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다 (문단 편집) == 자립어-하다([[기능동사]]) == '하다'의 접사 용법으로 자립어, 주로 명사 뒤에 쓰이면 동사/형용사로 품사가 바뀐다(공격-공격하다). 한문 시대이던 근대 이전에는 '한자-하다' 류의 구성이 굉장히 자주 보였다.[* [[기미독립선언서]]에서 '하야'를 검색해보면 오늘날에는 쓰지 않는 외마디 한자말 '來하야(오다-와야)', 出하야(나다-나야)' 등도 많이 보인다. '하야'는 옛 불규칙 활용으로, 자세한 것은 아래의 <여 불규칙 활용> 문단 참고.] 이처럼 명사에 붙어서 동사로 만드는 속성 때문에 '하다'를 '경동사(light verb)', '[[기능동사]](support verb)'로 부르기도 한다. 자기자신의 의미보다는 앞에 붙는 명사의 의미가 더 중요한 동사들로는 '되다', '받다', '당하다', '시키다' 등이 있다. 이 때의 [[파생어]] '(명사)하다'는 대체로 '(명사)를 하다'에서 '[[를]]'이 생략된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어근]]' 문서에 적힌 대로 구별하는 경향이 있고, '(명사) 하다'로 [[띄어쓰기|띄어서 쓰는]] 것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명사)하다'의 '-하다'는 [[접사]]이고 접사는 붙여쓰는 것이 원칙이므로 설령 '(명사)하다'의 형태가 '''아직 사전에 실리지 않는 상태여도''' 붙여 쓰는 것이 '대체로' 옳다. '수학 공부 하다'처럼 명사 앞에 수식어가 붙어 있는 경우는 띄어쓰는 게 옳기도 해서 '-를 하다'로 해석할 수 없으면 의심의 여지 없이 붙여쓰는 것이 옳다([[위치#s-1]]하다 - 위치를 하다 X, [[변]]하다 - 변을 하다 X).[[http://www.korean.go.kr/nkview/nknews/200208/49_2.html|#]] '공격하다'처럼 '를'로 분리될 수 있으면서 동사 자체도 목적어를 받는 경우, 풀어 쓰면 '적을 공격을 했다' 식으로 '를'이 두 번 등장하는 비문이 된다.[* 자연스러운 문장은 '적에게 공격을 하다'다.] 이 경우 '공격하다'가 한 단어가 되고 '하다'의 타동사 특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명사)하다'가 형용사로 되는 경우, '(명사)를 하다'로 이해될 수가 없기 때문에 '(명사) 하다'로 잘못 띄어쓰는 일은 빈도가 덜하다. 다만 근래에는 '화려 한' 같은 표기도 종종 등장하는 것 같다. '[[형만 한 아우 없다|형만 하다]]'와 같이 보조사가 있으면 띄어서 쓴다. 상술한 대로 주로 명사에 '하다'가 붙지만 '덜컹하다'처럼 부사 자립어가 붙기도 하고, '화려하다'의 '화려'처럼 온전히 자립해서 쓰인다고 보기엔 어려운 준자립 한자어가 들어가기도 한다. 부사나 의성어일 때는 2개씩 붙어서 '덜컹덜컹하다', '흔들흔들하다' 식으로 붙는 일도 많다. 아마도 이 용법이 확대돼서 [[2010년대]]의 구어에서 '[[○○○○하다]]'와 같은 유행어가 생긴 것 같다. 일본어에서는 'する'가 동사에 한해서 비슷한 역할을 맡는다(勉強(공부)-勉強する(공부하다)). 그 동네에 띄어쓰기가 없으니까 띄어쓰기에 혼란을 빚을 일은 없을 듯. 한편, 명사에 'する'가 붙어서 형용사가 되지는 않는다. 그 기능은 '[[た|だ]]'(수식형은 '[[な]]')가 '[[형용동사]]'라는 이름으로 수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