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콜로(드래곤볼) (문단 편집) ==== 지능 ==== Z 전사 중 유독 머리를 쓰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냉정함을 좀처럼 잃지 않아 뛰어난 지력과 상황판단력, 작전계산 능력을 자랑한다. 비록 셀 게임 즈음 전투력으로는 파워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뛰어난 지능 덕분에 계속 Z 전사의 참모같은 포지션으로 활약한다. 이는 특히 신과 합체한 후 더욱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마인 부우가 피콜로를 흡수한 후에는 그 이전보다 훨씬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 뛰어난 지능과 지략에도 불구하고 원작을 곰곰이 되짚어보면 간단하게 끝나거나 좀 더 유리하게 전개될 수 있었을 상황이 피콜로의 행동이나 피콜로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심각하게 꼬이거나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우선 죽어가는 라데츠 앞에서 손오공이 드래곤볼로 되살아날 것이라는 얘길 꺼내서 베지터와 내퍼가 드래곤볼을 얻기 위해 지구를 표적삼아 침공하게 만드는 시발점이 되었다. 프리저와 싸울때도 덴데가 피콜로를 치료하는 모습을 프리저가 변신하는 중에 목격당하는 바람에 덴데라는 최고의 힐러를 잃어버린채 싸워야 했다.[* 다만 이건 피콜로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뭣한게, 이때의 피콜로는 3단계 프리저에게 초주검이 되도록 당해서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엉망이었다. 오히려 이건 몸 상태 멀쩡한데다 오반과 달리 실전 경험도 꽤 있는 전사인 크리링이 덴데를 바위 같은 지형 뒤에 숨기지 않은 것이 판단 미스고, 오히려 피콜로는 기를 죽이고 숨어야했다는 크리링의 헛소리를 반박하는, 상황판단이 잘되는 모습을 보였다.] 셀전에서는 피콜로가 팔을 잃는 척 속이면서 비밀을 캐내고 난 다음 눈앞에서 몸소 재생시범을 보여주는 바람에 셀 본인도 모르고 있던 재생능력을 셀이 인지하게 되었다. 게다가 그 싸움에서 셀을 제거하지도 못하고 놓쳐서 큰 후환으로 돌아왔고. 셀이 재생능력을 몰랐다면 16호와 싸울때도 당장은 17호 18호를 흡수당할 걱정 없이 싸울 수 있어서 16호가 좀 더 유리하고 수월하게 처리했을 수도 있다. 마인부우전에서는 오천크스의 패색이 짙어졌다는 판단에 마인부우를 가둘 작정으로 정신과 시간의 방 문을 부수는데, 마인부우가 먼저 탈출하는 바람에 신의 궁전으로 피신해있던 Z전사 일행과 가족들이 죄다 마인부우에게 잡아먹히게 되었다. 또 자신의 지능과 지략이 마인부우에게 좋은 먹잇감으로 인식되어 흡수당해 마인부우에게 침착함+지략셔틀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즉, 원작에서 베지터가 스토리상으로 사건의 전개를 독선과 자만으로 인해 위기상황으로 몰아가는 트롤러 역할을 주로 한다면, 피콜로는 본의 아니게, 혹은 당시에는 최선이였으나 결과론적으로 나중가서 안좋은 상황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스토리상 자주 맡는다. 어찌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 피콜로가 주인공도 아닌데 스토리상 피콜로선에서 정리해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인부우편에서는 지략가나 해설역에 그쳤지만 셀편까지는 엄연히 전선의 한 축으로 사이어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활약할 수 있는 강자였기에 이런 역할의 중심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다만 전개상 트롤링에 가까운 나비효과를 보여준 적은 없다보니 지략가 면모에 있어서 평가가 박하거나 하진 않은 편. 오히려 전개상 적의 위엄을 더 높여주는 식의 극에 양념을 더해주는 정도라 베지터와 비교하면 최종보스 제조기 같은 느낌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