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네센 (문단 편집) == 민주주의 정신 == 사실 하이네센이 제국 입장에서 다스리기 껄끄러운 영토일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요인인데, 하이네센의 주민들은 '하이네센이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거지'라고 여기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시민들로 보인다. 정부가 돈을 뿌리면 무작정 지지하고 보는 [[베네수엘라]], [[그리스]], [[이탈리아]] 같은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의 대중 수준이 아니며,[* 물론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들처럼 팔랑귀인 시민들도 꽤나 있긴 하다. 트뤼니히트가 국가원수가 된게 그 예시.] 진짜로 민주주의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때, 심지어 제국군에 점령당한 뒤에도 시민들이 여러 차례 봉기를 일으켰으며, [[부시아스 아둘라&클로드 몽테이유&그레이엄 에버드 노엘베이커|일선 공무원들 중 일부는 자국의 국체나 자신의 임무에 충실해 제국에 충성하라는 명령을 받자 "우리나라엔 황제 따위 없는데 뭔 충성?" 국유 자산을 보고하라는 명령엔 "동맹 시민이 아니면 열람 못 함" 이라 반응했고, 심지어 라인하르트에 대해 '은하제국 황제를 '''자칭하는'''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라는 '''자'''' 라고 기록하기도 했다. 라인하르트는 이에 대해 "훌륭한 사람들이다, 그런 자들이 높은 지위에 올라가지 못해서 동맹이 망했다."고 평했다.]] 이런 성향을 가진 행성인 만큼, 제국 입장에서는 존재 자체가 굉장히 골치아픈 동네인 것은 사실이다.[* 만일 골덴바움 왕조의 황제들이라면 어떻게든 무력으로 찍어눌렀겠지만 로엔그람 왕조는 황제인 라인하르트부터가 민중을 상대로 한 그런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골칫거리가 되었다.] 거기에 [[하이네센 폴리스]] 시민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만큼 [[전투력]]도 높다. [[구국군사회의]]의 전횡 때문에 일시적으로 행성 하이네센이 군사독재 상태에 들어가자 [[하이네센 기념 경기장 사건|경기장에 수십만 명이 집결해 있다가 구국군사회의 측의 만행에 분개해 폭동을 일으켰고]][* 당초 시위대는 평화, 자유, 군사독재 반대 등을 외치긴 했지만 구호 만큼이나 평화로운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그러나 구국군사회의 측의 실책 때문에 폭력 대 폭력의 유혈 사태가 시작되었고, 끝내 시민 2만 명, 대치 중이던 군인 1500명이 사망하는 피로 얼룩진 결과만이 남았다. 이후 하이네센 시민들이 또 다시 들고 일어나는 사태가 있었는지에 대한 서술은 보이지 않지만, 구국군사회의는 시민들이 또 봉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동맹의 멸망 이후 제국군이 주둔하자 [[응웬 킴 호아 광장 사건|응웬 킴 호아 광장에서 위령제를 치르던 중 다시 수만 명이 참가한 폭동이 일어났다.]] 위의 두 사례 모두 진압군 측이 결국 비무장 민간인들을 향해 총기를 발포하였는데, 하이네센 시민들은 여기에 제압당하기는 커녕 전혀 위축되지 않고 역으로 병사들을 두들겨 팬 뒤 총기를 탈취해 열광적으로 반격했다.[* 심지어, 전자나 후자나 하이네센의 시민들은 엄연히 계획적으로 무력 투쟁에 나선 게 아니라 진압하려던 쪽이 먼저 폭력을 써 거기에 욱해서 즉흥적이고 비조직적으로 나선 건데도 이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