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아노 (문단 편집) == 기타 == * 한국에는 [[1900년]] [[3월 26일]], [[선교사]] 사이드보텀(R. H. Sidebotham, 1874-1908)이 그의 아내 에피를 위해 들여온 것이 최초다. 현재 [[대구광역시]] [[화원읍]] 성산리 화원동산[* 또는 화원유원지.]에 있던 옛 사문진[* 사문진 나루터라고 하는데 진(津)이라는 한자가 나루터라는 뜻이기 때문에 [[겹말|잘못된 표현]]이다. 그래서 사문진 혹은 사문 나루터라고 하는 게 올바른 표현이다.]을 통해 당시에 사이드 보텀이 들여왔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사람들은 피아노를 귀신 통이라고 했으며 화원동산에는 그걸 기념하기 위해 낡은 피아노 하나가 놓여 있다. * 1990년대 이전 한국에서 생산된 피아노들은 예외 없이 '''[[열쇠구멍]]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도 피아노는 그리 싼 악기라 할 순 없지만 과거엔 특별 소비세가 부과될 정도로 비싸고 귀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조카몬|아무나]] 열 수 없도록 한 것이다. 한때 피아노 학원에서 이곳을 기준으로 왼손과 오른손 파트가 나뉜다고 가르쳤기 때문에 1980년대 이전 출생자들은 '도'를 뜻하는 표시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굳이 1980년대 이전 출생자들이 아니어도 알 사람은 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년생 같은 경우에는 이 열쇠 구멍 바로 위의 도. 일명 가온 도라고 많이 배운 사람이 많다. 단, 실제로는 E4 건반 근처에 위치해 있다.] * 경제성장으로 한국에서 중산층이 많이 형성됐던 1980년대부터 [[단독주택]]이 흔했던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산층의 상징적인 아이콘이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교양 있는 중산층의 이미지로 많이 부각됐으며, 이런 분위기를 타고 먹고 살 만한 집안이면 꼭 피아노를 한 대씩 두었다. 피아노 광택 마감의 고급스러움은 인테리어 면에서도 긍정적이었다. 물론 지금도 그런 경향이 아주 없진 않으나, 이제는 [[아파트]] 주거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층간소음]]을 의식해야 하는 상황으로 주거 문화가 바뀌다 보니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피아노를 들여놓는 가정의 비율은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 다만 [[1990년대]]에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피아노를 치는건 꽤 흔한 일이었다. 이 경우는 평일 오후 5시부터 6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라는 암묵의 룰이 존재했다. 이는 평일 5시~6시는 어린 아이들이 집에와서 티비에 방영되는 [[만화영화]]를 보는 시간이고, 그 이후는 저녁을 먹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이상의 수험생은 학원이나 자율학습 때문에 학교에 있는 시간대여서 애초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주말도 중고등학생들은 학원에 가거나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하기 때문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는 11시 이후에에는 피아노 소음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되려 주부들 사이에서 듣기 지루한 하농이나 매번 들어서 지겨운 스와니 강 같은 것을 줄여달라는 불평이 오갔을 정도다. 문화적인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아서 EBS에서 열린 음악회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될 정도의 시기다보니, 아파트에 모차르트나 베토벤 소나타를 연주할 줄 아는 사람이 등장하면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하나 더 특이한 점은 [[라멘(건축)|기둥식 구조]]로 지어진 옛날 아파트는 타건음이나 페달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가 높은 [[단열]] 성능과 시공비 절감을 사유로 벽식 구조로로 지어져서 [[층간소음]]에 매우 취약하다는 예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현재는 [[취미]] 및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업라이트 피아노 대신 디지털 피아노나 [[스테이지 피아노]], [[신디사이저]]를 들여놓는 가정집이 많이 늘었다.[* 단순히 취미가 아닌 [[음악대학]] 입시나 피아노 전공을 할 예정이라면 [[업라이트 피아노]]에 약 100만원 대에 육박하는 사일런트 기능을 장착시켜 업라이트 피아노의 타건감과 페달링, 타현감을 그대로 구성하면서 기능적인 면에서는 신디사이저의 기능을 추가시킨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한다. 연습실 대여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니까 아예 업라이트 피아노에 사일런트 기능을 추가하도록 개조하는 것이다. 물론 사일런트 기능을 키면 [[헤드폰]]으로만 소리가 출력되며 본래의 피아노 음원이 아닌 [[MIDI]] [[전자악기]] [[음원]]이 나오며 별도의 [[스피커]]를 장착하면 외부출력도 가능하다.] 업라이트 피아노를 연주하려면 반드시 아래쪽에 [[방음]][[매트]]와 [[방음]][[키퍼]]를 깔아놓고 피아노를 올려놔야 한다. 매트를 깔아놓을 여건이 안된다면 적어도 키퍼는 반드시 깔아놓자. 