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원기이야담/괴담 (문단 편집) == 46화 - 가택신 == 나오는 ~~괴담~~ 소재는 가택신(家宅神). 소재가 소재인만큼 [[네이버 웹툰|옆동네]]에서 게재하는 [[신과함께|어떤 웹툰]]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댓글로 많이 달렸다. 평소 한밤중에 [[분신사바]]를 자주 하다가 귀신이 붙은 것 같다는 [[채미리]]의 친구가 [[유연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여름방학 자습도 끝나서 '''집'''에 돌아가게 될텐데 뭐가 문제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자 "'''집'''에 가는 거랑 귀신 붙은 거랑 무슨 상관이냐"며 채미리가 이상해하고, 하는 수 없이 유연호는 부적 하나를 꺼내 채미리의 친구에게 건네주며 "갖고 있되 이상한 게 보여도 안 보이는 척 할 것." 이라는 주의사항을 일러준다. 채미리의 친구가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동안에도 분신사바로 인해 들러붙은 귀신이 계속 따라가는데, 그녀를 따라 대문을 들어가려는 순간 문간신(門間神)[* 가택신 중 대문을 담당하는 수호신. 요즘은 대문없는 집이 많아 취직하기 힘들어서 다들 [[아파트|상자같은 집 쌓아놓은 곳]]의 수위실에 가 있다고 한다.]이 '동작 그만'을 외치며 엄청난 덩치로 포스를 뿜어내자 쫄아서 일단 후퇴했다가 담장 밑에 버려진 [[솔리드 스네이크|종이 박스를 이용해 마당으로 들어가는데는 성공.]] 부엌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려던 귀신은 용왕신(龍王神)[* 물을 관장하는 수신(水神)으로 가택신 신앙에서는 우물을 관장하는 신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현대에는 집에 우물이 없는 관계로 주로 부엌의 싱크대에 눌러앉아 있다고.]과 조왕신(竈王神)[* 조왕각시. 불을 관장하는 화신(火神)으로 아궁이, 밥솥 등을 관장하는 부엌의 신. 나아가 화재 방지, 가족의 건강까지 보살핀다.]이 부엌에서 나가네 마네 하며 말싸움하다가 용왕신이 조왕신에게 밀려 수도 계량기 쪽으로 쫓겨나가는 걸 피해 숨어있다가 작전을 바꿔서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어두컴컴한 화장실에 쭈그리고 앉아 머리카락을 세고 있던 측간신(厠間神)[* 측신. 화장실을 수호하는 신으로, 항상 자기 머리카락 수를 세고 있다.]을 창문 너머로 보고 ''''진짜 어지간한 귀신 비주얼 같다''''(…)며 식겁하는 사이, 채미리의 친구가 인기척도 없이 화장실에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머리카락 세던 걸 또 까먹었다며 성질을 부리던 측간신에게 들켜버린다. 이때 측간신이 여고괴담 복도 점프처럼 갑자기 창문 앞에 얼굴을 들이대며 동네가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통에 귀신도 놀라서 뒤로 자빠졌다. 자길 실업자[* 23화와 29화에서 나온 것처럼 이 작품은 저승사자나 신선을 '''[[공무원]]과 동일시하고 있다.''' 즉, 가택신도…. [[지못미]].]로 만들 셈이냐며 길길이 날뛴 문간신이 휘두른 언월도에 '''귀신의 목은 뎅강 날아가고''', 유연호가 준 부적 덕분에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던''' 채미리의 친구는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학교로 돌아온 채미리의 친구는 유연호에게 부적을 돌려주며 "귀신은 수호신들이 막아줬지만 '''수호신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젠 집에서 맘편히 쉴 수가 없다'''"며 겁에 질려 있다(…). 그리고 이번 편이 [[나홀로 숨바꼭질|혼자서 하는 숨바꼭질]]이 집에선 안 되는 이유.[* 인형이 조왕신의 시선을 피해 잠입하는 컷이 지나간다.] ~~[[메탈기어 솔리드]]~~ '''"집만큼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여담으로 등장하는 가택신들이 전부 [[서남 방언]]을 구사한다. 단순한 재미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한티고교]]의 바탕이 된 곳이 충청남도 논산이라 그렇지 않을까 추측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