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교폭력/오해 (문단 편집) === 당하는 피해자도 문제가 있는가 === 피해자에게 아무런 문제가 전혀 없어도 학교폭력은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문제가 있든 없든 간에 학교폭력은 절대로 옳은 것도 아니고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 피해자에게 정말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단순히 몸이 약하거나 자기주장을 잘 내세우지 못한다거나 어리버리해서 호구처럼 보이거나 수준을 넘어서, 정말로 인성에 문제가 있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교폭력이 정당화되지 않는다.''' 심지어 피해자가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적이 있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 후,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거의 100% 확률로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 아니냐?'라는 반문이 나올 것이다. 그 결과 반 학생이 30명인데, 29명이 그 학생과 말을 섞지 않고, 눈도 안 마주친다고 생각해보자. 각 개인이 불쾌감을 표출한 결과, 결국 [[집단 따돌림]]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맞을 짓|피해자도 문제 있다.]]'는 말은 책임 전가의 한 형태로 쓰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글부터 본문들은 피해자가 함부로 시비나 공격을 하지않았어도 얌전히 있었는데도 당하고 학교폭력은 갖가지 다양한 것들로 가득해서 아무런 이유들도 없이 누구에게나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기 바란다. 나뿐만 아니라 타인들도 서로 존중하길 바란다. 키가 작거나 힘이 약하거나 병이 있거나 장애가 있어서 만만해 보인다, 집이 못 산다[* 여기서 못 사는 것은 약간 못 사는 것을 의미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재혼가정 등 아주 어려운 집 또는 특수가정에서 자랐거나 혹은 [[보육원]] 출신 아이라면 웬만한 부잣집 아이들보다도 더 건드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인생의 온갖 쓴맛피맛을 다 봤고 [[잃을 게 없다|잃을 것도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공격이 들어오면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필사적으로 반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모지상주의|뚱뚱하거나 얼굴이 못생겼다]], 공부를 못하거나 잘한다[* 공부 잘하는 사람한테 무슨 학폭? 할 수 있겠지만 공부를 잘하는 학생 바로 아래에 있는 일명 순위권 다투다 한두 계단 밀려난 학생이 시기심을 품었을 때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있다. 학생의 부탁, 청탁으로 인해 저질러지는 성적 조작이나 입시비리가 이에 해당한다. 뭐 애초에 괴담 중에서 전교 2등이 전교 1등을 옥상으로 불러세워서 추락사 시켰다는 괴담이 있는 것을 봐도...][* 실제로 2023년도 전교회장이었던 여학생도 학교폭력으로 사망했다.], 외국에서 왔다는 등의 같잖은 이유 때문에 학폭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비교가 힘들 정도로 더 많다. 더불어 설령 상대가 저런 문제점을 가졌다 해도 [[사적제재|폭력을 저지르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다.[* 더욱이 앞서 서술되어 있듯이 피해자가 '자신의 행동 교정' 혹은 '자신의 질환 치료'에 노력한다고 해도 결국 __가해자 자신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반성과 개선이 자발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한__ 헛수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이런식의 책임 전가를 하는 머리가 된다는 것은 "이딴 짓 해봤자 처벌받을 짓이니 절대 해선 안된다" 정도는 생각할 머리가 된다는 소리니 말도 안되는 변명에 불과하며 [[인간말종|고작 피해자에게 문제있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행사한다면]], 이는 곧 [[자폭|가해자 자신 또한 문제가 있는 사람임을 자인]]하는 것이요, 결국 고작 '피해자의 문제' 때문에 아예 성폭력, 살인 등 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대놓고 저지르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다. 거기다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직장상사[* 정부의 고위 공무원직 혹은 사법기관의 고위직도 해당.]로 만났을 때 과연 대처할 수 있는가의 문제도 있는데 문제가 있는, 즉 직장 상사에 관해서 극복할 수 있는 건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로 인한 문제를 해쳐나올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사회에서 제일 살아남기가 유리한 건 상식이다.[* 실제로 학창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이가 사회에서 가해자보다 더 좋은 배려를 받으며 살고 있는 사례와 관련된 경험담들은 종종 나올 뿐만 아니라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경우이긴 해도 가해자가 징역형에 처한 경우도 있다.] 거기다가 피해자 문제를 빌미로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들은 갖가지 핑계거리를 만들어내 필요 이상으로 가해를 일삼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피해자도 문제있다'는 가해자의 변명은 결국엔 책임 전가의 변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뒷받침해준다. 2018년 한 학생이 사망한 사건에서 피해자가 친모가 러시아인이고 한국인 아버지가 없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것을 노리고 초등학교 때부터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에서도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며칠 전 가해 주동자 아버지를 욕해서 폭행했다고 핑계를 되는 등 사망한 피해자에게 사건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전세계에서도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는 [[제노사이드]](집단 학살)까지 갈 것 없더라도 장애인 등 소수자 차별 역시 가해자(가해 집단)의 이런 책임 전가 논리에서 나온 비극적이고 극단적인 문제 해결이다. 결론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외부의 힘과 [[권력]]에 의존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절대로 사회 갈등을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그리고 폭력은 당하는 상대방의 존엄성과 인격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억압하는 일이며 엄연히 인권 침해이자 동시에 [[범죄]]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남의 결점을 핑계로 폭력을 일삼는 자들은 그저 [[인간 말종]]이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