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늘소(경북대) (문단 편집) == 연혁 == 1987년, 황태욱, 이종우, 정재흠, 성기배, 장병탁 등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동기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모이기 시작하면서 태동하였다. 최초의 이름은 촌스럽게도 '해커노바'라는 이름이었다. '해커계의 신성'쯤 되는 의미를 가지는 척 하면서 실제는 해커+카사노바의 합성으로 해커이면서도 카사노바를 포기하지 않는 것을 지향하였다. 이들은 모두 [[IBM PC]] 이전, [[애플컴퓨터]] 시절 부터 [[프로그래밍]]을 접했던 이들이었고, 대학에 진학한 후 당시 중앙전자계산소[* 1988년경에는 PC실이란 것이 아직 없었고, 중앙전자계산소에 가야만 중앙컴퓨터에 RS-232C로 연결된 [[단말기]]로 컴퓨터를 쓸 수 있었다. 대학에서의 전산교육도 전부 중앙전자계산소의 컴퓨터를 통해서만 이루어졌고, 사람이 많을 때는 단말기 뒤에 사람들이 줄을 서곤 했다.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 PC실이 만들어진 것은 1989년 경이다.]에서 흔히 출몰하였다. 1988년, 새로 입학한 [[https://www.leekimalliance.com/greeting|이영상]], 허재철 등이 가입하면서, 이름을 '하늘소'로 바꾸게 되었다. 이들은 학교에 등교한 시간대에는 수업 시간 외에는 주로 중앙전자계산소에서 별다른 약속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모였고, 이들 중 정재흠의 노력으로 당시 라인에디터[* 당시 주컴퓨터에서 쓸 수 있는 공식 에디터는 한 줄씩 편집하는 XEDIT 이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당시의 대학 주전산기도 주기억용량이 1MB가 안되던 시절이어서 문서를 화면에 전부 띄워두고 편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만 제공되던 중앙전자계산소의 CDC[* Control Data Corporation. 1957년에 만들어진 대형 컴퓨터 제조사. Cray사가 여기서 분리된 회사다.] 컴퓨터에 풀스크린 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당시 풀스크린에디터를 사용하면 중앙컴퓨터의 부하가 극심해졌기 때문에 전자계산소에서는 풀스크린에디터 사용을 좋아하지 않았고, 절대로 공식화되지 않았다. 당시 [[RS-232C]]를 이용한 1200bps 급의 단말기[* 이런 단말기 한 대당 가격이 수백만원이던 시절이었다.]를 사용하던 상황에서 풀스크린에디터는 여러가지로 시스템에 큰 부하를 주는 작업이었다. 경북대학교 후문 근처에 자취방이 있던 황태욱의 집이 주로 아지트가 되었고, 이곳에서 당시 막 꽃피기 시작하던 [[PC통신]]을 위해 '[[이야기(소프트웨어)|이야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한글처리[* [[MS-DOS]]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운영체제에서 한글지원이 거의 안됐고, 자체 프로그램에서 이를 처리해야 했고, 그 처리 속도가 매우 중요했다. 이야기가 성공한 배경에는 한글처리 부분이 당대의 모든 프로그램들보다 우수했다는 점이 있다.] 부분을 비롯하여 초기버젼(2.x)까지는 주로 황태욱이 작업하였고, 3.x버젼부터 이종우가 주로 개발하었으며, 정재흠과 이영상이 부분부분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이 개발될 당시에는 이미 '따르릉[* NC소프트의 창업자 김택진이 서울대 시절 개발하였다.]'이나 외산 프로그램에 외부 한글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PC통신]]용 프로그램이 있긴 있었으나, 이야기가 개발되면서 이들 프로그램들은 조용히 사라졌다. 1989년, 이상호, 최경록, 이동준, 홍정우, 우창진 등이 3기로 가입하였고, '하늘'과 같은 그림 편집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당시에는 Dr.HALO 류의 외산 프로그램들이 주류였던 시기다. 1992년 6월 1일, 한국정보문화센터로부터 제5회 정보문화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내PC(개인용 컴퓨터)통신인구의 90%이상이 사용중인 것으로 추산되는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인「이야기」를 개발, 무상공급 함으로써 [[PC통신]]과 사설전자게시판(BBS)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에서 열린 수상식에 참석한 것은 당시 회장인 김광렬이었고, 당시 기술상 수상자가 [[안철수]]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714115|정보문화상 대상「하늘소팀」, 중앙일보]]]. 수상을 계기로 과에서 동아리방을 제공받았다. 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