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마 (문단 편집) == 스펙 == || [[파일:external/menjoy.co.kr/046cd99cab1c2cd2fad34f3334586887.gif|width=100%]] || || 여러 마리의 사자가 달려들어[* 이 사진에서 한 사자가 하마의 약점인 척추를 물어뜯으려 하고 있다.] 물어뜯고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지나가는 '''새끼''' 하마의 모습.[* 여담으로 이 짤은 '''꽝꽝 언 [[비비빅(아이스크림)|비비빅]]바(혹은 하드바)'''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 하마는 만 7살에 성체가 되는데 수컷은 만 6살이 되면 몸무게가 '''1200kg'''까지 나가는 거구로 성장하며, 송곳니도 20cm까지 자란다. 아프리카에서 코끼리, 흰코뿔소 다음으로 큰 몸집의 동물[* 단, 코끼리와 흰코뿔소와의 체급 차이가 조금 크다. 하마의 평균 몸무게는 수컷이 1.5t, 암컷이 1.3t인데, [[아프리카코끼리]]의 평균 몸무게는 수컷이 6t, 암컷이 3t 이상이다. 비교적 작은 [[둥근귀코끼리]]도 최소 사이즈가 2t 이상이다. [[흰코뿔소]]는 수컷이 2.3t에 암컷이 1.7t으로 크기가 코끼리보다는 확실히 작지만 하마보다는 확실히 크다.]이며, 전세계 기준으로 하면 인도코끼리, 인도코뿔소 등등에게 밀려서 6위다. 수컷 하마의 몸무게는 1.5~1.8t, 암컷은 0.65~1.5t 정도다. 2t 정도만 되면 매우 커다란 개체이며, 이 정도로 큰 개체는 요즘은 보기 어려운 편이다.[* 조금 오래된 기록들까지 포함하면 2.7t 혹은 3.2t의 개체가 보고된 일도 있지만 진위성이 불확실하며, 최근에는 목격 사례도 없다. 암컷의 경우 최대 2.34t이라는 개체가 보고된 바가 있지만 이 역시 불확실하다.] 몸길이는 3.5~5.5m, 키는 1.3~1.7m에 달한다. 하마의 두꺼운 지방층을 얹은 가죽이 매우 두꺼워서 단번에 뚫을 수 있는 동물은 코끼리와 코뿔소, 악어밖에 없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암사자 수준에선 하마의 가죽을 제대로 물어뜯지도 못한다.[* 일반적인 프라이드 무리는 암사자한테 사냥을 주로 떠넘겨서 하마 사냥은 버겁지만, 수사자로 이루어진 코얼리션 무리는 수사자 여러 마리가 협동해서 성체 하마를 사냥하기도 한다.] 원주민들은 하마 가죽을 말려 채찍으로 만드는데, 하마 가죽을 긴 허리띠처럼 가늘게 자른 다음 여러 줄을 꼬아서 말린 것이다. 맞으면 피부가 찢어지고 뼈가 부러질 정도로 강하다. 물론 사람을 후려치는 용도가 아니라 사냥용이다.[* 다만 몇몇 아프리카 설화에서 권선징악 엔딩 중 악역이 하마 채찍으로 맞는 벌을 받았다라는 내용이 종종 나오니 처형 도구로 사용하기는 한 모양이다. 단순히 처벌 도구라 보기엔 제대로 된 병원이 없었던 시절의 설화이기에..] 하마의 상처 회복력은 매우 빠른데 심한 상처도 10분 내에 아문다. 자신을 비롯한 온갖 동물의 배설물, 썩은 풀과 나무가 가득한 흙탕물에서 사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죽는다. 피부에서 나오는 땀과 더불어 하마의 피부 회복력은 자외선으로 인한 상처와 싸움으로 인한 상처에 큰 도움이 된다. 하마는 청력이 좋아 밤에 주로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다. 자신과 100~150m 거리에 있는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일단 주시한 다음 입을 벌려 경고를 한다. 그러고도 자신에게 일정한 거리 이내로 좁혀 오면 도망가거나 풀숲에 숨지만 더 이상 달아날 곳도 없고 자신에게 위해가 될 것으로 판단하면 공격을 한다. [[https://youtu.be/M50KJ11dV6k|낮고 울리는 듯한 울음소리는 엄청난 위압감을 준다.]][* 동영상을 보다보면 [[한국어]]로 악어가 어디 있는지를 묻는 남자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엄마, 악어는?--. 이곳은 [[서울동물원]]의 제2아프리카관 하마사이다.] ㅣ이러한 소리는 보통 위협을 느낀 하마나, 싸움을 시작하려는 수컷 하마가 낸다. 평소에는 좀 더 높은 소리를 냇다 낮은 소리를 낸다. 물 속에서 초음파와 비슷하게 딸깍대는 소리를 내서 소통을 하기도 하며, 머리를 수면 위로 올려 소리를 내 물과 땅 위로 동시에 신호를 주고 받기도 한다. [[파일:iHzantl.jpg|width=400]] 송곳니의 최대 길이는 무려 60cm로, 이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송곳니 길이의 2배다. 하지만 밀렵으로 인해 40cm대의 송곳니를 가진 하마도 아주 큰 편에 속한다. 하마의 턱 힘은 포유류 중 최강으로 무려 약 '''1t''' 내외로, 턱 힘의 대명사인 하이에나(450kg)보다도 강력하다. 순수한 파워 면에서 대형종 악어들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기다란 송곳니도 있기에 위력은 악어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다. 물리면 그대로 박살난다. 실제로 동물원의 하마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VxP1cp8KS1o|수박을 먹이로 주는 영상]]을 보면 큼지막한 수박을 껍질채로 톡하고 박살내서 먹는데, 사람이 포도알을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단 '''체중 대비 치악력'''은 자기 체중의 절반 정도로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 체중 대비 치악력 최강자인 [[점박이하이에나]](자기 체중의 7배)나 [[재규어]](자기 체중의 3배)에 현저히 밀리며, 심지어 [[인간]](자기 체중과 비슷한 수준)보다도 밀린다. 일단 체급 자체가 비교 동물들과 다르다 보니 그렇다. 턱 또한 소름돋는 각도로 벌어지는데, 무려 '''150도'''로 [[스밀로돈]]보다 크게 벌어지며, 아나콘다 같은 대형 보아뱀 다음으로 크게 벌어지는 입이다. 보통 턱이 크게 벌려지는 동물일수록 턱 힘은 약해지는 걸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 [youtube(fNTUR7grrMk)] 다리가 짧고 육중한 몸을 지녔지만 육상에서도 꽤 빠르다. 순간적으로 시속 30km에 달하는 속도를 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순간적이라 이런 속도로 얼마 달리진 못한다. 하지만 이 정도 속도면 사람은 충분히 따라잡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