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리핀/역사 (문단 편집) ===== 마긴다나오 술탄국 ===== 남부 민다나오 중부에 위치한 [[이슬람]]계 마긴다나오 술탄국은 술루, 라나오 술탄국과 동맹을 맺고 있었고, 이들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스페인과 전쟁을 하였다. 민다나오 북부와 남부 해안선을 따라 대규모 군대와 요새를 배치하고 방어선을 형성했다. 스페인과 식민지 군대는 300년 가까이 이들과 긴 전쟁을 했지만 이 방어선을 제대로 뚫지 못한다.[* 하지만 식민통치 후기~말기 사이에 이들도 스페인의 회유에 의해 정복당한다.] 마긴다나오 왕조는 민다나오 중부 대부분의 평야지역을 보유해 드넓은 알짜 대농장들을 가지고 있었다. [[열대기후]]와 함께 인구부양력도 높은 편이라 엄청난 수의 [[노예]]를 보유했고 이들을 농업에 종사 시켰다. [[가톨릭]]계 세력들을 분열시키고 스페인을 몰아내기 위해 [[개신교]]계인 [[네덜란드]], [[영국]]과 손잡고 그들을 상대로 무역을 하는 등 유연한 외교를 보여주기도 한다. 농업중심의 국가라 보유 영토 크기와 인구, 군사력에 비해 [[금]],[[은]] 등 국고 보유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마찬가지로 무역로 또한 다른 국가들에 비해 협소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화교]]상인들의 거주와 정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였다. 이슬람 문화와 중국문화가 평화롭게 공존했고 몇 백 년간의 역사 동안 중국화교들과의 갈등은 한 번도 발견이 되지 않는다. 중국인들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황색깃발을 국기로 사용하였다. 400년 가까운 체제유지, 중국화교들의 영향 등 다른 필리핀 제도 국가들에 비해 [[관료제]]에 입각한 징병제가 발달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다. 이슬람 왕국답게 상무정신이 발달했다.[* 복싱선수 [[매니 파퀴아오]]가 이쪽 지역 출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