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스스톤/투기장 (문단 편집)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전통의 3대장 도적, 법사, 성기사 중 도적과 성기사는 여전히 1티어에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언제나 1티어를 놓치지 않았던 마법사가 '''5위로 추락'''하고, 그 자리로 흑마법사와 더불어 최근 1년간 폐급으로 취급받아온 '''드루이드'''가 올라서는 또 한차례의 대격변이 일어났다. 사제와 사냥꾼은 그 반동으로 다시 중하위권으로 내려왔으며, 전사와 주술사는 지난 시즌과는 별 다를 바 없는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중립카드로 추가된 2개의 일반등급 사기카드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5코스트 5/5, 매 턴 종료시 무작위 하수인에게 공격력 +3), 해골마(7코스트 5/5, 아군 하수인에게 +4/+4 및 도발 부여)로 대표되는 '필드 버프', 그리고 다양하게 추가된 '적 턴에 죽을 경우' 한정으로 죽음의 메아리를 터뜨리는 카드들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일단 초중반에 필드를 잡기만 하면 다양한 버프로 더욱 효율적인 교환으로 그대로 게임을 찍어누를 수 있고, 적 턴 한정 죽음의 메아리 카드는 적이 섣불리 광역기를 쓸 수 없게끔, 광역기를 쓰더라도 역전을 하기 힘들게끔 하는 방파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컨트롤 덱이 강세였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중반에 힘을 강하게 싣는 미드레인지 덱, 상대의 필드보다 내 필드의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템포 덱이 더욱 강해진 것이다. 물론 필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1-2-3-4 마나 순서대로 내는 것은 이번 확장팩에서도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직업 별 승률의 변화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초중반 필드 제압을 통한 템포가 장점인 도적, 단순 무식한 필드 싸움이 강점인 성기사는 메타가 변해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반면, 광역기를 기반으로 한 필드 컨트롤이 장점이었던 마법사는 이번 확팩에서 괜찮은 카드를 여럿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광역기나 초반 템포를 끌어올릴 카드가 부족해 변화한 메타에 대처할 수 없었던 것. 그리고 그 자리에는 필드 전개 능력만큼은 원탑으로 취급되는 흑마법사와, 필드 싸움 능력이 좋은데다 좋은 직업카드를 많이 받은 드루이드가 치고 올라왔다. 그리고 마법사의 추락 덕에 성기사의 억제장치가 풀리면서 사제의 티어가 자연스레 내려갔다. ~~가위바위볼 해야하는데 가위가 사라졌다~~ 외의 나머지 직업들은 별다른 변동 없이 그 자리를 지켰으며, 마찬가지로 별 변화가 없었던 전사는 이번 확장팩에서도(...) 여지없이 꼴찌에 자리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