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방송공사/편성정책 (문단 편집) == 스포츠 == 소관부서는 보도본부 산하 스포츠국이며, 1948 런던 올림픽 때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 체육대회를 중계할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녔고, 캐스터 쪽은 민재호를 비롯 이규항, 이세진, 김윤한, 조춘제, 정도영, 이명용, 이정부, 이천규, 최평웅, 서기철, 전인석, 최승돈 등 유수한 인재들이 배출됐고, 해설위원으론 하일성, 박병주[* 전 안양 LG 치타스 감독.], 박경호[* 전 서울대학교 축구부 감독.], 이용수, 유희형, 오관영, 김태성 등 쟁쟁한 스포츠 전문가들이 있었다. 특히 [[1980년]] [[언론통폐합]] 이후 TBC와 DBS를 합치면서 서기원, 원종관, 이장우, 유수호, 허주, 손석기 등을 받아들여 규모가 더욱 커졌으나, 공영화된 [[MBC]]와는 사이가 껄끄러웠다.[* 경쟁사라서 그랬다고 봐야 할 듯.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19971016160300487&p=yonhap|#]]] 특히 스포츠 중 쪽으로는 수십 년 묵은 애증관계를 자랑(?)한다. 심지어 1982년 프로야구 개막 당시 MBC에서 [[MBC 청룡|청룡 팀]](현 [[LG 트윈스]]의 전신)을 출범시키자 한동안은 실업축구를 중계했고, 하일성의 야구중계로 명성을 날리던 때에도 '자이언츠', '청룡'이라는 식으로 부르기를을 한동안 고집했다. 단지 MBC라고 부르기가 싫어서 그러했다.[* 네이버 매거진S, 하일성/허구연/박동희 대담.] 이후 90년대 말~2000년대 초 메이저리그 중계 문제로 또 한바탕 MBC와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이번에도 쪼르르 축구로 달려갔다.). 반면 예능 면에서는 이러한 경쟁싸움이 상당히 희석되었으며 서로가 열심히 연예인들의 자료화면을 공유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스포츠 중계권 면에서는 아무래도 이권이 걸려 있기 때문인지 쉽지 않다. 특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중계권]] 관련으로 [[SBS]]와 사이가 무척 나빠졌고, 월드컵 중계 문제로는 [[KBS]]가 [[SBS]]를 [[고소미|고소할]] 만큼 극렬하게 대립했다. 이로 인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obuSrpzHybU|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가 태극기를 게양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다음 개최지가 2014년 인천이기 때문.]은 방송 3사가 공동 중계하기로 했으나, [[SBS]]는 돈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중계권을 포기하여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KBS]]와 [[MBC]]가 중계했다. [[KBS 1TV|1TV]]는 주로 개/폐막식,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에서 비인기 종목 및 관심도가 떨어지는 경기나 농구, 축구, 배구가 중계되며 주로 [[KBS 2TV|2TV]]에서 KBO 리그, 국가대표 축구경기, 국가대표 야구경기,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과 기타 스포츠에서 인기 종목 및 관심도가 높은 경기들이 중계된다.[* 이는 일본 [[NHK 종합]]과 [[NHK 교육]]TV와 유사하다. 정규방송 관계로 중단되면 NHK 교육으로 넘겼다가 종합에서 방송을 다시 재개하며 비인기 종목 등은 NHK 교육에서 중계를 한다.] 1998년 이전에는 빅매치 경기를 1TV에서 광고방송 폐지 이후에도 중계했으나 [[IMF 외환위기]]로 광고 수익이 급감되자 광고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부터 대개 2TV에서 빅매치 경기를 중계한다. 하지만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에서 인기있는 경기가 겹치거나 2TV가 정규방송을 해야한다면 1TV가 투입된다. 물론 우선 순위는 2TV에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2018년 9월 1일에 저녁 6시 야구 결승(한일전)과 8시 30분 남자축구 결승(한일전) 경기가 겹치자 KBS 2TV에서 야구를 중계하다 축구를 시작할 시간이 되자 1TV로 야구 중계를 옮기고 2TV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2021년 7월 31일에도 저녁 8시 축구 8강전(멕시코전)과 7시 야구 조별리그(미국전) 경기가 겹치자 2018년 아시안게임 때와 같이 2TV에서 야구를 중계하다 8시부터 1TV로 야구 중계를 옮기고 2TV에서 축구를 중계하게 되었다. 즉, 이처럼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인기있는 경기가 겹치는 경우에는 더 인기 있는 경기[* 주로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구기종목이나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달 유력 종목]가 2TV에 편성되고 덜 인기 있는 경기가 1TV에 편성된다. 월드컵때는 3차전의 경우는 한국, 일본 경기는 2TV에서 편성되고 동시간대 경기는 1TV에서 편성된다. 다만 한국, 일본 경기라도 주말 저녁에 열리면 [[KBS 2TV 주말 드라마|2TV의 주말 드라마]]를 방영하기 위해 1TV로 편성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개막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일본 VS 코스타리카 등.] 2021년까지는 방송 3사를 통틀어 월드컵 및 축구, 하계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KBS의 시청률이 MBC와 SBS의 시청률을 합쳐도 KBS의 시청률보다 뒤쳐지거나 겨우 제칠 정도로 절대 강자의 입지를 굳혀 왔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꼴지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고, 이에 절치부심하며 스포츠국장까지 갈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린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또다시 시청률 3위로 처참하게 압살당하면서 예전의 명성을 상실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스포츠채널 출신 캐스터들의 중계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고, 극적인 상황에서의 멘트들도 응원하는 팀의 팬들로 하여금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해주는 중계가 최근 스포츠 중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사실적인 실황 위주로만 중계하던 예전 방식의 중계를 지루하게 여기는 경향이 매우 강해 공중파 중계에서도 스포츠채널 출신의 캐스터를 선호하는데[* 야구 중계에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 축구엔 [[배성재]]를 내세우는 SBS가 대표적] KBS만 여전히 예전 스타일의 중계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올드한 톤의 캐스터들을기용하는 것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2000년대 후반까지 주로 멘트 위주로 예고를 했으나[* 주로 [[김도현(성우)|김도현]]이 담당했다.] 2010년대 들어서 그래픽 위주로 예고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리그 중 [[KBO 리그]], [[FA컵(대한민국)|FA컵]], [[K리그]] 빅매치는 2TV에서, 기타 [[K리그]] 매치, [[KBL]], [[WKBL]]은 1TV에서 편성된다. [[V-리그]]는 주로 1TV에 편성되지만 2020-2021, 2022-2023 시즌 한정으로 남자부는 1TV, 여자부는 2TV에 분산 편성되었다. [[씨름]]도 과거 민속씨름(프로씨름)은 물론 민속씨름 폐지 이후에도 1TV에서 편성된다.[* 2000년대까지 명절 장사대회는 경기 전에 [[전국노래자랑]]과 묶여서 편성했다.] 라디오 중계는 [[KBS 제2라디오]]에서 국가대표 축구 경기, 프로야구 정규 시즌 등을 2017년까지 중계했으나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이후 2라디오가 음악채널로 완전히 전환하면서 중계 기능을 [[KBS 제1라디오]]로 넘겼고 현재는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 경기만 중계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TV 수중계 방송할 때 2007년까지 사용한 KBS 스포츠 시그널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2라디오에서 방송할 때는 현재 쓰고 있는 신해철이 작곡한 시그널을 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