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생회장 (문단 편집) === 대학교의 학생회장 === 학과 학생회장, 학과장, 학부 학생회장, 단대장, 총학생회장등의 등급으로 구별되며, 1의 학생회장과는 비슷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많이 다른 존재다. 몇몇 학교들은 학부 학생회장이 총학생회장 노릇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 이른바 학부 총학생회장이라 불리며, 대학원은 원총으로 분리되어 있다. 학과 학생회장과 학부 학생회장의 경우에는 그냥 '''[[자원봉사]]직'''.[* 학과에 애정이 없으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학과에 애정이 있는 사람도 애정 버리게 만드는 일이 학생회장이다. 일이 많은 것은 둘째 치고 잘 해도 욕 먹고 못 해도 욕 먹는 자리가 학생회장이기 때문에 이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대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해 학과에서 학생회에게 행사를 많이 열어달라는 등 시키는 일은 많지만 지원은 해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 써놓은 표현 그대로 자원봉사인 셈이다.] 백날 [[교수]]와 [[대학생]]들 사이에서 치이다가 결국에는 학생회장 [[장학금]]이라는 몇 푼 되지도 않는 돈 받아들고 좌절하는 존재.[* [[취업]] [[이력서]]에 이런 거 적어봤자 하등 쓸모가 없으며 도리어 다른 경력 하나도 없이 이런 거만 적어냈다간 [[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까이며 [[광탈]]당한다.][* 애초에 임명장이나 수료증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력서에도 쓰지 못한다는 게 함정.] 학교에 따라서는 '''한해 연락선 가동을 위한 휴대폰 요금조차도 되지 않을만큼 짜다'''. 그것도 모자라서 성적우수장학금과 동시지급도 안 된다. 게다가 완전 명예직인 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는 달리[*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회장을 맡으면 [[학교생활기록부]]나 [[입학사정관제]]에 매우 유리하게 적용한다.], 이들은 '''실제로 할 일이 많다.'''[* 학과 학생회장은 해당 학과가 소속된 단과대학 학생회의에도 참석해야 한다. 흔히 '단과대학 운영위원회'라고 부른다. 이뿐만 아니라 학과 대표자로서 총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전체 학생 대표자 회의에 참가해야 하므로 생각보다 할 일이 엄청 많다.] 몇몇 학교들은 학생회장 당선 순간 [[휴학]]이 [[불문율]]인 경우도 있을 정도. 물론 휴학생 신분으로 학생회 일만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들을 포함한 학과/학부 학생회 인원들은 비공식적으로 얻는 것도 많다. 학과/학부 학생들로부터 ~~갈취한~~받은 학생회비는 [[MT]], [[OT]], [[LT]] 등 각종 행사에 쓰이기도 한다. 특히 제대로 된 선거를 통해 일반 학우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감시[* 전체 인원과 관심이 적기 때문에 사실상 과 학생회 단위의 선거는 선거의 탈을 쓴 세습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의원회와 같은 감사 기구가 따로 존재하는 학교도 있다.]를 하기 어려운 과학생회의 경우 이를 제도적으로 극복하고자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단과대학 학생회 등 상위 조직의 학생회에서 하부 학생회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단과대 학생회도 자신들의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과학생회의 적극적 지지와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과 학생회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다. 학과 학생회비는 강제되는 돈이 아니다. 따라서 안 내면 학교 못 다니고 그런 건 아니니 알아서 판단하자. 물론 선량한 학생회장들은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뭐, 대학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하지만 부패는 지잡대나 일부 전문대를 제외하고는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대나무숲(대학교)|대나무숲]]이라는 강력한 고발수단이 등장했기 때문에''' 내부고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보는 눈이 많아졌다..