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원물/한국 (문단 편집) == [[한국 라이트 노벨]]과의 비교 == 가끔 [[한국 라이트 노벨]]이 아카데미물과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 수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주장으로 '''국내 웹소설의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의 수용과 아카데미물의 성립 과정에서 [[한국 라이트 노벨]]이 끼친 영향은 거의 없다.''' 이는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와 아카데미물이 '''기존 한국 라이트 노벨의 영향이 배제된 상태에서 일본 서브컬쳐 요소가 기존에 존재하던 한국 웹소설, 한국 판타지 소설과 독자적으로 결합하여 탄생한 장르적 흐름이기 때문'''이다. 이는 아카데미물과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 웹소설의 형태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일본식 서브컬쳐 정서를 기반으로 해서 [[라이트 노벨]]의 성격이 강한 [[한국 라이트 노벨]]과는 다르게 '''웹소설의 아카데미물은 갑질, 사이다 등의 국산 웹소설 정서를 기반으로 [[모에속성]] 같은 일본 서브컬쳐 요소를 부가적인 소재로 첨가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아카데미물이 이렇게 발달한 까닭은 '''일본 서브컬쳐 정서가 주가 되는 일본식 [[라이트 노벨]]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국내 웹소설 시장의 환경 때문'''이다. 국내 웹소설 시장에서 노골적인 일본 서브컬쳐 정서를 차용한 작품은 흥행하기 힘들기에, 독자들의 거부감을 낮추기 위해 국내 웹소설 장르와 정서를 기반으로 일본 서브컬쳐 요소를 부가적으로 첨가한 형태로 발전한 것이다. 반면에 [[한국 라이트 노벨]]의 경우는 일본 서브컬쳐 정서가 메인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 아카데미물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다. 물론 2017년 이후부터는 [[시드노벨]]과 [[노블엔진]]도 웹소설 시장에 진출하기는 하였으나 이들은 웹소설 시장에서 한국 라이트 노벨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지 못하였으며, [[탑클래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 등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카데미물의 형태가 아닌 기존의 [[판타지 소설]], [[헌터물]]에 라이트 노벨 요소를 첨가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마저도 2017년 이전에 [[토이카]], [[취룡]] 등이 유사한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 웹소설을 발매한 적 있어서 별로 신선한 시도도 아니며[* [[던전메이커(소설)|던전메이커]]는 2015년 작품이다.], 개별 작품이 상업적 성과를 거두기는 했으나, 웹소설 시장의 트랜드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오히려 '''[[시드노벨]], [[노블엔진]]의 웹소설 연재는 기존 웹소설 시장의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 흐름에 편승'''한 것에 가깝다. 또한 아카데미물과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 유행의 효시인 [[소설 속 엑스트라]]의 작가인 [[지갑송]]은 [[시드노벨]], [[노블엔진]] 등의 한국 라이트 노벨 작가 출신이 아니라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 노블레스 출신 [[웹소설 작가]]이다. 지갑송 이전에 라이트 노벨 감성을 차용한 작가인 [[취룡]], [[토이카]] 역시 라이트 노벨 작가가 아니라 [[웹소설 작가]] 출신이다. [[소설 속 엑스트라]]의 경우는 작가의 전작인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에서부터 먼저 아카데미물 요소를 사용[*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의 주인공은 초반 분량에서 마법사 학교에서 마법을 배운다.]하였고, 아카데미물에서 나오는 아카데미 클리셰의 기원은 한국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과거 2000년대 대여점 시절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등장한 아카데미에서 비롯되었다. 결론적으로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의 흐름은 한국 라이트 노벨과는 별개로 웹소설 내부에서 독자적으로 계속 시도되었으며, 한국 라이트 노벨과 아카데미물, 천재물은 유사해 보이지만 별개의 정서를 갖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