범이 모이는 장소라 모두가 확신하게 되고, 쓰러진 포워르 한 명이 피르안의 윙하트 펜던트를 보더니 스스로를 비관적으로 조소하며 마지막 발버둥으로 일행을 습격하지만 [[베인(마비노기)|수수께끼의 방랑검사 베인]]이 구해준다. 베인의 포스에 피르안마저 주저하지만 그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하이미라크 경전의 어구까지 읊으며 하이미라크 신도의 신앙심을 인증하자 바로 의심을 내려놓는 특유의 단순함을 역시나 내뿜는다. 하이미라크 교단원인 제 부하를 찾는 중이라 얼떨결에 베인도 같이 검은 달의 계시록을 조사하는데, [[미래]]의 일을 예정하는 어구 중 포워르의 옛 왕 [[발로르(마비노기)|사안의 발로르]]를 부활시키기 위해 "안갯길 너머서 거짓된 믿음을 지닌 어리석은 자들과 [[적안|붉은 눈]]을 지닌 자를 골라내어 [[제물]]로 삼는다"는 내용을 발견한다. 납치된 교단원들이 제물의 대상이라 직감해 절망하는 데다 제단 근처에서 라릭의 부숴진 [[안경]]까지 발견해 라릭을 구하기 늦었다는 추측으로 멘붕해버리고 충동적으로 테흐 두인 게아타를 타고 안개 너머로 사라진다. 허상을 보여주는 안개 속에서 라릭과의 [[과거]]를 보며 친한 이를 지켜내지 못해 사망했다는 사실에 무너져 안개 속에서 [[슬픔]]에 [[익사]]해버릴 뻔 하지만,[* 피르안과 대화 중 설득을 포기하고 "침묵한다"를 선택한다면 피르안이 주밀레도 모르는 답에 [[현실]]을 부정하며 페스 피아다의 허상 속에서 남아있기를 선택해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 이 선택지 이외에는 어느쪽으로 건 상관 없으니 해당 선택지만 피하면 된다.] 이미 소중한 사람을 자의든 타의든 떠나 보냈음에도 몇 번이고 일어선 [[밀레시안(마비노기)|주인공 밀레시안]]이 피르안의 아픔을 공감해주며 피르안을 일으켜 세운다. 잘 무너지는만큼 잘 일어나는 피르안은 주밀레 또한 저와 같은 슬픔을 겪었고 그걸 이겨낸 모습에 힘을 얻어 충동적인 제 행동에 사과하고 마음을 다시 굳게 잡고 밖으로 나온다. 베인까지 포함한 4명 중 검은 달의 계시록을 가장 문제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의외의 능력을 깨닫고 이후로 계시록의 내용을 읽고 석상의 위치를 추정하는 내용이 나올 때마다 [[스피드왜건]]을 맡는다. 석상의 실질적인 [[파괴]]는 주밀레가 맡은 데다 본인도 인정했듯 전투 및 마법 능력이 전무라 전투적인 활약은 없다. 물론 첫 석상을 찾을 당시 석상을 보호하는 수수께끼의 공에 [[뺑소니]](…)를 당해 일시적으로 석상 조사를 포기하거나 다섯 번째 [[벨바스트]]의 석상 조사서 [[목걸이]] 때처럼 또 조심성없이 막 집어 [[열쇠]]의 함정에 빠져들어 목숨을 잃을뻔한 의도치 않은 [[트롤링]]은 여전하다(…). 마지막 석상인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가 위치한 [[탈틴]]과 타라로 원정대가 나뉘어질 때도 전력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보호받는 입장[* 피르안이 특별히 전투 능력이 없어서 보호받는 점도 분명하다만 그 이전에 피르안은 엄연히 타라 왕성에 탄원서를 제출한 의뢰인이다. 마르에드가 피르안을 끝가지 책임지고 보호하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물론 피르안의 보호성을 부르는 처참한 자가보호능력도 마르에드의 호위병 태도를 자극한 것도 한 몫 할 것이다(…).]이라 선택권 없이 마르에드에게 세트 취급받다시피 끌려간다. 이후 [[케흘렌]]의 계략으로 석상 파괴가 불가능하게 되고 '[[백발|은빛 머리칼]], [[창백한 피부]], [[적안|붉은 눈]]'의 계시록에도 쓰여져 있던 조건을 갖춘 피르안의 막내 여동생이 납치되었다는 전갈을 보고받는다. 라릭의 선례로 다시 쓰러질법하건만 가까스로 마르에드와 주밀레의 도움으로 정신차리고 테흐 두인의 입구로 서둘러 도착한다. 하지만 보고를 올려 에레원의 명령으로 세워진 호위병이 전원 쓰러져 있었고, 이에 [[여동생]] '시나'를 데려간 납치범이 안개 너머로 이동한지 얼마 되지 않은 동시에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원정대 전원 안개 너머로 들어간다. 안개의 [[시험]]으로 뿔뿔히 흩어지지만 필사적으로 피르안을 부른 [[마르에드]] 덕에 이번에는 마르에드의 보호로 버텨 후에 주밀레도 재합류한다. 이 과정에서, 탈틴과 타라로 원정대가 나눠지기 직전 피르안이 저 때문에 위험한 일을 겪었던 주밀레에게 보호의 가호를 기원하며 걸어준 오프닝에서 쪼개졌다가 복구한 제 묵직한 펜던트가 적들을 물리칠 때마다 알 수 없는 힘이 담긴 빛을 내뿜으며 주밀레를 피르안과 마르에드가 있는 곳으로 합류하게 도와준다. 마지막의 안개의 시험까지 통과하고 그들이 원하던 제대로 시나를 찾을 수 있던 장소, 테흐 두인의 [[발로르(마비노기)|발로르]] [[부활]]의 [[제단]]에 도착해 쓰러진 시나를 발견한다. 다행스럽게도 시나는 목숨은 빼앗기 않은 상태였고, 주밀레와 마르에드가 [[발로르(마비노기)|부활한 발로르]]에 맞서는 동안 시나를 감싸며 지킨다. 발로르가 쓰러진 뒤에는 의외로 시나를 데리고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했는데, 하이미라크 신도라고 믿었던 베인의 배신과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은 하이미라크 교단원만을 노리는 납치 사건의 진상, 무엇보다 라릭과 시나에 이어 더 일어날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사라진 묵시록을 일행 중 가장 완전하게 읽을 수 있는 능력으로나마[* 베인은 '마법에 재능이 없으면 오히려 방해를 받지 않아 잘 읽을 수 있다'는 [[논리]]를 펼쳤는데, 계시록이 사라지기 전 마법과 관련이 없는 학자가 에레원의 명으로 호출되었음에도 읽을 수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베인이 말한 이 가설은 거짓인 동시에 계시록을 읽을 수 있는 기준은 다르다는 말이 된다.]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원정대에 남기로 결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