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얀거탑(MBC) (문단 편집) ===== 장준혁 및 자이젠의 사망 원인과 유서 ===== 장준혁은 [[담관암]]으로 사망하지만, 자이젠은 [[폐암]]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상태여서 사망. 극중 자이젠이 담배를 무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담배가 폐암의 원인임을 암시한다. 한국 드라마는 흡연 장면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생긴 차이점. 장준혁은 사망 전에 오경환 앞으로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지만, 자이젠은 사토미 앞으로 유서를 남긴다. 이는 후지 TV판의 오리지널로, 같은 방송사의 1978년판 <하얀거탑>의 내용과 같다. 한국 드라마는 원작 소설의 설정과 같다. 유서의 내용과 문체도 각 판마다 꽤 다르다. 원작 소설은 자신의 병임에도 불구하고 자이젠은 마치 다른 사람의 암 소견서를 쓰는 것처럼 간결하면서도 건조하게 쓴 유서를 남긴다. 일본 드라마는 내용 상으로는 원작 소설과 비슷하지만 친구 사토미에게 썼기 때문에 서간체 형식이다. 이는 원작 소설과 일본 드라마에서의 자이젠과 사토미의 정서적 거리가 다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원작 소설은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지만 그저 동료 의사의 느낌이 강한데, 일본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처럼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일단 친구 관계. 두 판 모두 '''암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싸운 자이젠이 암으로 죽는 것이 수치스럽다'''는 내용으로 글을 맺는다. 일본 드라마는 이 부분에 여운을 두어 좀 더 강조한 편. 한국 드라마는 스승에게 쓴 편지이기 때문에 앞의 두 판과는 내용이 좀 다르며, 암으로 죽는 것이 원통하다는 부분이 빠졌다. 편지의 내용은 자신의 담관암 예후가 이례적으로 매우 불량하므로 해부를 통한 연구의 가치가 있다는 소견을 담았다. 원작은 이 둘과 사뭇 다른데, 자이젠은 몸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가 세계암박람회 참가와 소송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단순 피로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위암 증세였고 각혈과 함께 이를 알아챈 자이젠은 판정을 지시하나 자이젠의 위에 큰 음영결손이 발견되어 사토미는 검사 결과에 당황한다. 이후 아즈마가 수술을 시작하나 "이미 암이 전이된 범위도 크고 "50엔, 10엔 동전 흩뿌린 수준"의 말기암. 결국 사토미는 설사라는 부작용이 있지만 연명 효과는 거의 확실한 UF6 사용을 지시하게 된다. 자이젠은 겨우 연명하던 중 점점 설사 등의 증세와 함께 사망 시점이 다가오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부검을 의뢰하고 병세를 예측한 편지를 보낸 뒤 끝내 사망한다. 자이젠의 병세에 대해 사토미 외 다른 사람들은 "보르만 III형"이라고 알렸지만 사실은 "보르만 IV형"인데, 유서에 따르면 자이젠은 그것을 정확히 알아냈으며 항암제로 사용한 UF6의 존재 또한 정확히 유추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