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e스포츠협회 (문단 편집) === 2017년 === 사실 e스포츠란 것 자체가 결국 근본적으로 '''개발사'''에게 강력한 권력이 있다. 협회던 대회던 뭐던 게임이 망하거나 서비스 종료하면 해당 게임의 e스포츠는 순식간에 축소화된다.[* 이를 잘 보여준 사건이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이다.] [[넥슨]] 게임이 한국 e스포츠에서 나름 잘 자리잡힌 이유도 넥슨이 엄청나게 지원을 해주고 욕 먹어도 또 그만큼의 충성층이 있어서 그런것이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배틀필드 시리즈]]를 보자. 한국에서는 완전히 비주류 수준이고 해외에서도 개발사가 크게 e스포츠에 투자하질 않는지라 완전히 [[글옵]]에 밀린 수준이다. 협회가 아무리 이것저것 해봤자 개발사 측에서 "아니." 하면 끝이다. 결국 협회가 해야하는 건 두 가지인데, 선수의 보호와 지속적인 환경 유지, 강화다. 전자의 경우 협회에서 어느 정도 잘 해내고 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돈이 들어가는 일인 만큼 무리에 가깝지만, 적어도 환경 조성은 가능하다. 하지만 아래 서술된 공인 종목은 등장 이후 '''그냥 방치만 되고 있다.''' 적어도 협회 차원에서 세계 트랜드에 따라 시범종목 등 개선할 방법이 있지만 현실은 방치. 무엇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종목을 직접 '선정'하는 포지티브 방식이라는 것이다. 충분한 내실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종목이 등장하고 다양성이 보장되도록, 수요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탄생할 수 있는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해서 사전 승인 보다는 사후 대책 및 지원의 형태가 되어야 제대로 된 유동성이 나온다. e스포츠 공인 [[PC방]] 등 나름 활용할만 방식과 e스포츠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전자의 경우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공기같은 방식인데 나름 널리퍼진 PC방을 활용해서 지역 대회 등 어느 정도 연고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현 e스포츠의 상황[*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일수도 있다. 허나 오버워치, LoL을 제외하면 그 만큼 규모가 되는 게임이 적고 이마저도 인원이 축소한다면 의미가 없는 방식이 된다.]을 보면 썩 좋은 선택은 아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나름 대회니 뭐니 해봤자 '''결국 모여서 게임하고 유명인 만나는 랜파티''' 수준에 전부이다. 긍정적인 결과도 있었지만, 그렇게 큰 파급력이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행사가 크나큰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을 보자면 [[게이밍 기어]] 협약 등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게이밍 기어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나름 값이 나가는 기어들을 생각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협약. 결국 이런 저런 호평을 받았지만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한 것이고, 오히려 e스포츠에 대한 비전을 제대로 제공 못하고 스타 2의 수명을 확 줄인 승부조작[* 승부조작이 기승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검찰청|검찰]] 측에서 '''협회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 이야기'''를 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자.] 방치 및 여러 사건에 대한 미지근한 대응 등을 따진다면, 2016년보다 더한 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저변을 넓히기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들 말고 다른 소규모 게임들도 해야 하니 마니 이런식으로 이야기해봤자 대다수 팬들은 '''전혀 그런걸 바라지도, 원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피파 온라인 3]]나 카트라이더 리그에 관련된 내용만 보면 [[망겜]] 소리들만 나오고 있고, 국내 비인기게임인 카스 글옵리그나 [[도타 2]]는 무관심으로 시원하게 망했고 아무도 그걸 협회에게 뭐라고 하지도 않는다. 애초에 피파 온라인 3나 카트나 [[블소]]나 '''현장관람 쿠폰 아이템'''빨로 사람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고 격투게임?? 해외에서는 에보같은 나름 큰 격투게임 대회가 있다 한들 한국에서는 격투게임 중에서도 한국에 잘 자리잡힌 철권만 좀 흥하고 그 잘나갔던 스파도, 킹오파도, '''다 망했다.''' 이러니 [[블레이블루 시리즈|블레이블루]]나 [[길티기어]] 같은 게임들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스파는 그나마 국내의 [[풍림꼬마]]나 [[인생은 잠입]]같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킹오파 출신 선수들이 있어서 고정층이 좀 생겼다지만 나머지는 뭐... 결국 협회가 암만 잘해봐야 e스포츠의 특성상 한계가 뚜렷하고, 개발사들도 적극적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게임이 흥해야 한다. 당장 게임이 형편없이 만들어졌거나 그 외의 기타 문제가 있으면 e스포츠화는 고사하고 손해메꾸기나 해야한다. 롤, 오버워치, 배그도 결국 게임이 흥했으니 이정도로 e스포츠 규모도 엄청나게 키워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는 말할 것도 없다. [[크로스파이어(FPS)|크로스파이어]]도 중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여 중국 크로스파이어리그가 순항중이라는걸 생각해 본다면... 10월 11일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011060511720|기사]]를 통해 대한체육회가 준가맹은 물론 인정단체 자격까지 박탈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시·도별 체육회에 가입된 지회가 6개 이상이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론은 크게 2가지인데 헛짓하지 말고 선수 권익이나 신경써라. 대한체육회가 [[그시보못|시대의 흐름을 못본다]]. 그리고 최근 축구와 관련해서 축협도 제명시켜라. 물론 기사 내용에서 보면 1년 유예 기간까지 줬다는 것과 올림픽 종목 진출만 운운하는 내용도 있는 걸 보면 그냥 일을 못했다는 것 밖에 안된다. 거기다 거의 부정적인 시선이 된 올림픽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둥, 완전히 협회를 신경 꺼버리는 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빌미로 평소 게임을 거들떠도 안볼법한 이들까지 나타나 여당과 현 정부를 까는 댓글[* 이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시대의 흐름이나 해외에서도 인정한다는 등의 언급인데, 문제는 대한체육회가 정해놓은 규정에 충족하지 못한 것도 케스파이다. 거기다 툭하면 승부조작이 터지는 이스포츠를 지차체들이 곱게 볼 이유가 없다. 거기다 제대로 된 기반 다지기도 힘든 것이 문제. 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란 소리. ]도 급속도로 늘어났다. 결국 2017년 KeSPA의 평가는 '''"갈 때까지 갔다"'''로 정리된다. 전병헌 전회장의 충격적인 비리 사건은 국내 정치판은 물론이고 e스포츠판까지 뒤집는데 무리도 아니었다. [[http://naver.me/G75UGf4N|대기업들이 연이어 협회에서 이탈하고 있으며]], 해당 뉴스의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이제껏 KeSPA가 보여준 실망스러운 행동들이 결국 업보가 되어 e스포츠 자체를 말아먹게 생겼다며 강하게 비판하는 중. 지금까지 e스포츠의 구원자로 칭송받은 전병헌 전 회장의 말로는 말할 것도 없겠다, 아예 이왕 이렇게 된 거 협회랑 e스포츠판 둘 다 망하는 장면을 직접 보고 싶다는 의견도 나오는 판국이다. --자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