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수오 (문단 편집) == 백수오와의 구분 == 백하수오([[백수오]])라는 이름 때문에 하수오와 백수오를 혼동하기도 하는데 하수오와 백수오(백하수오)는 사실 과(科) 수준에서 차이가 나는 식물이다. 하수오는 마디풀과, 백수오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또한 쓰는 뿌리 부분도 하수오는 고구마같은 덩이뿌리를 쓰는 것이라면 백수오(또는 이엽우피소)는 뿌리 자체가 굵고 뿌리 자체를 약재로 쓰는것이다. 이 둘은 한의학서 등에도 구분하여 등재되어 있는 약재이다. 사실 맛이나 색깔 등에서 꽤나 차이가 난다. 하수오는 먹어보면 쓰고 떫은 맛이 나는데 백수오는 그에 비해 맛이 약하고 단맛이 조금 난다. 중부 이남에서 많이 자라는 백수오와 달리 하수오는 강원도나 그 이북에서 자란다고 동의보감에서부터 언급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효능은 하수오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후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서 약을 조제할 때 백수오를 하수오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서술하여, 하수오와 연관이 있지 않는가 하는 인식이 퍼졌다고 한다. 이제마의 처방을 비롯하여 한약 대부분은 다양한 약재가 조합되어 효과를 내므로 단일약초를 대체한다고 같은 효능이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사실 이전에는 동의수세보원에서 나왔듯이 하수오를 대체할 수 있는 약재로 취급되는 정도였지만, 백수오가 여성 갱년기 질환에 좋다는 말이 퍼지자 원래 유명한 약재인 하수오와 연관 짓고자 백하수오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한 듯하다. 아예 백수오와 하수오가 같다고 아는 경우도 많고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조차도 헷갈리기도 할 정도이며 상인들은 일부러 두 가지, 또는 세 가지(...)를 같은 것인양 말하는 경우도 있다. 백하수오라는 말이 많이 쓰이자 구별을 위해 원래 하수오였던 것을 적하수오로 부른다. 한술 더 떠 백수오가 워낙 유명해지니 하수오를 적수오라고 줄여서 백수오, 적수오로 부르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은 틀렸다. 하수오는 하수오, 백하수오는 백수오일 뿐이다.[[http://pick365vip.kr/software/pick365vip_info_02/16431|.]] 사실 정력제나 자양강장제로 쓰이는 하수오와 여성 갱년기 질환에 좋다는 백수오는 주목받는 효능이 다르다. 실제로 약학적 분석으로 나타난 주요 약효성분이 하수오는 에모딘이라는 강한 살균작용 등이 있는 물질, 백수오는 프라그난이라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백수오가 갱년기에 좋다는 말도 이 항산화 성분 때문으로 하수오와 별 상관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