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클 (문단 편집) == 역사 == 예나 지금이나 식품류가 나오는 기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 식품류들을 유통기한에 맞춰 제때제때 소화하기란 힘든 일이다. 이에 식품을 장기보존하는 방법이 필요했는데, 현대사회에선 [[냉장고]]가 다 알아서 처리해주지만 고대엔 냉장고가 없어서 꿈도 꿀 수 없었고 따라서 주로 [[보존식품|식품을 무언가에 절이거나 말리는 등의 여러 보존방식]]이 사용되었다. 그중 절임을 통해 보존하는 음식들이 바로 피클이다. 수분이 많은 재료에 소금을 뿌리거나 포화 소금물에 담그면 재료의 수분이 빠져나왔고, 그 수분으로 인해 국물이 형성되면 그곳에서 [[유산균]]이 증식해서 자연스럽게 시큼한 국물이 되었다. 그러다 18세기 쯤부터는 저런 자연발효가 은근 쉽게 상한다는 점 때문에, 음식의 원재료를 소금으로 절여서 수분을 뺀 다음 식초물에 담구어서 만드는 방법이 퍼져나간다. 이 때부터는 피클의 맛을 더하기 위해 겨자씨, 마늘, 계피 등 향신료를 넣어서 맛을 더하기도 했다. 피클도 원래는 순수하게 식자재 보존 목적으로서 만들어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클이 지닌 독특한 맛 덕분에 점차 그 자체로 음식으로 취급되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상술한 냉장고의 등장으로 굳이 이렇게 절여서 식자재를 보존할 필요가 없게 된 현대 사회에서는 [[주객전도|채소를 먹기 위해 피클을 만드는 게 아니라, 피클을 먹기 위해 채소를 절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현대 사회에서는 피클의 재료는 물론이거니와 만드는 방법들도 세분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