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카마 (문단 편집) == 하카마의 종류 == 하카마는 일본식 전통복장(和装)에 허리보다 아래를 덮는 옷. 나가기(長着) 위에 입고 부착된 끈으로 몸통을 빙 둘러 감아서 묶어 맨다. 야요이(弥生) 시대에 그 원형이 성립되었고, 근세에는 주로 남자들 사이에 쓰이고 있으며, 정장(礼装)으로 취급되고 있다. 여자의 것도 있으며, [[신토]](神道)에서는 무당(巫女)의 복장으로, 일본 전통식 궁도에서는 궁도복으로, 근대에는 여학교의 교복, 현대에서는 졸업식, 성인식용의 정장으로 여성용 하카마(女袴)(+코소데[小袖], 나카부리[中振], [[후리소데]][振袖])가 정착이 되었다. 현대의 일반적인 하카마(우마노리 하카마[馬乗袴])는 앞뒤 2장의 사다리꼴 모양의 천 빗변의 아래쪽 절반을 봉재하였고, 무릎 아래 부분이 치마 모양을 이루게 봉제한 구조로 되어 있다. 발을 넣어도 충분히 여유가 있어 옷감은 옷 자락에 갈 정도로 크게 넘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앞천(前布)에는 5개의 주름이 있으며, 보통 밖에서 안으로 1의 주름, 2의 주름, 3의 주름이라고 부른다. 뒤천(後布)은 좌우로 나뉘며, 주름은 지지 않는다. 뒤천은 그 겉에 판이나 판지를 넣은 작은 사다리꼴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코시이타[腰板](허리판)라고 부른다. 뒤천은 앞천보다 코시이타의 부분만큼 더 길다. 값은 신품 기준으로 폴리에스터제 : 4,000~18,000엔, 실크[正絹]제 : 20,000~80,000엔. * 우마노리하카마(馬乗袴) 하카마 한 가운데 칸막이가 있으며, 정장으로 입는다. 기본은 센다이히라[仙台平](하얀 줄과 검은 줄이 세로로 교대로 있는 무늬)로, 현대에 나오는 것은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다. 사무라이의 기본 복장으로, 단색의 우마노리하카마는 검도, 아이키도, 일본 궁도 증에서 [[도복]]으로 쓰인다. 활동성이 좋으나, 화장실에서 볼일 보기가 대략 난감하다는 단점이 있다. * 안돈바카마(行灯袴) 하카마 한 가운데 칸막이가 없으며, [[쵸닌]][町人][* [[에도 시대]](1603~1853), [[다이묘]](大名)가 있는 성 아래에서 사는 상인과 기술자]들 사이에서 많이 입었으며, 에도(江戸) 시대 후기인 18세기 중반에 고안된 것으로, 치마형태의 하카마로, 본디 약식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우마노리하카마(馬乗袴)와 같이 정장으로도 많이 입는다. 우마노리하카마와 안돈바카마는 다방면에 걸쳐서 하카마 전체를 양분하는 대략적인 개념이라고 파악할 수 있다. 근래에는 안돈바카마는 졸업식과 성인식에서 많이 입으며, 화장실에서 우마노리하카마보다 편리하게 일을 볼 수 있다. 무도(舞踊)용의 하카마는 100% 이 안돈바카마이고 무늬가 화려하고 센다이히라가 아닌 것이 태반이다. * 탓츠케하카마(裁付袴) 노바카마(野袴), 야마바카마(山袴), 이가하카마(伊賀袴)로도 불리우며, 카루산(軽衫)에서 발달하여 작업복으로 이용되고 있는 하카마. 농촌 및 산촌에서 널리 쓰였고, 지금도 간혹 입는 사람을 볼 수 있다. 허리통은 넉넉하고, 다리부분을 가늘게 만들어 쉽게 움직일 수 있다. [[태평양전쟁]] 중에는 후방의 방공 작업에 적합하여, 야마바카마의 일종인 [[몸뻬]](もんぺ) 착용이 여성에게 강요되었다. 현재는 오즈모(大相撲)에서 경기자를 불러내어 출전시키는 사회자가 입거나, [[가부키]](歌舞伎)의 무대 장치 취급자, 남장을 한 [[게이샤]](手古舞)가 입고 춤을 추고 있을 때,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여성이 주로 입는 몸뻬(もんぺ)는 이 하카마의 변형판. * 이로몬츠키하카마(色紋付袴) 정장용 몬츠키하카마(紋付)는 상당히 교과서적이고 딱딱한 느낌이 들며, 정장용의 하카마는 평상복으로 입는 것보다 단이 더 길고 대개 우마노리카타(馬乗り型)에, 활동하기에 매우 불편하다. 예능인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거의 입지 않았기 때문에 기모노 판매상(吳服商)들은 1991년부터 나가기와 하오리에 여러가지의 단색을 넣은 이로몬츠키하카마를 고안하고, 하카마도 치마 형태의 안돈카타(行灯型)를 개발하여 발매하기 시작하였다. 거기에 1996년 [[하시모토 류타로]](橋本竜太郎) 정권이 들어서면서 기모노 입기 장려정책이 발표되고, 1998년부터 매년 1월 둘째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하여 기모노 입는 것을 권장하였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몬츠키하카마를 입지 않으려는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였다. 유적지나 고성(古城)에 입장할 때, 이로몬츠키하카마 차림으로 입장하면 요금을 할인하여 주거나 무료로 입장을 시킨다. 이로몬츠키하카마는 이론적으로는 약식(略式)의 정장이나 지금은 전통적인 검은색이나 감색, 군청색의 정장인 몬츠키하카마와 같은 대접을 받고 있으며, 기본 색상은 하양, 노랑, 분홍, 주황, 빨강, 하늘, 연두, 녹색, 파랑, 남색, 보라색이고 하카마도 전통적인 세로 줄무늬에서 탈피하여 단색의 여러가지 색이나 무늬를 넣었고, 최근에는 단색이 아닌 다양한 색과 모양의 무늬를 넣은 것도 발매되기 시작하였다. 드물게 하카마에 쇠사슬이나 수갑을 장식용으로 부착하는 경우도 있다. *카루산(軽衫)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