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텐션 (문단 편집) === 한국에서 === 한국어 표현으로는 '(기분이) 업 되다', '흥이 오르다' 등이 하이텐션과 의미가 유사하다. '감정이 고조되다'도 유사한 면이 있다. 한국에서는 재플리시답게 [[오덕]]계에서는 꽤 유명하게 알려져 있었지만, 원래 영어의 뜻과 전혀 다른 의미로 일본에서 쓰이는 재플리시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잘 입에 담는 경우가 없었다. 일반인들이 언급했던 텐션은 거의 다 기계, 음악 용어이며 당연히 본 문서의 '하이텐션'이라는 단어와는 완전히 무관하다. 벨트 텐션, 경운기 텐션, 화성학 텐션 등등. 이 경우에는 비교적 영어의 tension과 유사한 의미이다. 그리고 드물긴 하지만 아예 긴장, 갈등이란 의미로 텐션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재플리시 텐션이 한국에 널리 퍼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2018년 경에는 [[트위치]]의 [[트위치/밈|밈]]으로 '억텐'이라는 용어가 자리잡았다. [[공혁준]] 방송에서 처음 나온 것. 억텐은 '억지로 텐션을 높인다'는 뜻으로, 억지로 격한 반응을 보이거나 흥분하는 것 같은 스트리머의 행동에 [[트수]]들이 사용하기 시작하여 점차 트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가 됐다. 덕분에 지금은 인터넷 사방팔방으로 퍼져 여기저기서 '억텐'이라는 단어가 퍼지게 되었다. 유사 용례로는 '찐텐', 혹은 '진텐'이 있는데 이쪽은 텐션이 억지가 아니라 진짜로 높아져서 하이텐션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2019년부터는 "텐션이 높다"는 표현이 정착된 데다 아예 텐션을 기분, 컨디션과 동의어로 사용하는 경우("텐션 좋네", "오늘 텐션 어때?")도 많다. 사실상 일본어 '텐숀'의 용례와 거의 일치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인터넷을 중심으로 10대~20대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심지어 일본 문화와 꽤 거리가 있는 k-pop에서도 가사로 제법 등장한다. 2023년 곡인 [[파이팅해야지]] 등의 예시가 있다.], [[김수용(코미디언)|김수용]], [[김태균(방송인)|김태균]], [[송은이]], [[홍경민]] 같은 인물들이 방송 중에 거리낌 없이 사용할 정도로 중년층까지 퍼진 상황이다. 2020년 무렵부터는 '찐텐'이라는 단어를 '진심', '본심'의 동의어로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도 널리 퍼져서 트위치 등의 인터넷 방송이 아닌 상황(일반적인 유머 사이트의 리플 등)에서도 이렇게 쓰인다. 예) 얘 찐텐으로 화났네. 2020년 이후 텐션이 본래의 의미가 아니라 정반대의 뜻을 가진 재플리시 쪽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웹소설]] 같은 곳에서는 '긴장을 풀고 다시 텐션을 높였다.' 같은 [[모순]]적인 표현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영문장'''에 나온 tension을 '''재플리시 쪽 의미'''의 텐션으로 번역하는 사례들도 있다. 예컨대 "이렇게 긴장된 분위기에서 지내기 힘들었다(It was very difficult to live in this climate of tension)"는 문장을 "텐션을 박살냈다"고 번역한 게시글[* [[파일:텐션 번역.png]]]이 있다. [[아프리카TV]] 관련 커뮤니티에서 '찐텐내다'라는 표현이 '진심으로 짜증내다', '진심으로 심술내다'와 같이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https://www.reddit.com/r/Korean/comments/yjgocd/konglish_words_you_missed/iunxaa4/|한국에서 이러한 의미의 '텐션' 사용이 늘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콩글리시로 인식되는 상황까지 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