오죽하면 한 학생회 부원은 다른대학 학생회가 돈빼돌린 뉴스가 계속나오는 바람에 애꿏은 자신이 속한 학생회가 욕을 바가지로먹고 과내 불순분자(...)로 전락했다는 한맺힌 증언이 있다.] 총학생회장의 경우 학생회가 [[운동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한해 학교에서 돌아가는 이벤트의 성격 등이 완전히 바뀌기도 한다. 운동권이 학생회장이면, 날이면 날마다 학교현안이 아닌 다른 [[시위]] 및 이벤트 하느라 정작 학교에 관심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심할 경우는 선거 때, 학교 현안은 하나도 없고 전부 사회문제 관련으로만 도배된 공약을 내놓기도 한다(…).[* 물론 대학생쯤 됐으면 엄연한 사회의 지성인이고,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할 젊은 피이기도 하다. 그런만큼 대학생들의 사회 참여를 마냥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나간 선거는 학생회장 선거지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지 않나. 실제 최근까지 비운동권이 강세였던 이유도 학생들의 당면한 현실은 무시하고 지나치게 사회문제에만 집착했던 운동권의 경직성 문제가 컸다.] 또한 운동권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직적, 권위적인 구조나 아무리 봐도 잘못된 한총련, 노조등의 폭력적인 일면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것 또한 운동권 총학생회의 문제로 지적받는다. 교내 이벤트도 사실상 항상 무거운 정치적 이벤트에만 무게를 실어 학생들이 공감하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중 하나. [[비운동권]]도 문제를 안고 있다. 당선되면 [[USB]]를 돌리겠다느니 [[다이어리]]를 돌리겠다느니 따위를 공약으로 내세운, 50~60년대에나 볼 수 있는 막걸리와 고무신 선거를 대놓고 하는 개탄스러운 사례 등… 운동권쪽에 [[한총련]]이 있다면 이쪽은 [[전경련]]과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가 뒤를 봐주는데, 아무래도 단체가 단체다보니 위력은 이쪽이 더 강하면 강했지 약하진 않다. 이들이 조직적으로 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논의하지 않는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면서 학생들의 정치적 목소리(예를 들어 [[대자보]] 같은)를 무조건 억압하기만 하는 등, 운동권의 고질적인 악습 폐습인 권위적 권력행사를 그대로 답습하는 폐단도 존재한다고. 다만 운동권이 약해진 현재 비권학생회 중엔 오히려 교내 문제에 주력하고 학생들의 공감을 받는 상태인 학생회가 많다. 학생회장이 운동권이든 비운동권이든, 교내의 학생과 연관되는 각종 이권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나쁜 마음 먹고 해먹자면 엄청난 뒷돈을 먹을 수도 있다. 실제로 학교나 업체관련 등으로 차 한 대 정도는 가볍게 뽑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해먹을 수 있다. [[서울]]에는 지역문제로 나름대로 독립적인 학생회가 유지되나, 지방만 가도 주변 지역의 [[조직폭력배]]나 [[대기업]] 같은 곳에서 여러 압력과 지원을 받아 학생회장이 선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써서 학생회장을 지원해 회장으로 만들어주고 이후의 이권을 챙겨먹는 경우가 많다. 결국 '해먹는 것'의 문제는 운동권이든 비운동권이든 그 사람의 인성에 달린거지, 운동권 / 비운동권 대결구도로 해결될 일은 아니다. 비운동권은 전경련이나 뉴라이트같은 단체와의 유착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운동권은 운동권 선후배와의 인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실제로 가진 학생회비 안에서 얼마든지 제대로 된 [[자치]]를 하는 총학생회나 과대표(학생회)도 있긴 있으니 모든 학생회를 삐딱한 시선으로 봐서는 안된다. 결국 중요한 건 운동권이니 비운동권이니의 문제가 아니라,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의 문제며 뽑힌 학생회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학생들의 문제다. 학생들이 학생회장이 비리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견제한다면, 학생회장직을 둘러싼 비리가 이렇게 만연할 수 있을까. 