아래쪽에 전파되는 소음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 자동 피아노(player piano)라는 것도 있는데 [[오르골]]과 작동 원리가 비슷하다. 수많은 구멍이 기록된 피아노 롤(piano roll)이 자동 피아노에 들어가면, 이와 맞닿는 피아노 내부의 원통에 새겨진 구멍에 공기를 통하게 해 현을 때리는 것. [[천공 카드]]에서 원리를 따온 것이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라흐마니노프]]나 [[조지 거슈윈|거쉰]] 등 꽤 많은 음악가들이 피아노 롤을 남겼다. 손으로 연주하는 것보다 휠씬 많은 건반을 칠 수 있기 때문에 꽤 다채로운 소리가 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66FMs3ExZFk|자동 피아노로 연주하는 영상]] * 현을 실제로 때리는 구조가 아니라 전선을 꽂고 연주하는 전자 피아노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보통 용도에 따라 [[스테이지 피아노]], 디지털 피아노라고 불린다. 대표적으로 [[Roland]]의 RD-700GX 같은 것들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My-bWzrDc|이런 소리가 난다. 댓글에 기대했던 소리가 없다고 실망하는 반응이 많은데 이 영상에 [[플레이스테이션 2]] 구동음을 합성한 [[https://www.youtube.com/watch?v=euKu7hM-PRk|영상]]이 퍼진 듯 하다.]] * [[존 케이지]][* 그 유명한 [[4분 33초]]를 작곡했다.]는 피아노 줄에 [[지우개]], [[나사]], [[단추]] 등을 끼워 넣어 음색을 변화시킨 프리페어드 피아노라는 것을 만들어 냈다. * 고전 [[미국 애니메이션]]의 [[클리셰]] 중 하나다. 높은 데에서 떨어지는 피아노나 [[모루]]에 맞아서 납작해지는 개그는 [[루니 툰]]이라든지 [[톰과 제리]] 같은 고전 애니메이션들에서 너무도 많이 써먹었고 또 인기있는 소재이다. 이때 높은 확률로 피아노 건반 여러 개를 한꺼번에 세게 치는 소리가 나며, 맞고도 살아있을 경우 치아가 피아노 건반으로 대체되어 있다. 실제로 피아노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이런 소리가 아니라 목재가 박살나는 소리만 난다.[* [[https://youtu.be/AXZogEEZjLs?t=170|실제로 피아노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영상]]] 하여튼 뭔가 무거운 물건으로 개그를 할 때 자주 나오는 것으로, [[패트와 매트]]에서도 피아노를 건물 위층으로 올리려고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 [[디시인사이드]]에는 2009년 10월 28일 [[피아노 갤러리]]가 생겼다. * [[마비노기]]에서 악기 연주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중 하나로, 입수 방법은 500만 두카트로 교역소에서 한정판매하는 것을 사는 것. 음색이나 옥타브 범위에 있어서는 악기들 중에서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으나, 비싼 금액 때문에 구매는 부담스러운 편.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다른 악기들과는 달리 손에 쥐지 않고, 인벤토리에 있는 피아노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기'를 눌러야 피아노가 설치되고 캐릭터가 자리에 앉는다. '사용하기'를 누른 순간부터 내구도가 조금씩 깎여 나가는 형태. [[하프]]와도 이 점을 공유한다. * 피아노 건반 특성상 [[손가락]]이 길수록, [[손]] 크기가 클수록 연주하기가 유리하다. 이 점으로 볼 때 아무래도 여자보단 남자가 손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유리한 입지에 있긴 하다. 오른손 옥타브 선율도 그렇지만 왼손 아르페지오 반주 등도 손 크기가 작으면 손을 이리저리 움직여줘야 하지만 손 크기가 크면 그 자리에서 손가락만 움직여서 건반에 손가락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연주가 훨씬 수월하다. 거기에 손을 폈을 때의 넓이가 대략 22cm 이하인 경우부터 연주 중에 통증이나 부상을 겪을 위험이 증가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손이 작은 연주자들은 항상 자체 하드코어 모드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손이 작은 사람들을 위해 건반의 넓이가 좁은 피아노가 존재하긴 하지만 전통이나 수익성 문제로 인해 메이저 제조사들은 스탠다드 사이즈의 피아노만 만들고있기 때문에 건반 넓이가 좁은 피아노는 구하기도 어려운 편이며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 사람도 다수다. 자신의 손 크기에 대해 한탄하고 있는 피아노 연주자들이 한둘이 아닌 현 상황에서 현대 피아노 제조업계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 이상하게 폐[[가전제품]]을 수집하는 [[고물상]]들한테는 악기가 아닌 '''가전제품'''의 일종으로 통하는 것 같다. ~~못쓰는 [[컴퓨터]], [[노트북]], [[텔레비전]], [[세탁기]], [[오디오]] 삽니다. 가정에서 안 쓰는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전자렌지]], 피아노 삽니다. 전화번호 010-××××-××××~~[* 사실 피아노를 [[가전제품]]으로 보는 관점은 굉장히 오래됐는데, 1980년대 중산층이라면 갖추어야 할 가전제품 중에 피아노가 들어가있었을 정도였다.] 물론 조금이라도 돈을 받고 팔려면 고물상이 아닌 중고피아노 매장이나 업체한테 팔아 넘기는 것이 이득이다.