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사 (문단 편집) ==== 대우 ==== [[국방부]] 인사실무편람에 의거하면 일반직 [[9급 공무원]]에 상당한다. 그나마 [[중사]]와 같이 일반직과 대비가 가능한 부사관 계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상사와 원사는 인사실무편람과 실제 대우와 차이가 크다.] 봉급상으로도 9급 공무원과 같다.[[https://www.mpm.go.kr/mpm/info/resultPay/bizSalary/2023/#pay2023_1|#]] 다만 위상은 일반 9급 공무원 [[서기보]]에 미치지 못한다. 왜냐면 징병제인데 군부독재를 겪었던 대한민국 특성상 군대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가 않은데다 보통 9급 공무원 채용 시험보다도 부사관 임용 시험의 난이도가 확실히 낮은 것도 있다. 봉급의 경우 일반직 9급과 같고, 직급보조비에서 일반직 9급에 비해 적게 받으나[* 2013년 이전에는 [[기능직공무원]] 10급과 같은 대우를 받았다. [[:파일:직급보조비 지급 구분표.jpg|참조]]] PX 사용 등의 메리트가 있기에 쌤쌤이다. [[간부]] 중에선 가장 낮은 최하위 계급이자 '''3D 직종, 작업의 중추'''. 병 출신이나 [[임기제부사관]]이 아니라면 실질적인 대우는 바로 밑의 [[병장]]보다 안좋은 경우가 많다. 비슷한 장교 최하위 계급인 [[소위]]도 시궁창이긴 하나, 어쨌든 군인사법상 계급은 [[준위]]보다도 높기 때문에 짬먹은 부사관도 대놓고 욕하고 반말하거나 하급자 대하듯이 하지 못해서 살짝 돌려까는 정도가 한계기도 하고, 대부분[* 왜 대부분이냐면 [[고려대학교/학부/스마트보안학부|이런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학군, 학사, 3사, 육사에서 배출된 나름의 엘리트 집단의식이 남아있는[* 육사가 아닌 학사, 학군들도 그렇다. 당장 4년제 대학교를 나왔음에도 의무복무에서 벗어나지 않고 중령 전까지는 직장으로서의 이득도 낮은데 그동안 군내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 육사 출신들과 자리다툼을 해야될 군에 뿌리를 묻는다는 것이 본인들한테 어떤 의미가 될 지를 생각해보자.] 장교 사회에서 이등병이나 다름없는 소위의 신세는 대부분의 간부들이 잘 이해해 주기 때문에 출신에 따라 편을 들거나 감싸주는 경우도 있다지만 하사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샌드백]] 신세다. 온갖 궂은 일을 도맡고 성질 더러운 윗선의 욕받이도 마다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다못해 병들은 징병제 때문에 억지로 끌려온 기간병이라는 전폭적인 공감 코드와 더불어 사회 분위기가 병 인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서 과거에 비해 대우가 나아진 편이나, 하사[* [[모병제]]와 직업병 제도를 시행하는 국가는 상병, 병장이 꺼려지는 직종이다.]는 꺼려지는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오로지 장기 근속에 따라오는 이득만을 보고 말뚝을 박겠다 자진한 경우이다 보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군 조직 특유의 상명하복 문화에서 위치와 정신적, 심리적인 부담감만 생각해도 절대적으로 약자이다. 게다가 군 내부에서도 부사관에 대한 관심도는 낮아 [[선진병영]]을 내세우며 개선이 이루어지는 병과 다르게 2023년 현재까지도 구타와 폭언 및 그 외의 나쁜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고, 오히려 이런 악습을 조장하는 부사관 상급자들이 여전히 많다.[* 상급 부사관들은 똥군기가 판을 치던 1990~2000년대에 군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어려움을 털어놔도 오히려 돌아오는 건 폭풍 [[내리갈굼]] 뿐이다. 사회의 여론도 별반 다를바 없어서, 여론화를 시도해봤자 "[[누가 칼들고 협박함?|네가 원해서 간거잖아]]"라는 만년 치트키로 무시받기 일쑤. 더군다나 상기한 메리트로 들어온 지원자들은 당연하게도 소위나 이등병들처럼 이렇다 할 경험도, 기반도 없는 사회 초년생들이 대부분인지라 폭력과 악폐습에 매우 쉽게 노출된다. 그러다 보니 전 간부중 하사의 자살률이 압도적 1위다. 병 생활을 어느 정도 경험한 현역부사관과 임기제부사관도 이런 경우가 많은데 병 생활 없이 바로 입대한 어리버리한 민간부사관들은 말할 것도 없다. 여러모로 하급간부의 인권 개선 문제가 시급할 따름이다.[[http://mnews.joins.com/article/15769976?cloc=joongang%7Cmarticle%7Cfooter|링크]][* 실제로 [[군인권센터]]에 하사나 소위 같은 초급간부들이 상담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다만 현역부사관 또는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최소 [[일병]] 이상까지는 병 생활을 해본데다 특히 해당부대 출신이라면 아는 얼굴이기도 하고 병의 어려움도 알기 때문에 웬만큼 진상 선임이 아닌 이상 병들과 굉장히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현역부사관, 임기제부사관 지원률이 높은 부대라면 그만큼 여건이 좋다는 뜻이기에 부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군대 경험이 거의 없는 [[부사관#s-9.1.2|민간부사관]]의 경우 위의 나쁜 여건과 부족한 경험이 시너지를 일으켜 지옥과도 같은 군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대한민국 해군|해군]]의 경우, [[수병]] 출신인데 병 시절 직별 그대로 부사관 직별을 받았다면 초임 때라도 윗선에서 점수 좀 따고 시작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군 경력 없는 민간부사관후보생 출신보다는 좀 더 나은 시선을 받는다. 