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픽업(장치) (문단 편집) ==== 액티브 픽업 ==== || [[파일:EMG81.jpg|width=100%]] || [[파일:Fishman_Fluence_Modern_Active_Humbucker_Pickups.jpg|width=100%]] || [[파일:Seymour_Duncan_Blackouts_Strat_Pickup_B.jpg|width=100%]] || || {{{#Black,#White [[EMG]]사의 81/85 액티브 험버커 픽업 세트}}} || {{{#Black,#White 피쉬맨(Fishman)의 Fluence Modern 액티브 험버커 픽업}}} 세트 || {{{#Black,#White [[Seymour Duncan|시모어 던컨]]의 블랙아웃 스트랫 액티브 싱글 코일 픽업}}} || 우선 "액티브/패시브 픽업"이라는 용어는 어떤 방식의 픽업이든 다 사용할 수 있는 용어이다. 예를 들어 후술할 피에조 픽업에도 액티브 픽업이 있다. 대개 전원+증폭회로의 힘을 빌어 신호에 가공을 가하면 액티브, 픽업 자체의 출력을 그대로 사용하면 패시브라고 보면 된다. 본 문단에서는 "마그네틱 액티브 픽업"만 한정하여 설명한다. 액티브 픽업은 위의 패시브 픽업들과 구동 방식이 다소 다르다. 패시브 픽업들은 싱글 코일 픽업과 험버커 코일을 가릴 것 없이 코일을 더 많이 감으면 출력이 세지지만 덩달아 배경 잡음도 많이 들어오게 된다는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액티브 픽업은 이런 노이즈들을 감소시키면서도 더 높은 출력값을 위해 다른 방식을 사용한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구조 자체는 험버커나 싱글 코일 픽업과 같지만, 코일을 적게 감아 출력을 줄이고,[* 여기서 잡음도 함께 줄어든다. 애초에 코일을 적게 감았으니 노이즈가 날 만큼의 출력이 나오지 않는 셈.] 대신 픽업에 각각의 [[프리앰프]]를 내장하여, 이를 이용하여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출력을 키우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적 차이로 인해 패시브 픽업들과 달리 액티브 픽업을 사용한 기타는 배터리를 넣어야 정상적으로 소리가 난다. 그래서 액티브 픽업에는 기본 부속품으로 건전지 단자가 들어있으며, 액티브 픽업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기타는 보통 후면에 건전지 박스가 별도로 부착되어 있다. 피쉬맨 플루언스 같은 액티브 픽업은 충전단자로 충전 가능한 경우도 있다. 액티브 픽업은 기타 케이블을 꽂는 잭 부분이 스위치의 역할을 하므로, 액티브 픽업을 사용한 기타는 연주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케이블을 뽑아놓아야 하며, 만약 꽂아놓을 경우 프리앰프가 계속 켜진 상태이므로 건전지가 방전될 수가 있다.--그래도 은근 오래간다-- '''주로 강한 출력과 디스토션 사운드를 원하는 [[헤비메탈]] 및 [[익스트림 메탈]] 장르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지만[* [[제임스 헷필드]]처럼 EMG에 숙련된 기타리스트가 각 잡고 힘줘서 갈기면 '''기타 소리 외엔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강한 소리가 난다.], 가끔 퓨전 재즈 등에서도 특유의 정갈한 소리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아무리 이펙터를 건드려도 '''패시브 픽업의 풍성한 톤'''은 기대하지 말자. [* [[데이빗 길모어]]의 섬세한 [[스트라토캐스터]] 톤이 바로 [[EMG]] 픽업에서 나오는 소리다. 베이시스트 [[빅터 우튼]] 역시 EMG 픽업 사용자. 헤비한 음악에 주로 사용한다는건 어찌 보면 편견. 그래도 몽글몽글한 톤이아닌 '''고음이 쏘는 톤이라 EQ조정이 귀찮아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xu5KNd8sBh8|억지로 쓰면야 되긴한다.]] 물론 EQ질로 저음을 깎고 고음을 높이면 [[https://www.youtube.com/watch?v=3L5P4HrXcL8|스트랫 수준으로]] 저음 고음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액티브 픽업을 대표하는 회사는 [[EMG]]이다. '''가장 '액티브스러운' 액티브 픽업'''으로 유명하며 그러한 특성 탓에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현장에서 잡음이 없으면서도 적절한 사운드를 내주기 때문에 액티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점만은 인정하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EMG사의 픽업은 모든 와이어링이 커넥터(메인보드에 LED나 스위치 연결하는 것과 같은 방식)로 되어있어 장착이나 교체가 매우 편하다. 그 외에 시모어 던컨의 블랙아웃 시리즈, 디마지오의 D Activator 등이 패시브 픽업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잡음을 제거한 사운드를 표방하며 어느 정도 시장을 차지하였으나 점유율에서 EMG를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액티브 픽업은 본래 잡음이나 노이즈에 크게 민감한 스튜디오 세션 뮤지션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그 대표적인 사용자가 토토의 [[스티브 루카서]].], [[헤비 메탈]]이나 [[메탈 코어]], [[젠트]]같은 장르에서 게인을 극단적으로 먹여도 크게 노이즈가 없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그쪽 장르에서 훨씬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액티브 픽업이 주로 활용되던 헤비 메탈 씬이 저물고, 액티브 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떨어지면서 EMG의 독주로 끝나는가 했는데(그래서 emg에서도 패시브 험버커를 판매한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피쉬맨 플루언스 시리즈가 치고 올라오는 추세다. 스테인리스 프렛과 고정형 브릿지, 팬 프렛으로 위시되는 소위 모던 컨셉 기타에 자주 달려나온다. 특히 극단적인 하이게인이 필요한 [[Djent]]에서 자주 쓰는 7, 8현 기타의 경우 거의 무조건 달려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EMG 픽업과 비교하면 좀 더 패시브스러운 소리가 난다고 하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200만원 이상의 고가 악기에 주로 쓰인다. [[일렉트릭 베이스]]의 경우 액티브 픽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장르를 불문하고 기타보다 많다. 특히 베이스 액티브 픽업에서 중요한 것은 프리앰프 서킷인데 가격이 높아질 수록 고가의 액티브 프리앰프가 적용된 모델이 많다. 베이스는 기타와는 다르게 프리앰프 없이, 액티브 픽업만 적용되는 경우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기타도 프리앰프가 있으나 픽업에 내장되어있고 베이스는 별도 회로로 나와있기 때문이다. 일반 일렉은 헤비메탈 말고 쓰기힘든 강렬한 톤이나지만 베이스는 음역대가 낮아서 고음역이 쏘는 소리가 나도 그다지 덜한데다가 무엇보다 슬랩 소리가 찰지게 나서 베이스는 액티브 픽업의 수요가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