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카르 (문단 편집) === 개요 === || [[파일:Chronicle3_Hakkar.jpg|width=100%]]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3권에 수록된[BR]줄구룹에 소환된 학카르 || || '''영명''' ||'''Hakkar the Soulflayer'''|| || '''종족''' ||[[야생 신|로아]]|| || '''성별''' ||[[남성]]|| || '''직위''' ||영혼 약탈자, 얼굴없는 자, 혈신|| || '''진영''' ||[[정글트롤|구루바시]], [[잔달라 부족]]|| || '''지역''' ||[[줄구룹]]|| || '''성우''' ||[[크리스 멧젠]](영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한국 WoW)|| >'''자만심은 세상의 종말을 불러올 뿐이다. 오너라, 건방진 피조물들이여! 와서 신의 진노에 맞서 보아라!'''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등장인물]]. 구루바시 트롤들에게 로아로 숭배받는 거대한 천둥매(Wind Serpent) 야생신이다. 모티브는 [[케찰코아틀]]에 [[히드라리스크]]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넣은 모습이다. [[왕들의 안식처]]의 여러 서판을 통해 과거 학카르의 행적에 대해 대략 추측할 수 있다. * 첫번째 이야기는 수만년전 인물인 [[다자르]]의 주요 업적으로 피의 '저주'(영문 curse of blood)를 극복했다고 적혀 있다. 잔달라에서 피와 관련된 인물은 [[그훈]]과 학카르 뿐인데, 정황상 학카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다자르와 줄의 대화를 보면 다자르가 생전에 줄의 주인에게 맞서 싸웠다고 하기에 학카르로 단정짓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아래의 추가 증거들을 보면 학카르의 가능성이 더 높은듯.] * 두번째 이야기는 장의사 음침바와 관련한 것으로, 2넴 가기 전 서판에 영혼 약탈자의 흔적이 남아 있을 수도 있다면서, 만일 그렇다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예언자 줄|줄]] 역시 오래전 이 역병으로 잔달라가 멸망 직전까지 갔으며, 장의사 음침바의 설명을 보면 이 사건으로 인해 장례 계급이 무너져 시체를 처리할 골렘이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 세번째 이야기는 수천년 전 일군의 트롤 무리들이 학카르를 [[잔달라]] 섬에 소환하려고 시도했다고 적혀 있다. 이 때문에 왕의 안식처에 황금 날뱀이 창조되었고, 왕의 안식처에 들어가려는 자들을 시험한다고 한다. [[어둠의 문]]이 열리기 1500년 전, 기근과 재해가 터져 멸망의 기로에 놓인 구루바시 제국이 [[로아]]들에게 구원을 청했을 때, 다른 로아들은 응답하지 않았지만, 영혼 상태의 학카르가 유일하게 응답했다. 학카르는 막강한 힘으로 구루바시 제국을 지원했으며 제국은 학카르의 힘을 이용해서 피해를 복구하고 가시덤불 골짜기의 대부분과 여러 섬들을 지배할 수 있었다. 혈신의 힘 덕분에 구루바시가 다시 힘을 되찾자, 제국 내부에서는 혈신을 섬기는 학카리와 그들 중에서도 더욱 혈신을 숭배하는 광신도 집단인 아탈라이가 생겨나 학카르를 강력하게 지지했다. 그러나 혈신은 힘을 대가로 영혼을 원했다. 구루바시 제국은 학카르에게 계속 제물을 바쳐 대가를 치렀지만, 원시 신의 요구는 더욱 거세졌으며 종국에는 자신이 직접 살아있는 피를 마실 수 있도록 자신을 [[아제로스]]에 소환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잔달라]]는 구루바시 제국의 부흥을 보고 사절단을 파견하나, 그 배경에 학카르가 있음을, 그리고 혈신의 욕구는 무한하여 결코 채워지지 않으며 현실에 강림한 혈신이 세계를 멸망으로 몰고 갈 것을 깨닫는다.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잔달라리는 반 학카르 세력과 학카리와 연합해서[* 학카리가 참여한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혈신과 같은 강대한 로아의 강림은 학카리조차 위험하게 보던 것이었으며 혈신의 지나친 제물 요구는 지지 세력인 학카리까지 피로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래서 학카리는 마지막 순간에 혈신을 배신했으며, 반면에 극단주의 세력인 아탈라이는 혈신의 이 엄청난 요구조차 따르기로 결정했다.] 학카르의 소환을 저지하는 혁명을 성공시켰으며, 혈신을 따르던 학카리와 아탈라이는 대중들의 분노를 사서 추방당했다.[* 학카리는 혈신을 몰아내는 혁명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추방당했는데, 이유는 그동안 학카르를 따르면서 저지른 죄악 때문에 대중들이 학카리에 대해서도 분노했기 때문이었다. 쫓겨난 학카리는 하는 수 없이 슬픔의 늪에 있는 아탈라이에게 갔고, 아탈라이는 이들을 비웃으면서도 받아줬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배신 때문인지 혈신은 학카리보다는 아탈라이를 더 신뢰했다. 학카리의 지도자인 사술사 진도가 독자적으로 학카르를 부활시키려 한 것도 학카리의 힘으로 혈신을 부활시켜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추방당한 아탈라이는 슬픔의 늪으로 이동해 [[가라앉은 사원|아탈학카르 사원]]을 세우고, 학카르를 다시 불러오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아챈 [[이세라]]와 녹색용군단이 개입해서 이세라가 직접 아탈학카르 사원을 가라앉혀 버리고 자신의 배우자 [[에라니쿠스]]를 파견해 이를 감시하게 하게 했다. 하지만, 악몽이 녹색용군단에 드리워지는 바람에 가라앉은 사원으로 파견된 녹색용들은 모두 악몽에 잠식되고 만다. 오랜 시간이 지나 아탈라이의 지도자인 잠말란은 신전에서, 학카리의 지도자인 [[사술사 진도]]는 바깥 세계로 나아가 혈신의 부활 계획을 진행했으며 결국 진도의 계략이 성공하여 학카르가 줄구룹에서 부활했다.[* 플레이어를 이용해 모쉬아루 서판의 내용을 가져오게 하고, 줄구룹에서 소환 의식을 치러야 학카르를 온전하게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줄구룹에서 학카르를 부활시켰다.] 구루바시의 트롤들은 다시 하나로 뭉쳐 학카르에 대항했으나 참패했고, 오히려 군대를 이끌던 대사제들이 학카르의 지배를 받아 그의 수하로 [[타락]]해 버렸다.[* 이들은 각각 박쥐 로아 히르이크(오리지널 당시의 번역은 히리크)를 모시는 제클릭, 거미 로아 샤드라를 모시는 말리, 뱀 로아 히시스를 모시는 베녹시스, 표범 로아 베데크를 모시는 알로크였다.] 추이를 지켜보던 잔달라 부족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에 도움을 청하고, 플레이어들은 학카르를 저지하기 위해 줄구룹으로 향한다. 연대기에서는 호드의 용사들이 타락한 피의 역병을 역이용해 학카르를 저지했다고 쓰여있으며, 이를 반영하듯이 다자알로의 잊혀진 로아의 방[* 학카르 뿐만 아니라 노스렌드 줄드락에서 살해당한 [[얼음트롤]]의 로아들의 죽음에 대해 서판에 간략히 기록되어 있다.]에는 잔달라 부족과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외부 세력]]의 단합된 힘에 패배했다고 서술되어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