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지낭종 (문단 편집) == 특징 == 만져보면 딱딱하고 하얀 [[피지(신체)|피지]]들이 나오며, [[박테리아]]가 자라게 되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질환이다. 가끔 이것이 산화되어 검은 색이 되면 [[점(신체)|점]]인 줄 알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외관적인 특징은 점과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확실히 점이 아닌 누런색+[[검은색]]의 무언가가 있다. 짜면 누렇고 딱딱하게 굳은 피지가 나온 후 [[여드름]] 비슷한 하얀 피지가 나는데, 조금 짜고 나면 작은 구멍이 생겨 마치 모공에 검은 구멍이 생긴 모습이다. 여드름과 다른 점은 앞서 언급한 구멍이 생긴다는 것, 여드름과 달리 피지 양이 아주 많고 며칠 후 다시 짜보면 여전히 피지가 아주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발바닥]]과 [[손바닥]]에는 피지샘이 없어 잘 발생하지 않지만. 그 외 부위에는 언제든 생길 수 있다. [[https://blog.naver.com/rnnclinic/40192785012|혐오주의. 발바닥의 피지낭종 사례]] [[남자]]는 [[고환]]에 여드름처럼 작게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강낭콩]]만큼 커지기도 한다.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에도 난다. 치과질환 중에도 치주낭종이라는 [[잇몸]] 낭종이 있다. 엉덩이에 나면 [[모소낭]]이다. 사람들이 귓불에 나는 [[여드름]] 정도로 자주 착각하지만, 여드름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이것이 날 경우 매우 아프고 신경 쓰인다. [[구글]] 등에 피지낭종으로 검색해 보면 관련 고민글 등을 찾을 수 있다. 크기도 다양한데, 손으로 만져봐서 작은 구슬만 한 것부터 외관상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부풀어 오른 것, 정말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거대한 것까지 다양하다. 뭘 모르거나 쓸데없는 객기를 부리려는 용자들이 바늘 등 여러 방법으로 이것을 짜내었다는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손으로 짜면 찌지직 혹은 부드득 하는 소리가 나고, 이주(외이도 입구 쪽에 튀어나온 부분)에 크게 난 걸 터뜨리면 바로 옆에 고막이 있어서 환자 본인에게는 큰 소리가 들린다. 또한 고름은 많은 경우에 반고체로 구불구불하게 분출되며 여드름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분화구가 피부에 생긴다. 하지만 여드름과는 감히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금강불괴]] 그 자체라서, 중심부에 노랗게 고름이 비쳐보이는 지경에 이른다 해도 더럽게 안 짜인다. 피지낭종은 피지주머니 전체를 터뜨리지 않고 제거해야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는데, 이렇게 함부로 짜내면 낭종, 즉 피지주머니가 파괴되어 2차 감염 및 재발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감염된다면 심하게 붓고, 짜다가 근처 [[혈관]]까지 피지주머니와 함께 터진다면 근처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흉하게 변해버린다. 또한 정말 정말 아프다. 그 부위를 움직이거나 심지어 걷기만 해도 윽윽 소리나게 아프니 절대 손대지 말고 웬만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염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패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패혈증 까지 갈 확률은 거의 0 이다) 특히 만약 피지를 짜낸 상태에서 균에 감염되고 시간이 지나면 피지 대신에 대량의 녹색 고름이 구멍 안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균이 있는 손으로 짜면 절대 안된다. [[두피]]에도 피지낭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아프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티가 안 나긴 하지만 무조건 제거해야 된다. [[머리카락]]으로 가는 영양을 막아 [[탈모|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어릴 때부터 두피에 있던 걸 수십 년이나 방치한 경우, 낭종이 커지면서 두개골의 모양에도 변형이 생긴 케이스도 존재한다. 되도록 크기가 작을 때 수술하는 것이 이롭다. 염증이 한창인 아픈 상태가 아니라 증상이 잦아들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라앉은 상황에서는 직접 처리할 수도 있다.[* 압출기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쉽게 자가로 처리할 수 있다. 준비물은 '''알콜솜''' 등의 소독용품과 '''채혈침 혹은 작은 [[랜싯]]''', '''압출기''', '''족집게나 핀셋'''이다. 먼저 피지낭종에 들어있는 피지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뜨거운 물로 적신 수건이나 찜질팩 등을 이용해 낭종이 발생한 환부를 덥혀준다. 그리고 환부와 사용할 용품을 잘 소독한 후, 채혈침이나 랜싯으로 낭종의 껍질을 조금 찢어 내용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압출기를 대고 너무 세거나 약하지 않은 강도로 지긋이 눌러주면 타원형 구체 형태로 굳은 피지가 적출되기 시작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방향을 바꿔가며 조금 더 압박하다 보면 문제의 근원인 피지낭이 꼬투리를 내밀기 시작한다. 족집게나 핀셋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빠져나왔다면 이것을 잡아 살살 잡아당겨 꺼내면 된다.] 하지만 통증과 염증이 심한 경우에 직접 처리를 시도하면 "[[긁어 부스럼]]"이라는 [[속담]]이 왜 존재하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게 되므로, 세상의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병원에서 의사의 치료를 받거나,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며 가라앉히는 것을 권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