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대학야구 (문단 편집) == 문제점 == 그러나 점점 더 떨어지는 대졸 야구선수에 대한 선호도 때문에[* 프로에서 적응하고 육성되는 기간을 고려한다면 한 살이라도 어린 선수를 뽑고 싶어하는 것이 각 구단의 당연한 심리다. 고졸 선수는 1~2년 키워보다가 안되면 군대에 보낼 수 있다. 그래도 나이가 세는나이 기준으로도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써먹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대졸 선수의 경우 이미 고졸 선수들보다 4년을 손해보는 셈이 된다. 대학 4년동안 실력을 크게 키워 즉시 전력감이라서 입단 첫 해부터 날아다니는 선수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드래프트에서 대학 선수들을 많이 뽑지만, 한국과 큰 차이가 있다. 먼저 군대를 의무적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육성할 2년을 날릴 필요가 없으며, 미국의 경우 17~18세에 고교를 졸업해 한국보다 0.5~1년 정도 먼저 졸업하기 때문에 대학을 가기에 좀 더 여유가 있고, 또한 대학을 가서 3년을 마치거나 21세가 되면 얼리 드래프트로 4년이 아닌 2~3년 뛰고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때문에 18~19세에 대학 가면 무조건 4년 통으로 뛰고 23~24세에야 입단이 가능했던 한국과 엄청난 차이가 있다.][* 프로에 입단한 나이가 고졸 선수가 2년 정도 육성 후 군대를 다녀와 전역한 것과 비슷한 23~24세이고 여기서 군대를 다녀오고 프로에 적응하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세는나이로 28~29세 정도에나 프로에서 전력감으로 써먹을 수 있다. 28~29세면 같은 나이의 고졸 선수 중 첫 해부터 1군에서 뛰며 병역 특례까지 받은 특급 선수들의 경우 등록일수가 8년이 넘어가 [[KBO FA제도|FA 계약]]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도 나온다. 그렇기에 대졸 선수를 기피하고 고졸 선수를 뽑고 싶어하는 것이다. 특히 타자는 더욱 가시밭길.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졸 타자는 100여 명이 지명 대상자였으나 고작 다섯 명만 지명됐다.][* 다만 최근에 대학 선수를 지명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지명이 거의 확정인 대졸 유망주를 제외한, 지명권과 비지명권에 있는 괜찮은 대졸 유망주를 지명하지 않고 육성선수로 데려올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지명권을 다른 선수들에게 행사하면서 아끼기 위해 지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구단 간의 영입 경쟁이 있겠지만.] 요즘은 프로에 가지 못할 것 같아서 대졸 학벌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하려는 학생들과[* 이 경우는 주로 교사. 요즘은 야구 특기자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대학인 고려대, 연세대조차도 졸업장만 가지고는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라 일반 취업은 쉽지 않다. 거기다가 운동부 학생들은 평점도 2.0 안팎으로 매우 좋지 못하다. 원래대로라면 학사경고를 맞고도 남을 정도지만 운동선수들은 대체로 치외법권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정유라 사건의 여파로 2017년부터 점점 옛말이 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연세대는 예전부터 운동 선수들에게도 엄한 학사관리를 하고 있다. [[임선동]]이 졸업 이수 학점을 채우지 못해 6개월 늦게 졸업한 사례가 대표적.][* 실제 사례를 보자면 前 [[KIA 타이거즈]] 소속인 [[김지성(야구)|김지성]]은 [[한양대학교]]라는 국내 유수의 명문대를 졸업했는데도 야구를 접은 후 취업을 못 하고 택배기사로 일하다가 간신히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하였다. 또한, 명문대 운동부 출신이 학교에서 근무하거나 교사가 경우되는 경우도 사실 임용고시가 필요 없는 사립학교 교사나 중,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전 한화 이글스 [[김준호(야구)|김준호]]는 은퇴 후 사립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래도, 김현률(2000년 해태 2차 3라운드 지명, 고려대 체육교육과 졸업.)이 5수를 해서 서울지역 임용고시를 통과한 사례와, 꽤 선수 생활을 오래하면서 1군 경기에 많이 나왔던 [[윤정우]]가 은퇴 후 1년 동안 공부한 끝에 경기지역 임용고시를 통과했다는 것을 보면 임용고시 통과자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운동부 출신이 임용고시를 보는 일은 여전히 드문 듯.]