[* 운반비를 별도로 부담하지 않아도 되며 구매자는 싼 값에 살 수 있고 판매자는 돈 한 푼 안 들이고 처분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 혹시 피아노를 어느 정도 이상 연습한 사람들 중에 '''[[가족]], [[친구]], [[애인]], 동네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때 갑자기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실수를 한다거나 잘 하던 테크닉이 나오지 않는 경우''',[* 심한 경우는 연주하는 소리를 녹음하기만 하는데도 갑자기 손이 굳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유튜브]]에 업로드할 목적으로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는 경우[* 이 경우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이 연주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처음엔 연주를 잘 이어가더라도 중간 부분에서 미스터치가 나거나 박자가 엇박이 되거나 코드를 잘못 짚어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다시 촬영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하다. [[피아니스트]]나 [[연주자|전공자]], 피아노를 오랫동안 배운 사람이라면 이런 실수는 거의 없겠으나 독학으로 연주했거나 초보자인 경우엔 실수가 많아지기 마련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k6h8e2mbnU|이 영상(영어)]]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요지는 '''연주'''(playing)와 '''실황'''(performing)은 '''서로 다른 재능'''이라는 것. 물론 [[피아니스트]]들조차도 이런 고충을 항상 겪는다.[* 때문에 유튜브에서 피아니스트 연주 영상을 잘 감상해보면 한 군데 미스터치를 하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연습 때 실력을 무대 위로 올리는 것 자체를 '[[번역|translate]]' 한다고까지 말한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는 팁으로, 혼자 연습할 때에도 [[지켜보고 있다|자신을 3인칭화해서 마치 타인이 지켜보고 있는 듯한 상황을 가정]]하고 연습하는 것, 타인 앞에서 연주할 것이 예상되는 곡은 오랫동안 정말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일부러 손을 꽁꽁 얼리는 등 연주에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그 상황에서 곡을 연습해서 뻣뻣한 손을 극복하는 경험을 만드는 '[[사보타주]]' 전략 등이 소개됐다. 피아노는 아니지만 [[어쿠스틱 기타]]를 치는 [[핑거스타일 카페|핑스카페]]에 올라오는 팁으로 '''2배속으로 연주해서 [[삑사리]]가 없으면 합격'''이라는 말도 나오는 판이다. * [[리듬게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간혹 '88키 [[리듬게임]]'이라는 우스개소리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실제로 88키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어려운 난곡이 아닌 이상 [[-2옥타브]]나 [[5옥타브]]에 위치한 건반의 경우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옥타브의 경우 대부분 솔 이나 미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며 5옥타브의 경우 도 까지 모두 올라가는 곡은 거의 드물다.] 사실 리듬게임 붐을 이끌어낸 비트매니아의 키 배치부터가 피아노로 대표되는 건반악기에서 따온 게 명백하다. * [[피처폰]]을 피아노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왜냐, 일부 기종은 설정해 둔 효과음에 따라 1~#버튼 순으로 누르면 도~높은 솔 소리가 난다.] 옥타브에 제한이 있고 반음을 낼 수 없긴 하다. 대신 화음은 낼 수 있다. 손가락 2개로 동시에 누를 수 있는 키는 132개. * 세계 피아노의 날(World Piano Day)는 매년 88일째가 되는 날이다. [[3월 29일]]이 이 날에 해당하는데, [[윤년]]이 들어가는 해에는 [[3월 28일]]이 된다. * 흔한 세계인의 피아노 연습할 때의 좌절감(). 연습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시청 시 약한 [[트라우마]]를 느낄 수도 있겠다. 여기서 연주되는 곡은 [[프레데리크 쇼팽]]의 [[녹턴]] Op.9 No.2이다. 문제의 그 부분을 기어이 성공하고 바로 다음파트에서 삑사리내는 결말이 일품. [[https://musescore.com/shioramen/piano-practice-frustration|악보는 여기서 구할 수 있다.]] [youtube(h5u8YWCRfVM)] * 악기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범용성이 넓다 보니 [[키보드 피아노]] 등 다양한 가상 피아노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피아노 발판이 존재한다. 고전게임 [[일렉트로닉 퍼플]]의 멀티미디어 지역에서, 피아노 발판을 통과해야 최종 보스를 상대하러 갈 수 있다. '''도도레미도미미파솔미솔라시도시라솔파미레'''를 [[https://youtu.be/OCpKi6h3JjI?t=4807|연주해보자]]. 이어 [[두산아트센터]](서울시 종로구 연지동)에도 피아노 발판이 있으며, [[을지로입구역]]에 피아노 계단이 있다. * [[제로 ~월식의 가면~]]은 [[하이바라 사쿠야|최종 보스]]를 무력화시킨 후, 전장 뒤편에 있는 피아노로 월수가(月守歌, Tsukimori song)를 연주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 * 한때 [[우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7년의 25.0 패치 이전에 공용 특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피아노 우서'''라 불렸다. 1~6 버튼은 검은 건반, QWER 버튼은 하얀 건반에 대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