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륜 (문단 편집) == 대중매체 == * 1983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1부 [[추동궁마마]]에서는 배우 [[신충식]][* 1985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5부 [[임진왜란(드라마)|임진왜란]]에서는 [[원균]] 역, 1990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11부 [[대원군(MBC)|대원군]]에서는 [[미우라 고로]] 역, 2000년 [[KBS]]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석총(태조 왕건)|석총]] 역.]이 연기했다. '꾀주머니'라는 평이 맞도록 탐욕스럽고 온갖 음모를 꾸미는데 <[[조선왕조실록]]>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된 정도전의 [[이미지]]를 모두 하륜에게 옮긴 냄새가 난다. * 1996년 [[KBS]]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는 배우 [[임혁]][* 1990년 [[KBS]] 드라마 <[[파천무]]>에서는 [[단종(조선)|단종]]의 충신 [[성삼문]] 역.]이 연기했다. 어느 시점부터 [[이성계(용의 눈물)|이성계]]를 돕는 역할로 슬슬 갈아타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정몽주]]가 이성계를 죽이려고 할 때 "이성계를 꼭 살려야 한다"는 등 이성계를 위한다.] [[이방원(용의 눈물)|태종]]을 보좌하여 왕위에 올리는 지략가의 이미지가 매우 두드러지며 악연이자 정적 관계인 [[정도전(용의 눈물)|정도전]]을 한편으로는 존경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정도전이 죽기 직전에 "편히 뫼셔 드리게나"라고 태종의 집사에게 부탁할 정도.[* 실제 [[이색(고려)|이색]] 문하에서 같이 동문수학한 사이.] 그래서인지 탐욕스러운 모습은 크게 묘사되지 않았고[* 경기 관찰사 시절 이방원이 하륜에게 "신수가 훤한데 혹시 [[가렴주구]]하시는게 아니오?", "많이 해 먹었냐? 기방도 많이 섭렵했지?"라고 묻는 장면이 두어 번 스치듯 나오기는 한다.] 오히려 강직하고 호탕한 인물로 묘사된다. 심지어는 민씨 형제에 대한 태종의 처분을 두고 [[이숙번(용의 눈물)|이숙번]]이나 정승들 앞에서 "그들은 무고하게 희생된 것 뿐 아닌가?"라고 일갈. 그 말을 들은 이숙번이 몸조심하라는 식으로 반 협박을 하자 오히려 "천하의 이숙번 대감께서 이 하륜의 목숨을 걱정해주다니 별일이구만!"이라며 받아넘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외에도 풍수지리와 역학에 능하고 천기를 읽을 줄 알아 이성계의 사주를 듣고 왕이 될 것을 예언하였으며 이방원이 왕이 될 것을 읽어내었고 자신이 죽을 날도 미리 알고 있었다. 죽을 때에도 '역사는 이 하륜이를 어찌 평가하겠는가'하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다가 '인생무상, 제행무상'이라는 글을 남기고 걸어나가다가 그대로 쓰러져 사망하는데 이 때의 모습도 [[폭풍간지]].] [[킹메이커]]이자 지략가의 포스를 뿜어내지만 실제 하륜이 가지고 있었던 탐욕스럽거나 경솔한 면모는 나타나지 않는다. 실제로도 정도전이 한 국가를 설계할 수 있는 톱클래스의 천재라면 하륜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똘똘하고 충직한 참모 정도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제 갓 출사한 이숙번에게 "도량이 좁아서 남의 집 모사꾼 노릇이나 할 만하지 [[재상]]감은 아닌 양반"이라는 평을 들은 바 있다.][* <용의 눈물>을 시청한 세대들은 추억 보정 때문에 실제 하륜의 이미지에 가까운 다른 배우들의 하륜보다 임혁을 선호하기도 한다.] * 2008년 [[KBS]]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는 배우 [[최종원]][* 1998년 [[KBS]] 드라마 <[[왕과 비]]>에서는 [[한명회]] 역.]이 연기했다. 처음 등장시에는 조그마한 떡을 먹고 다른 대신들에게도 권하는 동네 할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얼마 안가 자신을 찍어내려고 작정한 [[박은]]을 연거푸 엿먹이며[* "나 하륜이야! 