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교폭력/오해 (문단 편집) === [[서양]]은 [[개인주의]] 문화 덕에 학교폭력이 덜한 편인가 === 보통 [[한국]]의 왕따를 비롯하여 [[일본]]의 虐め([[이지메]]), [[중국]]의 霸凌[* 한글로는 '패릉'이라고 읽는다.], 欺凌, 欺負같은 단어 때문에 학교폭력은 공동체주의 성향이 강한 동양권이 강하고, [[개인주의]]가 강한 서양권은 [[개인주의]]라 없거나 덜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https://read.oecd-ilibrary.org/education/crime-punishment_945692bd-en#page2|PISA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자료]]를 보면 오히려 한중일 3국 모두가 학교폭력 경험률 최하위권에 들어가며, 특히 한국은 '''압도적인 최저치'''를 찍고 있다. 동양권에서는 그나마 싱가포르가 높은 편이다.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올베우스(Dan Olweus)[* [[스웨덴]] 출신의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 교수.]교수가 있는데, 1970년대부터 학교폭력의 과학적 접근 및 해결법을 연구한 1세대 학자로 유명하며, '''불링(Bullying)'''이라는 단어가 보편화되는 것에 일조한 사람이니 그 이름값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폭력에 대한 학문적, 제도적 접근은 서양에서 먼저 시작했다. 기실 근현대 교육, 현행 학교 제도의 기틀이 서양에서 잡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다. 일단 학교폭력을 의미하는 영단어인 불링이 있고 다른 유럽 언어 역시 Harcèlement scolaire, Schikane, Mobbning 등의 학교폭력을 의미하는 단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학교폭력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심각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서구권의 경우 [[인종주의]], 총기 소유와 겹쳐 더 상황이 심각한 경우도 많다.[[http://news.ebs.co.kr/ebsnews/allView/20119223/N|#]], [[https://www.bbc.com/korean/news-48715612?xtor=AL-73-%5Bpartner%5D-%5Bnaver%5D-%5Bheadline%5D-%5Bkorean%5D-%5Bbizdev%5D-%5Bisapi%5D|#]], [[https://www.youtube.com/watch?v=S5q5zoy8Gj0&list=PLAFrxqyBNmxV2424bAhUkx2KfIoEYFhgs&index=63|#]], [[https://www.gaok.or.kr/gaok/bbs/B0000024/view.do?menuNo=200036&nttId=7196|#]] 서양과 동양의 차이는 법, 제도적 차이와 엄격함 외에는 거의 없고, 비교적 학교폭력을 일찍 연구하고 대책을 강구했기에 서양 쪽이 동양에 비해 보다 나은 편이나, 세계 최고 선진국이라는 미국조차 초창기에는 올베우스의 연구를 보고 배우기에 바빴을 정도이니 실상 그렇게 오래된 일도 아니다. 이런 와중에도 미국에선 학교폭력과 무관하다 볼 수 없는 총기 난사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098539&plink=OLDURL|# 오하이오 소재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기사]]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미국 사회도 긴장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하지만 대비책은 영 신통치 않다. 서양권 문화 영향을 많이 받은 [[홍콩]]도 학교폭력이 꽤 문제다. 아예 중학교를 무대로 한 초급학교패왕[* [[스트리트 파이터]]의 영화판으로 악당에게 사형 선고를 내린 판사를 학창시절로 타임머신 타고 가서 암살할려고 한다는 내용으로 학교 짱에게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이 나온다.]라는 영화가 나올 정도. 정확히는 일본과 서양의 학교폭력 문화가 합체한 모양새이다. 오토바이 타는 [[폭주족]]도 꽤 많아 경찰과 크로스하버 터널 등에서 자주 실랑이 벌이고는 한다. [[일본]]과 [[대만]]같은 경우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철저히 격리시킨다고 한다. 그에 비해 [[중국]]은 아직 대책이 미흡한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도 학교폭력 문제가 대두되자 빨간 불을 켜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북미는 확실히 처벌이 한국에 비하면 넘사벽이다. 그쪽은 인종이 섞여서 인종차별 문제로 끌고 갈 수도 있고 무엇보다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당연하고도 당연하지만 한국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원칙을 잘 지키기 때문이다. 다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처벌까지 이어지는 학교폭력 수위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애초에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학교폭력 사례 자체가 한국보다 훨씬 많기에 한국 학교폭력 사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단발적 폭행이나 폭언은 북미 내에서 문제의식이 부재하여 처벌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지속적인 강한 폭행같이 높은 수위의 학교폭력 사례들에 대한 처벌은 확실히 한국보다 강하긴 하지만 사실 이 정도 수위면 한국에서도 구미권 수준은 아니더라도 퇴학등 강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는 한다. 당장 서양 어린이~청소년층들이 즐기는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만화들만 봐도 불량해 보이는 양아치(Bully)나 [[Jock|무식하게 힘만 세고 덩치 큰 운동선수]], 겉모습을 예쁘장하게 꾸민 [[치어리더]]같이 상위 클리크의 좀 논다 싶은 학생들이 자기보다 만만해 보이고 약해보이는 애들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면서 괴롭히거나 가끔 캐비닛에 가두는 장면이 한번쯤은 꼭 나온다.[* 오죽하면 캐비닛 제조 업체에서 비상탈출장치를 달아놓는 경우도 있다. 그래봐야 밖에서 줄 같은 것으로 고정시켜두면 나올 수 없고, 공공기관 물품은 쉽게 교체되지 않아 의사결정권자의 강력한 의지가 없으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랄프 위검]]을 봐도 [[장애인]]을 매우 존중한다던 [[선진국]]에서도 정신장애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은 현실에서도 있다. 많은 장애와 정신병들이 대부분 발견된 곳인 구미권 사람들도 동양보다 인식지수가 높을 뿐이지 일상적으로 정신병에 대해 무지하거나 편견을 가지는건 똑같다. [[아스퍼거 증후군]] 같이 드물게 알려진 장애들에 대해서 서양인들도 대부분 모른다. 실사영화판 [[스파이더맨]]을 봐도 주인공 피터 파커가 학창시절 때에 나쁜 애들의 괴롭힘 때문에 [[아싸]]로 살아온 모습이 보이는데, 나중에 [[스파이더맨]]이 되고 나서 그동안 자신을 괴롭힌 놈에게 자기도 모르게 쭉빵 한대로 [[와장창]]하고 박살냈더니 오히려 주변에서 무섭다며 더욱 [[아싸]]로 몰아갔다. 이런 묘사를 보아 서구권 명문 학교에서도 [[왕따]]나 [[아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는 [[미국]] 혹은 [[핀란드]]처럼 총기를 소유 가능한 나라들의 경우 간간히 학교 [[총기난사]] 사건도 일어나는 [[막장]]스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이 좋은 예로서, 학폭 피해자가 완전히 자제력을 상실하고 총기난사를 저질러 수많은 사상자를 낸 끔찍한 사건이었다.[* 사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의 범인 조승희는 고등학교 때 대단히 심한 학폭을 당한 것이지, 막상 대학에 진학하고 나니 그의 괴짜 같은 행동에 사람들이 그를 좀 기피했을 뿐, 다들 성인이다 보니 특별히 그를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조승희 본인이야말로 여학생을 스토킹하거나 폭력적인 작품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거나 하는 등 가해 행동을 여러번 했다. 버지니아 공대 구성원들은 정말로 '''단지 조승희가 그 대학에 진학하기를 선택했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무고한 피해자들일 뿐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