과 프로를 지망하지만 아무 팀에서도 데려가지 않은 선수들이 대학야구를 이루고 있다.[* 물론 대학야구 선수들 중에는 애초에 프로에 뜻이 없는, 포기한 선수들이 많으니 일반화할 수는 없다. 사실 대졸 선수들의 진로 문제가 실제 이상으로 심각하게 보이는 것은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예정자들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전원 자동 지명 대상이 되었던 지명 시스템의 영향이 컸다. [[KBO 리그/2022년/신인드래프트|2022년 신인드래프트]]부터는 신청서를 제출한 선수들에 한해서만 지명된다.] 이것 때문에 오히려 한 끝 차이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우수한 고교야구 선수들이 명문대를 거부하고 전문대에 진학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다. 어차피 대학야구가 아닌 프로야구가 목표이고, 얼리 드래프트가 없었던 시절에는 4년이나 나이를 손해보지 않고 드래프트에 빠르게 재도전하려면 2년제인 전문대를 가는 것이 얼리 드래프트나 다름 없었기 때문. 한국대학야구연맹의 미숙한 일 처리도 문제다. 단적인 예로, 2018년도 주말리그 조 편성을 발표하면서 서남대(2018년 2월 28일 폐교)를 버젓이 조 편성에 올려 놓고는 이에 대해 어떠한 피드백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가[* 서남대 야구부원들은 재창단한 [[한일장신대학교]] 야구부로 옮겼다.] 2018년 3월 16일 리그 일정을 발표하면서 슬그머니 대진표에 반영을 했다. 전반적으로 한국대학야구연맹은 대학야구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징징대기만 할 뿐 그에 걸맞은 행정력을 제대로 보이지 못하는 실정. 이런 미숙한 일 처리는 2019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어서 선수등록회비 미납을 이유로 신인 2차 지명 직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무기한 연기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였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2019년 말에 회장이 사임한 뒤로 파행 운영 상태이며 보다 못한 일부 팬들이 한국대학야구연맹을 해체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다시 대학야구를 관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신임 회장을 뽑는 등 유지하겠다는 뜻을 비치고 있다. 신임 회장 취임 과정에서도 잡음이 나온 것으로 보여서([[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41059|관련 기사]]. 배지헌의 글이어서 필터링이 필요하다.)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 2020년 공식 웹사이트를 개편했지만 여전히 일 처리가 엉망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7월이 돼서야 뒤늦게 시작한 U-리그의 경기별 스코어 보드 정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은 물론 기록지 업데이트도 뒤늦게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 여기에 연맹을 꾸준히 비판해 온 모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가 조정 불성립 판정을 받았음에도 판정이 나오기 전에 해당 매체의 사과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search_mode=0&big_no=4&sma_no=3&sql_one=&pagenum=1&idx_no=10833|관련 기사]] 2021년에는 2년제 대학 팀들이 대거 창단하면서 43팀까지 늘었는데도 되레 경기 수를 줄이는 등 선수들의 앞날에 대한 배려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으며 이제는 웹사이트 개편을 핑계 삼아 경기 결과 및 기록지 제공을 일시(?) 중단한다는 공지를 띄웠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2023년 현재 국내 모든 체육 단체를 통틀어 가장 일 못 하는 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년에 와서 임원진 개편과 동시에 다시 한번 웹사이트 개편을 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운영하는 등 개선이 되는가 싶었으나, 2023년 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연간 일정을 발표한 와중에도 일정이 나오지 않더니 2023년 2월 중순 웹사이트 호스팅 만료 메시지가 떴다가 2월 23일 다시 열리는 등 아직 갈 길이 멀다. 이후 사이트가 다시 개편되었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실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