하륜!"이라고 박은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노회한 정객의 포스를 드러낸다. 오래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태종의 어전에서 나와 물러나는 23회의 퇴청 씬은 호평이 많았다. <용의 눈물>의 하륜과 실제 역사의 하륜을 섞어놓은듯한 모습으로 태종을 위해 셀프 [[탄핵]]을 시전한 하륜에게 던지는 "그렇게 충심이 깊은 놈이 비리를 그 따위로 저질렀냐?"는 태종의 질문이 이를 아주 잘 나타낸다. 이에 대한 하륜의 대답은 "전하를 왕위에 올려놓은 댓가로 그 정도는 챙겨도 된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셀프 탄핵 후 궁을 나설 때까지도 "토끼를 사냥(하륜의 제거)하면 남은 것은 사냥개를 삶는 것(박은의 숙청)"이라며 비꼰다.[* 박은의 아버지인 [[박상충]]은 하륜과 이색 문하에서 공부한 사형-사제 지간이다. 애초에 아버지뻘하고의 싸움이니 짬밥 자체가 다르다.] 그리고 태종은 하륜이 예견한 대로 의정부서사제를 혁파한 뒤 육조직계제를 실시하면서 이조판서였던 박은을 좌의정으로 승진시킨다. 물론 말이 승진이지 실권 없는 명예직에 불과한지라 박은은 당연히 경악한다.[* 정승이 실권을 휘두르던 의정부서사제와는 달리 육조직계제에서는 인사권을 담당하는 이조의 권한이 제일 막강하였다. 실제로 박은이 좌상에 임명되기 전까지는 '이제 박은의 세상'이라고 한탄할 정도.] * 2014년 [[KBS]]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는 배우 [[이광기]]가 연기했다. [[정도전(정도전)|정도전]][* 둘은 각각 [[이인임(정도전)|이인임]]의 당여와 이성계의 혁명파 소속으로 [[정적]] 관계로 시작하기는 했지만 조선 개국 전까지 둘 사이의 접점은 같은 [[사대부]]이자 스승 목은 이색의 제자이자 [[성균관]]에서 동문수학했다는 것 이외에는 그다지 없었다.]과는 애증 관계의 사형-사제 관계로 나온다. [[정몽주(정도전)|정몽주]]가 죽고 본격적으로 [[이방원(정도전)|이방원]]을 점찍기 전까지 [[이성계(정도전)|이성계]]를 제대로 돕는 면이 없다. 실제 [[역사]]에 부합하게 묘사된 하륜이 "소생 하륜입니다"라는 대사로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다. [[하륜(정도전)|해당 항목]]으로. * 2015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배우 [[조희봉]][*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SBS)|뿌리깊은 나무]]>에서는 [[한명회]] 역.]이 연기했다. 22회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책략으로 [[이성계(용비어천가 시리즈)|이성계]]와 정도전을 견제하며 첫 등장한다. [[이인겸]]이 죽었다는 소식이 누구의 귀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정도전(용비어천가 시리즈)|정도전]]과 [[밀본|그의 일파]]들의 관심을 죽은 이인겸에게 쏠리도록 만들고 이인겸의 이름을 이용해 [[창왕]]을 옹립하는데 성공한다. 재밌는 것은 훗날 하륜의 도움을 받아 [[왕자의 난]]으로 끝내 왕의 자리에 오르는 [[이방원(용비어천가 시리즈)|이방원]]이 첫 대면에서는 하륜에게 제대로 농락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인데 이방원과 하륜의 첫 만남은 [[악연]]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22회에서 보여줬던 지략이 무색하게 24회에서 이방원에게 털리고 정도전에게 털린다. 역대 하륜 중 개그 캐릭터적인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륜(용비어천가 시리즈)|해당 항목]]으로. * 2021년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에서는 배우 [[남성진]][* 2014년 [[KBS]]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는 [[공양왕]] 역.]이 연기했다. 행적들에 대해서는 [[하륜(태종 이방원)]]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