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교원대학교 (문단 편집) === 학교 자체의 특수성 === 학교에 외부인의 출입이 극히 적어(학교에서 막는 게 아니라 외진 곳에 있어서)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지낼 수 있는 학교. 덕분에 학생들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돌아다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면학적인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되었다는 말은, 흔히 꿈꾸던 캠퍼스라이프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놀 사람은 알아서 잘 논다.-- --공부 안 할 애들은 안 한다-- 또한 학교와 학우들의 의식이 임용고시 중심으로 상당히 좁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사나 연구직, 교육 관련 직종 외의 다른 길로 나아갈 학생들은 이 학교에 진학하기 전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학교 자체가 원체 외진 곳에 떨어져 고립되었기 때문인지, 집단주의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사범대학]] 문서 참조. 다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기도 하다. 2010년 이후로는 임고 외에도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인원이 많아져서 이런 경향은 많이 희석되었다.] 사람 인원도 적기 때문에, 뒷담화나 소문이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는 편이다.[* 교내의 모든 사람을 웬만하면 한두 다리 건너면 다 안다.] 이로 인해 사람들과 마찰을 빚을 경우, 본인이 사교성이 뛰어나 이를 덮을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꽤 높은 확률로 뒷담, 혹은 익명 게시판인 청람광장에서 개념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이런 부분은 여느 익명 커뮤니티가 그러하듯, 게시판 자체가 [[디씨인사이드|커다란 욕망의 배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청람광장의 익명 게시판에서 진상짓을 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일베저장소|비비충]]이라고 부르며,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을 제외하고는 청람광장과 담을 쌓는 학우들이 꽤 많이 있다.] 2015년 현재 이러한 고립적인 성향은 학생들 스스로의 비판으로 인해 상당부분 해소되었지만 일부 학과들(특히 성비 불균형이 심한 몇몇 학과들)에는 아직까지도 이러한 문화가 남아있다.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연애이다. 학내 곳곳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걸을 곳이 많고,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같은 목적을 향해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주변에 다른 학교가 적어 씨씨인 경우가 많다. 좁은 사회이다보니 사귀고 헤어지는 일을 한 다리만 건너면 알 수 있을 정도.[* 그러다 보니 애인이 자주 바뀌면 금새 소문이 돌아 평이 안 좋아진다.] 게다가 교직에서까지 계속 보는 경우가 생긴다. 선배 중에는 씨씨에서 부부교사로 진화한 경우도 많다. 가끔 제3자가 봤을 때 왜 사귀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큰 편차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물론 서로가 좋다면야..) 교육대의 일반적인 특성상 성비가 여성이 높기 때문에 남자들에겐 CC가 되기 쉽다고 하나 그만큼 쉽게 만들어지는 커플들이 깨지고 새로 사귀는 경우가 많다. CC가 잘 되는 것과 반대로 근처에 대학이 거의 없기 때문에 타 대학과의 미팅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미팅의 대부분은 두 과가 모여서 하는 과팅이며, 이마저도 대부분 사실상 친구 만들러 가는 거다. 심지어 학교가 좁다 보니 고학년 되면 소개팅이 힘들다. 어떻게 소개팅을 잡아도 아는 사람이 하나씩은 끼어있다 보니... 극초창기, 그러니까 한 자리 수 기수의 경우에는 학생이 더 적어 기숙사가 셋 뿐이었기에 다른 기숙사의 같은 호수의 방의 이성끼리 만나는 방팅이라는 게 존재했다고도 한다. 아무튼 예나 지금이나 바깥사람과 연애하긴 쉽지 않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