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e스포츠협회 (문단 편집) === 2018년 === 결국 아시안 게임으로 말이 많아지자, 난처해진 것은 [[대한체육회]]이며, e스포츠를 인질로 갑질을 시전하는 건 KeSPA가 되어버렸다. 이 모든 원인은 절대로 대한체육회가 아니다! 오히려 가입 조건까지 계속 낮췄으며, KeSPA가 문제가 됐을때, 경고를 해주고 1년 유예 기간까지 준 것은 대한체육회다. 결국 이 지경이 되자, 언론들이 압박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대한체육회와 지자체를 욕하는데 사실 둘 다 잘못이 없다(...). 대한체육회 입장에서는 KeSPA는 말썽 단체고, 지자체 입장에서는 다른 종목에 비해 두리뭉실한 이스포츠랑 놀기 싫다는 것 뿐.[* OGN의 [[트러블메이커]] 방송에서 말하기로는 원래 체육회는 페이퍼 시도체육회라도 만들어서 진행하자는 제안을 했는데 KeSPA가 자존심을 부려서(...) 실제 단체를 만들고나서 조건을 맞추면 가입하겠다라고 대응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7년부터 공인 PC클럽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공인PC클럽이 KeSPA의 시군구지회 역할을 맡게 되어있다.''' 그러니까 공인클럽 동호인등록증이 KeSPA 회원증이다. 사실 페이퍼단체로 준회원 자리를 유지했다면 나중에 정권의 특혜문제로 번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까지 나서서 4개 e스포츠 시도지회의 가입을 타진했지만 전부 튕겨나온 점은 KeSPA 한 쪽 책임이라 보기 어렵다. 조직을 구성해서 제출했음에도 한 곳도 안받아 준 것이니까. 대한체육회를 향한 비난은 이 도중에 [[대한빙상경기연맹|모 체육회 소속단체]]의 불신이 터져나오며 [[스플래시 대미지|"정부기관까지 나섰는데 안받는건 또 뭔 꿍꿍이냐"는 비난]]을 받은 것으로 체육계 고질병과 함께 해묵었다는 이미지로 인한 꼰대기믹이 붙어버렸기 때문이다. KeSPA가 직면한 문제는 알리스포츠의 등장으로 KeSPA 예상보다 훨씬 빨리 AG판에 e스포츠가 올라와버린 것이다. KeSPA가 세우고 키워온 [[국제 e스포츠 연맹]]은 2018년부터 GAISF(스포츠어코드) 가입절차에 들어가는만큼 2년 후 정도에나 국제공인 스포츠로 되네마네가 결정될 상황이었다. 잘 알려져있지 않은 사실이나, [[KeSPA 2017 실내무도아시안게임 보이콧 사건|'''이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아시아 e스포츠 연맹은 2개이고 한국은 OCA가 설립한 AG주관 연맹에는 제대로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다.''']] 사실 두 아시아연맹의 성격도 묘하게 다른데 케스파가 가입한 연맹은 IESF회원국 중 아시아권 협단체의 모임이고 OCA에서 세운 연맹은 체육회의 e스포츠 담당간부 모임같은 성격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https://www.aesf.com/en/About-Us/Organization/Executive-Board.html|AG주관 아시아연맹 홈페이지]]에서는 동아시아권 부회장을 중국 NOC에서 추천 받을 예정이라 안내하고 있다. OCA가 국제협회로 인정한 [[국제 e스포츠 연맹]] 본부의 소재지인 한국이 배제될 걸 보면 협회와 체육회 모두 소외되어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AG 직후 집행위원회의에 한국이 참석한 것을 보면 일단 이 부분은 해결된 듯. 현재 OCA 아시아e스포츠연맹 회장은 [[홍콩]]의 폭카이콩([[표준중국어|훠치강]]/Kenneth Fok). 홍콩 최초의 IOC위원 티모시 폭의 아들이며 재벌 3세다. 중국 다이빙 선수 궈징징의 남편으로 유명하다.] 물론 상기한 문제 대부분은 대한체육회 내부에서 적절한 발언권을 갖고 있었다면 대부분 협상의 여지가 있는 것들이었다. 긍정적인 결과까지 낼 수 있는지는 다음 문제지만, 적어도 일부라도 성과를 낸다면 프로게이머들에게 고질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문제들을 앞으로 해결하는 데에 분명 장기적으로 도움이 됐을 것이다. 허나 케스파가 준가맹단체를 유지할 만한 최소한의 조건을 여지껏 대한체육회에서의 배려를 받으면서도 충족시키지 못한 무능의 극치를 보여줬고, 정말 케스파는 창립 이래 단 한 번도 선수들에게 일말의 도움도 안된 있느니만 못한 협회가 되었다. 군대 문제가 거론되는 만큼, 노력이라도 보여줬다면 정말로 그간의 악명을 덮고도 남는 대단한 업적을 낳을 수 있었던 하늘이 내려준 기회였을 수도 있었으나 그 동안의 부패함, 무성의함, 무능력함의 결정체라는 것만 인증했다. 결국 막판에 대한체육회의 배려로 협상을 시작했다. 발표는 25일에 할 예정이었는데 대전체육회 측에서 대한체육회 정관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승인요청을 올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소년체전 관련업무로 담당직원이 출장을 가버리면서 일이 꼬였다. 다행히 28일 담당직원이 전자결재를 해주면서 29일에는 대한체육회 재가맹절차에 들어간다. 30일에 정관개정을 조건으로 한 준회원단체 승인을 받았으며 [[http://www.e-sports.or.kr/board_kespa2014.php?b_no=6&_module=data&_page=view&b_no=6&b_pid=9999521000|31일에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정말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 12월 17일, 그동안 공석이었던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에 김영만 신임 회장이 취임하였다. 김영만 신임 회장은 한국e스포츠협회 전신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한빛소프트]] 부회장으로 재임했다. 신임회장의 2019년 행보에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정관 개정을 하지 않은 등 요건이 아직 부족한 탓에 연말에 대한체육회의 준회원단체 지위가 상실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