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대학야구 (문단 편집) === 2년제 대학 입학 증가 === 그리고 [[원광대]], [[동의대]] 등이 전문대 출신 야구선수들의 편입을 잘 받아주니 정 안 되면 4년제로 편입하여 드래프트를 3번이나 도전할 수 있어서 오히려 순수하게 프로를 지망하는 선수에게는 전문대 진학이 더 메리트가 있다.[* 이런 식으로 3번째 도전 만에 프로에 입성한 선수가 [[서균]], [[조효원]]이다.] 실제로 전문대 야구부 중 가장 강호로 꼽히는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강릉영동대]]가 드래프트에서 한 끗 차로 지명받지 못한 유망주들을 싹슬이하다시피 하고 있다. 실제로 [[KBO 리그/2021년/신인드래프트|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대졸 19명 중 4명이나 영동대 출신이고, 영동대 중퇴자도 한 명 지명되면서 사실상 1시즌에 5명이나 배출한 셈이다. 그러나 강릉영동대는 이 때문에 정작 공식 대회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연습경기만 뛴 채 졸업하는 선수들이 매우 많고, 성적을 내기 위해 다수의 선수를 1년이나 2년 더 붙잡아 두는 등의 그림자도 지니고 있다. 그 외의 다른 2년제 대학 팀들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기에 2년제로 진학하는 것이 꼭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중고교 시절 유급 경력이 있거나 졸업 유예로 1~2년 더 다니는 2년제 대학 소속 선수들은 4년제 대학 선수들에 비해 메리트가 있다고 하기 어렵다.[* 2022년도 신인 2차지명에서 롯데에 2차 7라운드로 지명된 [[김동혁(2000)|김동혁]]은 2년제 대학(강릉영동대) 출신임에도 졸업 유예로 1년을 더 다녔던 관계로 계약하자마자 바로 입대했다.] 2년제 대학 진학이 프로에 빠르게 입단할 수 있기에 선호한다면 2년제 대학 선수들이 4년제 대학 선수들보다 더 많이 지명을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2년제 진학이 반드시 유리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2023년 기준 2년제 대학 팀이 17개(3년제인 한국골프대까지 포함하면 18개)까지 늘어나면서 2년제 대학 선수들만이 지니고 있던 메리트가 상당 부분 사라졌다. 실제로 강릉영동대는 80명 가까이 됐던 선수 숫자가 2023년에 50명으로 줄었고, 동강대도 2010년대 후반부터 선수 숫자를 늘여 최대 53명에 이르렀지만 2023년에 30명으로 축소되었다. 게다가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거나 4년제 대학에 편입하지 못해 졸업 유예를 택하는 선수들의 숫자도 점점 늘고 있다. 엠엘비파크 등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2년제 대학 팀들이 지닌 문제점들에 대해 도통 관심이 없고 전체적으로 2년제 대학 선수들을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KBO 리그/2023년/신인드래프트|2023년 신인드래프트]]부터 메이저리그처럼 4년제 대학 2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얼리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4년제 대학을 가더라도 4년을 통째로 뛰어야 할 필요가 없어져 2년제 대학 선호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대학야구의 수요는 꾸준한데 고3 때 프로 구단으로부터 지명 받지 못한 선수들과 지명은 받았으나 순번이 낮은 경우 선수들이 권토중래를 꿈꾸며 대학에 진학해 실력을 키우고 지명 받는[* 대표적인 사례가 [[전준우]]. [[경주고등학교 야구부|경주고]] 졸업 시절인 [[한국프로야구/2004년/신인드래프트|2004년 신인 지명]] 때 [[롯데 자이언츠]]의 2차 7순위 지명을 받았으나 건국대 진학 후 대학 최고의 내야수로 성장했고 [[한국프로야구/2008년/신인드래프트|4년 뒤]] 똑같이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2차 2순위 지명을 받았다.] 케이스가 있다. 드래프트 지명 또는 신고선수 입단을 통해 프로에 발을 내딛었으나 1~2년만에 방출당해 갈 곳이 없어진[* 운이 좋으면 타 프로팀에 입단하거나 [[상무 야구단]]에 입대해 야구를 계속할 수 있지만 극소수다.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보면 대부분 프로야구 선수들이다. 상무 야구단의 라이벌이었던 [[경찰 야구단]]은 2019년 시즌을 끝으로 해단하였다. 그리고 현행 선수 등록 규정상 프로에 정식으로 입단한 뒤 일찌감치 방출된 고졸 선수들은 대한야구협회 소속 팀에서는 뛸 수가 없다.] 선수들도 나오면서 그럴 바엔 대학에 진학하자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서울, 경기권 대학 야구부는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문대학교다. 명문 대학교 졸업장을 따둬서 좋았으면 좋았지 나쁠 일이 전혀 없다. 본캠기준 서울/경기권 명문 대학교이기는 하지만 캠퍼스가 지방인 경우는 경우에 따라서 예외일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