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하프라이프 (문단 편집) === 단점 === * (현대 기준) 어려운 길찾기 HUD에 맵과 목표가 표시되는 최신 FPS 게임들과 달리[* 예를 들면 "~를 처치하라", "~를 방어하라", "~를 따라가라"같은 지시문과 해당 지시문을 위한 처치 목표, 방어 목표를 표시하는 아이콘 등.] 하프라이프는 플레이어가 어디로 가야할지 뭘 해야할지 하나하나 떠먹여주지 않는다.[* 현대적인 FPS로 리부트한 시프 2014가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비판받았다. 고전 FPS들은 미로를 플레이어 스스로 탐색해 나가는게 묘미였기 때문.] 길찾기가 대표적이기에 뭉뚱그려 말했지만 이런 지시문은 보스전을 포함한 전투에도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투에도 퍼즐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시대상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듀크 뉴켐 3D나 퀘이크로 대표되는 고전 FPS게임들은 사실 대부분 이런 식이었다. 그래도 도스시절 FPS와 달리 NPC가 게임내 직접적으로 스토리 진행에 대한 보조설명을 해주긴 하지만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금 플레이어가 목표로 가는 지점이 어딘지,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플레이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레벨 디자인 자체는 잘 되어 있지만 열려있는 길만 따라가면 되는 것도 아니고 퍼즐을 풀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구성[* 람다코어의 냉각수 펌프를 두개 모두 가동시키고 갈림길 지점으로 되돌아와 보조 탱크 입구로 향하는 등. 이런 경우는 그나마 벽면에 해당 구역의 약도를 그려놨기 때문에 눈치만 빠르면 알기가 쉬운 편이다.]도 많기 때문에 목표경로를 표시해주는게 기본인 최신 FPS에 익숙해져 있는 플레이어라면 길 찾기가 상당히 난해할 수 있다. 하프라이프가 유독 길찾기 어려운 게임이라는 평이 많은 이유다. 반대로 이런 길찾기에 익숙하거나 퍼즐요소를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겐 고평가를 받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사실 하프라이프 2 시리즈와도 문제점을 공유한다 볼 수 있지만 2의 경우는 [[장비를 정지합니다]]에서 탈피한 한국어 풀 더빙에 자막까지 제공하므로 한국 게이머 입장에선 접근성이 훨씬 높다. 유튜브 등지에 하프라이프 클리어 영상들이 있으니 그걸 보면서 따라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3D 멀미]] 하프라이프 시리즈(1, 2를 막론하고)는 유독 [[3D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게임으로 꼽힌다. 이유로는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는데, 가장 신빙성 있는 건은 하프라이프 시리즈 주인공들의 움직임이 매우 가볍다는 점이다. 주인공들은 마치 걸어다닌다기보다는 공중에서 살짝 떠다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무게감이 좀 없는 편인데다, 이동하면서 화면이 자연스럽게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멀미가 나기 쉬운 듯하다.[* 그나마 하프라이프 초기에는 좌우로 움직일 때 화면도 같이 기울어졌지만, 1.1.1.0 버전(추정) 이후로 그러한 기울어짐마저 없어졌다.] 덕분에 게임은 재밌는데 몸이 못 버텨줘서 플레이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게이머들이 많다. 멀미를 최소화시키려면 시야각 값을 자신의 모니터에 맞춰야 한다.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우선, 자신의 모니터 사이즈와 모니터와의 거리, 화면비 등을 측정하고 [[https://www.wsgf.org/fovcalc.php|모니터]] [[https://dinex86.github.io/FOV-Calculator/|FOV]] [[http://www.pages.drexel.edu/~nac93/fov_calculator/|계산기에]] [[https://andyf.me/fovcalc.html|입력하여]] 적절한 FOV를 알아낸다. 첫 번째. ~ 키를 눌러(보통 esc 아래에 있다) 콘솔창을 열고 default_fov <원하는 값> 을 입력한다. 다만 이 경우엔 게임을 끌 때마다 값이 초기화되므로 2번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두 번째. steamapps/common/half life/valve 폴더에 autoexec.cfg라는 메모장 파일을 열어서(없으면 만들어라) default_fov <원하는 값> 을 입력한 후 저장한다. 최소값은 10, 최대값은 150이다. 기본값은 90이며, 16:10 모니터에서는 100을, 16:9 모니터에서는 106을 입력하는게 좋다. 정확한 값은 위에 서술한 모니터 FOV 계산기를 사용하면 된다. * 아쉬운 [[Xen(하프라이프 시리즈)|Xen]] 레벨의 완성도 마지막 부분인 [[Xen(하프라이프 시리즈)|Xen]] 레벨이 많은 플레이어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 당시나 지금이나 [[Xen(하프라이프 시리즈)|Xen]]이 지루했다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이는 하프라이프 개발 당시 밸브 소프트웨어가 제한된 개발기간에 쫓겨 원래 구상대로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Xen(하프라이프 시리즈)|Xen]]이 이것저것 취소되고 짤린 끝에 단조로워져 저평가를 받고 만다. [[게이브 뉴웰]]도 [[Xen(하프라이프 시리즈)|Xen]] 레벨을 실제 구상대로 못 만든 게 제일 후회되는 일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였다. 그런데 사실 이 게임이 출시된 연도가 90년대 후반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이 정도도 대단하긴 하다. 그래서 [[블랙 메사(게임)|블랙 메사]]는 이를 감안하고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블랙 메사(게임)/젠 레벨 지원 관련|Xen 레벨을 모조리 뜯어고쳐 새로 만들었다.]] * [[떡밥]]만 무성한 스토리 뜬금없이 등장해 떡밥만 던지는 [[G맨]]은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다. G맨은 이야기의 핵심인물이자 수많은 떡밥을 쥐고 있음에도 핵심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겉돈다. 끝에서 주인공과 대면하여 주인공을 꼬불치는 결말은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우려먹으며, 이는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플레이어에게 속 시원한 해답과 합당한 보상을 주지 못했다는 나쁜 인상을 남겼다. 뒤이은 에피소드 시리즈에서도 G맨, 나아가 이야기와 관련된 핵심 정보는 아무것도 풀리지 않았으며, [[하프라이프: 알릭스]] 시점에서도 G맨과 (G맨이 '고용주'라고 부르는) 그 배후의 존재가 누구인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후속작이 꾸준히 발매되며 복선 회수라도 하면 모를까, 밸브 사 자체의 사내 분위기 때문에 안정적인 후속작 발매를 기대할 수가 없다는 점도 문제. * ~~[[장비를 정지합니다|더빙 문제(한국판 한정)]]~~[* 오히려 하프라이프 특유의 괴상한 분위기를 더 강화해줬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고든이 G맨을 처음 만나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는 영문 원본 대사보다 훨씬 [[외계인|지구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G맨]]의 캐릭터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있다.--다만 너무 심하게 잘 표현했다--.] * 따라서 하프라이프는 20여년이 지난 지금 해보기에는 매우 오래된 그래픽, 괴랄한 총기반동,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복잡한 레벨 디자인 등등의 이유로 싱글플레이 게임인데도 요즘 나오는 AAA급 멀티플레이 게임들 만큼이나 플레이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니 참고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