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터 (문단 편집) === 과거 === 보육원 출신이었으며 아이들에게는 맏형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보육원 아이들은 어두운 말만 하는 하이터보다는 언제나 밝고 친근한 힘멜을 우상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하이터는 내심 힘멜을 질투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상인을 구한 대가로 용사의 검 모조품을 받은 동향 친구 힘멜에게 가짜 검을 받았으니 가짜 용사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빈정거리고[* 원작에서 힘멜이 한 회상에서는 가볍게 놀린 것처럼 나왔지만, 외전 속 하이터의 회상에서는 단순히 놀리는 정도가 아니라 정색하며 비꼬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럼에도 힘멜이 용사가 되겠다는 뜻을 꺾지 않자 숲에서 인명피해를 내는 마물을 쓰러뜨려 보라고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에 속은 힘멜이 밤이 되도 오지 않자 걱정돼서 찾으러 다니다가 마물의 습격을 받는다.[* 만약 정말로 배배 꼬인 인물이라면 힘멜을 걱정하지도, 굳이 위험한 숲에 들어가 찾으려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이터가 나중에 힘멜에게 감화되는 면도 있지만, 본인의 천성이 근본적으로 선한 인물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하이터는 가벼운 부상만 입고 마물은 이미 죽어 있었다. 뒤늦게 나타난 힘멜이 대단하다며 마을로 돌아가서 상처를 치유하자고 말하자, 마물을 쓰러뜨린 것은 자신이 아닌 마물과 자신을 미끼로 삼아 힘멜을 유인한 다른 마물이라고 밝힌다. 절망적인 상황에 힘멜에게 자신을 두고 마을로 돌아가서 상황을 알리라고 말하지만 힘멜이 그럴 수는 없다며 거절하자, 바보 같이 착한 힘멜에게 답답해하며 이전에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번부터 힘멜이 정말로 싫었다면서 일부러 미움을 사려고 한다. 이에 힘멜은 마물에게 당한 희생자는 없으니 다행이라 안도하며 하이터는 자신의 친구이니 반드시 구하겠다고 말하자 결국 힘멜을 도와 마물을 쓰러뜨리려고 한다. 마물의 강력한 힘에 고전을 면치 못해 잠시 후퇴하는데, 힘멜이 이전에 하이터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신성마법을 사용하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아직 컨트롤에 미숙한 하이터는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어 망설이는데, 힘멜은 너를 믿는 나를 믿으라며 격려한다. 망설임도 없이 마물에게 달려드는 힘멜을 보며 힘멜을 믿기로 결정해서 여신의 삼지창을 쏘는데, 역시나 조작이 미숙해서 광선 3개 중 2개는 빗나가지만 다행히도 나머지 하나는 적중한다. 신성마법으로 마물이 약화되자 힘멜은 기어코 쓰러뜨리고, 언제나처럼 당당하고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를 보며 하이터는 그와 같은 사람이 용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