운동권/ 비운동권이 총학을 지배했는데 반대성향 후보가 출마하려면 뒷돈 줘야한다 어쩌고 하는데, 이는 학교마다 다르다. 대학 선관위는 학교 교칙마다 다 다르다. 일례로 [[고려대]] 총학은 비운동권 총학이 조직한 선관위에 운동권 선관위원이 여러명 있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대학도 있다. 대학마다 규정이 달라 대학 선관위 구성원은 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실례로 전년 학생회장이 대학 선관위장이 되고 선관위장이 전권을 가지는 대학이 수도권만 해도 수두룩 하다. 실례로 모 대학교 에서 운동권이 밀리니까 선관위에서 부정선거 운운해 개입해서 선거를 미루고 비 운동권후보를 사무실급습, 물리적 다굴 혹은 투표소습격 후 투표함공격…… 등의 행동을 통해 강제로 사퇴시킨 후에 운동권을 당선시킨 경우도 수 차례 있다. 어이 없지만 운동권들끼리 이런 짓을 하는 곳도 있다. 게다가 이쪽도 간단하게 말해 '''해처 먹는 인간들은 진짜로 더 해처 먹는다.'''[* 운동권 학생회의 경우 온갖 시위및 이벤트(학교 현안관련은 당연히 아니다.) 행사가 많은 데 당연히 이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덕택에 정작 학교 현안 관련에서 학교랑 교섭할때는 그냥 자기들 지원금 올려받고 아무것도 해결 안 된채로 그냥 끝내는 경우가 정말 많다.] * 한편, 비운동권이 강세였던 어떤 대학에서는 비권 후보가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 선거캠프에 참여, 뉴라이트 전국연합으로부터 천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밝혀져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다. 그리고 이 비운동권 총학이 당선되고 나서 3년간 단 한 차례의 학생 총회도 성사되지 못했으며, 2년간은 공지조차 없었다. 가관인 것은, 투표할때도 선거 전에 [[과자]]를 배포했으며 선거 당시 투표함은 [[자물쇠]]로 잠그지도 않았고, 선거인 명부에 날인도 받지 않은데다 학생증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당시 그 학교의 총학생회장은 기권해도 좋으니 투표만 하라는 명언을 남겼다.] 결국 학생들이 법원에 선거 시행세칙을 위반한 부정선거라며 당선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런 꼴로 막장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견제기구로 과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의원회'가 존재하며 선출된 의장이 선거 시즌 때 선거관리위원장 직책을 담당하면서 총학생회의 불법적인 선거개입을 방지해야 정상이나, 4년제 종합대학교만 해도 '''과대의 수가 수백에서 천단위에 이르는지라''' 이걸 구성하는 건 학생회보다 어렵다. 서울의 대학교 중에서도 학생회-대의원회 체제를 갖춘 곳이 몇 안되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구성하더라도 대의원회가 회의를 하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는 1년에 한두번 하면 많이 하는 회의다. 그만큼 어렵다. * 그 외 여러가지 사례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5942|1]] *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82|2]]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21307|3]] 의외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의 대학교 학생회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화폐|돈]]'''이다. 각 학교마다 총학생회장 선거의 경우 선본 별로 몇백만 원 단위로 들며, 심한 경우 천만 원을 넘기도 한다. 선본 측에서는 선본원의 선본비로 충당한다고 하지만 그걸로는 택도 없고, 대개는 후원금을 받거나 후보자가 사비로 지출한다. 어디서 후원금을 받고, 그에 대한 대가성이 있을지 없을지는 각자 알아서 상상하자(…). 2014년 11월 모 대학교의 학생회장이 학생회비 2천만원을 걷어 놓고, 일부를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실명공개에 따른 인격말살이 우려되므로 이름은 적지 않는다. 다만 명문대의 총학생회장인 경우 그것을 이력삼아 정치계에 입문하기가 쉬워지는 장점이 있는데 그걸 노리고 학생회장을 하는 경우도 많다. [[만학도]]들이 학생회장 한 번 하고 한탕 벌기 위해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