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라이스 (문단 편집) == 특징 == 얼핏 보면 색이 어두운 [[카레라이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꽤 다르다. 우선 매운맛도 없고 강한 향도 나지 않는다. [[사골]]과 [[토마토]], 뿌리 채소, [[허브]]를 우려낸 [[데미글라스 소스]]를 기반으로 [[버섯]], [[양파]], [[쇠고기]] 등을 넣기에 재료 본연의 맛이 강하다. 때문에 간단한 음식처럼 보여도 시판 제품을 쓰지 않고 직접 만든다면 자극적인 맛 없이 적절한 간과 감칠맛 만으로 승부해야 하므로 맛을 내기는 의외로 어렵다. 일본 시판 고형분으로 만들면 돈까스 소스맛이 나는 편. 직접 만들려고 하면 데미글라스 만들기와 양파 카라멜라이징만으로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카레라이스와 비교해서 난이도가 많이 높다.[* 물론 카레도 양파를 카라멜라이징해서 넣으면 오래 걸리는 건 매한가지긴 하다.] 물론 고형이나 분말 소스를 이용하면 재료만 익히면 되기에 그만큼 빠르게 만들 수 있기는 하다. 저렴하게 만들려면 시간 잡아먹는 과정들을 다 뛰어넘고 우스터 소스를 마구 들이부어 시큼한 경우도 있다. 브라운 소스답게 [[햄버그 스테이크]]나 [[돈가스]] 등의 고기 요리, [[볶음밥]], [[오므라이스]], [[튀김]]류의 소스로 써먹으면 별미다. [[미국]]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오븐 구이와 함께 먹는 가정식 [[그레이비 소스]]와 맛이 비슷하기도 하다.[* 시판되는 [[그레이비 소스]]는 맛이나 색 식감/점도 등이 매우 다양해서 하이라이스 소스와 전혀 다른 것도 많다.] 이 외에도 기호에 따라 [[당근]], [[감자]], [[완두콩]] 등이 들어가는데, 보통 [[냉장고]] 안에 처리해야 할 잡다한 [[야채]]를 다 때려넣으면 된다. [[한국]]에서는 [[카레]]만큼 인기 있지는 않다. 이게 카레도 아니고 향도 밍밍한 게 무슨 맛인가 싶어서 한 번 먹어보고 다시는 안 찾는 사람들도 많은데, 특히 [[토마토]]의 특유의 [[감칠맛]]을 싫어하거나 [[케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하이라이스 또한 매우 질색하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이게 [[학교 급식]] 메뉴로 나오면 아예 먹지 않거나 하이라이스를 배식하지 않고 반찬하고만 먹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을 정도.] 반면 그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에 이끌려 자주 찾는 마니아층도 있는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 음식이다. 또한 [[카레]] 브랜드인 [[인델리]] 브랜드의 데미커리나 [[카레여왕]] 브랜드의 비프 카레는 사실 카레보다는 하이라이스에 가깝다. 주 재료부터가 토마토, 쇠고기, 데미글라스니까. [[학교 급식]]에도 상대적으로 흔히 나오는 [[메뉴]]이다. [[미각]]이 예민한 사람들은 [[돈까스]] 소스 맛이 난다면서 이걸 즐겨먹는 사람들도 꽤 있다. 다만 카레라이스보다 난이도가 높고 공공 시설을 제외한다면 집에서 해먹기 힘든 요리라서 그런지 분말이나 즉석 식품 형태의 것이 아니라 직접 요리해서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군대]]에서는 작은 깡통에 담긴 것이 배식 때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하이라이스가 인기 메뉴가 아닐 뿐더러 군대의 캔 하이라이스는 맛도 그저 그런지라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다. 일단 미친 듯이 묽고 쇠 맛도 난다. 다만 이것은 [[2010년대]] 중반까지 이야기로, 병영식 개선의 일환으로 카레도 하이라이스도 전부 팩에 든 레토르트 제품으로 교체되어 그나마 나아졌다는 후문. 상술한 대로 주 재료가 데미글라스인 만큼 하이라이스 소스를 돈까스나 햄버그 스테이크 소스로 쓰기도 한다. 주로 [[오뚜기]] 등에서 나오는 분말 하이라이스 소스를 사용하며 특유의 맛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