좁은 해군 특성상 사람 몇 명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서, 수병 시절 같이 근무했고 인정받은 부사관이 있다면 그 밑에 들어가거나 다른 부사관들의 입소문을 타기도 좋다. 게다가 해군의 수병, 부사관 후보생들의 기초군사훈련과 후반기 교육 모두 부사관들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무에서 다시 만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수병출신 초임하사가 새로 전입 온다고 하면 신교대 [[훈련교관|D.I, A.D.I]] 같은 훈육요원 경력이 있는 부사관이 '걔 기리까시라고? 신병 몇 기였다는데?' 하고 기대를 가지고 맞이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나 훈육요원들은 해군 내에서 알아주는 엘리트 직책으로 당사자들의 자부심도 상당하기에[* 지원자격부터 까다로우며 일정기간 훈련교관 보직을 수행하면 1계급 특진혜택이 있다.] 그만큼 자기가 직접 교육훈련시킨 훈련병, 후보생이 실무에서도 빠릿빠릿하게 잘 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혹은 그래야만 한다는 기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병이 임기제부사관, 신분전환을 하여 부사관교육대로 가면 실무에서 알고 지내거나 친하게 지내던 부사관을 교관으로 만나는 일도 많다. 물론 이 경우는 실무 때와 달리 교육생, 후보생으로써의 엄정한 군기를 요구 받기에 안다고 해서 아는 척하지 않을 뿐더러, 일부러 거리감을 두기 위해 다른 교육생보다 빡세게 굴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래도 교육생이 어지간히 폐급짓 안했다는 전제하에, 수료하고 나면 남들 안 보이는 곳에서 안도인지 한탄인지 모를 한숨(?)과 함께 다시 화기애애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기초군사교육이 아니라 널널한 후반기 교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 공군|공군]]의 경우, 신임하사는 처음에 상사나 원사, 준위인 반장이나 선임부사관을 따라다니며 업무를 배우는데 그 기간은 OJT기간으로 매우 짧고, 상ㆍ병장 중 일 잘하는 병사와 함께 다니며 친해지고 일을 배운다. 2년차가 되면 일병ㆍ상병을 데리고 다니며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중사나 상사가 와서 처리해준다. 즉, 보조해줄 병사를 데리고 가서 역량범위 내에서 혼자 처리하게 된다. 그만큼 업무도 빨리 익히고 빠르게 전문화 되지만 개개인에게 단시간에 익히도록 요구하는 기술수준도 높으며 장기복무를 위해 점수채우기로 오픽, 대표하사, 봉사활동을 다니다보면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부사관이 많고 병사는 몇 없는 정비분야는 병사는 청소와 자재관리, 정비보조일을 하고 중사때까지 상사부터 반장(준위)를 따라다니며 보조나 구두지시에 따라 일을 하다가 중사쯤 부터는 혼자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담당으로 정해지는 보급, 총무, 의무 등와 같은 특기들은 처음부터 가르쳐줄 사람도 없이 혼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특히 직배의 경우 '공군규정'이란게 있다는 것도 몰라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중위]] 전역을 한 [[예비역]]이 부사관을 지원할 경우, 다시 하사로 임관을 하여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단, 중위(장교)전역자가 하사로 임관될 경우 장교 군적이 지워진다. 대위 이상 전역자가 부사관 지원을 할 경우 바로 중사로 임명되며, 이 경우에도 군적이 지워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부사관 임관 후에도 장교 군적이 살아있는 경우 이를 앞세워[* 상대방 장교가 소대장이거나 자신의 장교 후배 기수인 중대장인 경우.] 항명을 하게 되면 법적으로도 어떻게 하기 굉장히 미묘해지기 때문에 아예 싹을 자르는 것이다. 상급 신분 전역 후 하급 신분으로 재임관하면 무조건 상급 신분의 군적은 지워진다. 중사 전역자가 재입대시 동일 군번으로 다시 중사로 재입대한다. 국군 하사의 봉급 수준은 [[https://www.mpm.go.kr/mpm/info/resultPay/bizSalary/2023/#pay2023_10|다음]]과 같다. 여전히 최저시급보다 못받는 엄청난 박봉을 자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