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단 편집) == 접수 대란 ==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요구하는 기관이 많아지는 데다가 2020년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터져 이 시험 등 각종 시험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원서접수 오픈 당일날 홈페이지 서버가 터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커트라인을 통과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접수조차 못해서 시험을 치르지 못할 수 있다. 2020년에만 약 50만 명의 많은 인원이 시험을 접수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만약 서울 시험장이 마감되면 강원도로 원정시험을 떠나는 웃픈 일이 생길 수 있다. 그 정도로 많은 수험생들에게 몰리고 있는데도 매번 수요예측을 완전히 실패하여 안일한 업무처리에 대해 접수 때마다 비판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 교육부 차원의 예산 증액이나 업무인원을 배정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 2021년 첫 시험인 51회 시험에서 원서접수 오픈 당일 서버가 터졌다. 워낙 문제점이 많은지 관련 기사가 나올 정도고, 이에 국사편찬위원회는 임시 시험장 확보 및 추가접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또 터졌고, 결국 국사편찬위원회가 시험장 확보가 어렵다며 불필요한 응시를 자제[* 공지에 따르면, 3월에 채용이나 승진 심사가 있는 경우 등 급한 경우를 제외하면 원서를 취소하고 차기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하라는 공지를 올렸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고, 최태성 강사도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 할 정도였다. 50회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51회 응시자가 급증했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부실했기 때문이다. * 급격하게 늘어난 수요를 감안하면, [[대한상공회의소]] [[국가기술자격]]처럼 상시검정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단순히 응시자만 늘어난 게 아니라 합격자 특전을 보면 알겠지만 가산점을 주는 곳이 늘어나고 아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 일정 등급 이상을 '''응시 자격'''(혹은 대체)으로 요구하는 곳까지 생겨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지 못하면 '''아예 한 해의 취업 준비/고시를 날려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취준생들이 응시하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운용사, 상공회의소 한자는 상설검정과 병행 실시되던 PBT 방식 정기검정을 폐지하고 CBT 방식 상설검정 체제로 완전 전환하여 빠른 응시, 빠른 발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고, 이에 정기검정만 시행하고 있었던 비서와 무역영어도 상설검정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상설화하려면 위탁기관을 바꾸거나 한국생산성본부 관할 정보통신자격 시험장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추가로 역사학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고 기존 학설이 뒤집혀 빠르게 내용이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출제하는데 있어서 최근 학설을 취합하고 반영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걸 의미한다. 앞서 기술시험의 경우 대개 문제은행을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상설시험, 혹은 상설에 준한 시험이 가능한 것이다. 반면 한국사의 경우 업데이트가 자주되는 탓에 문제은행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앞서 공간 문제도 있고 하여 상설시험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따라서 연간 시험 횟수를 점점 늘려나가는 방안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추가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본래 취업용 인증시험이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이 시험을 만든 이유는 일반 국민들이 자신의 평소 한국사 지식을 점검하기 위해서였지 지금처럼 취업용 인증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공식 유효기간이 없는 것이고. 지금 형편은 결국 각 기관들이 본래 시험 취지와는 무관하게 자신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자신들의 자체적인 한국사 인증을 위한 테스트 개발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빨대를 꽂은 셈이다. 각 기관별 요구하는 인증 기간은 3~5년 정도며 현재 한국사능력시험은 1년에 6차례를 보고 있다. 3년의 인증 기간을 요구하는 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더라도 취준생에게 주어지는 한능검의 기회는 3년 동안 18차례이다. 18차례의 기회를 이용 못하거나 혹은 원하는 만큼의 등급을 취득하지 못하는 건 결국 해당 수험생 본인의 문제일 확률이 높다. 결코 시험횟수 문제라고는 보기 힘들다. 또한 시험 횟수를 지금보다 더 늘린다는 것도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시험장에 가보면 빈 곳 투성이다. 말하자면 접수해놓고 시험보러 오지 않은 비율이 상당히 높다. 당연히 이들은 고사장 정원이 가득 차 해당 고사장을 선택하지 못했던 수험생들의 공공의 적이다. 상설시험화 될 수도 없거니와 된다고 하더라도 다량의 합격자 방지를 위해 문제는 전체적으로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게 된다.] * 결국 52회부터는 지역별로 원서접수 기간이 달라졌다. 경기도, 인천, 충청도 / 전라도, 경상도 / 서울, 강원도, 제주도[* 3월 15일 13시 ~ 3월 16일 13시 / 3월 16일 13시 ~ 3월 17일 13시 / 3월 17일 13시 ~ 3월 18일 13시]가 각각 같은 날에 원서접수를 한다. 그럼에도 접수 첫 날부터 서버가 터졌다. 대기시간 36시간이 나왔다는 경험담이 나왔으며 특히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가 엮인 경기, 인천, 충청권에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이 많았다. * 53회 시험부터는 대기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대기 순서에 맞춰 정해진 인원이 들어가므로 원서 접수가 한층 더 쾌적해졌다. 그러나 드디어 잘 굴러가나 싶더니만 56회에선 이 방법으로도 서버가 터졌다. * 접수 장소 관련하여, 서울·경기지역은 그래도 비는 곳이 종종 보이기도 하는데 비수도권은 접수 당일 마감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의정부에 거주하는 사람이 의정부에 자리가 마감되면 가까운 도봉구나 노원구에 가서 응시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약간의 여유는 있으나 대구에 거주하는 사람은 대구지역이 마감되면 추가접수가 거의 불가능하여 경북이나 부산까지 가서 응시해야 할 정도. 다만 여유가 있다는 것도 지역 내에 존재한다는 것이지 본인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자리가 존재한다는 뜻이 아니다. 예를 들어 서울 남서쪽 끝인 금천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서울 북동쪽 끝인 노원구까지 가서 응시해야 할 수도 있다. 이조차도 동일 지역에 자리가 있다는 걸 감지덕지해야 할 정도. 그래서 원하는 곳을 접수하려면 접수 당일 10시에 바로 접수하는 걸 추천한다. 인터넷에는 아예 접수 팁까지 돌아다닐 정도.[* 예를 들어, 접수 시작 3일 전부터 시험장소가 공개되니 미리 확인하고 / 접수가 편리한 브라우저를 이용하고 / 모바일 폰보다는 컴퓨터로 접수하고 / 결제하다가 튕기거나 인터넷이 버벅대다가 마감될 수도 있으니 중간단계가 적은 가상계좌로 접수하라는 식.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 이후로는 모바일 사용에 편리하게 변경되었기에 휴대폰이나 패드 등으로 접수해도 문제없다.][* 서울이야 구마다 여러 곳에서 응시가 가능하지만 경기도만 가도 시마다 5~6곳 정도면 많고 보통 2~3곳 정도다. 그래도 경기도는 서울 남는자리를 가더라도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는데 비수도권의 경우 도 개념인 곳은 해당 도 내에서 가장 큰 시 2~4곳에서만 응시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영천에 거주하는 사람이 가까운 곳에서 응시하려면 대구나 경주, 포항으로 가야하고 보령에 거주하는 사람이 가까운 곳에서 응시하려면 천안, 아산이나 군산까지 가야한다. 이러한 예시도 도로나 철도교통이 잘 마련된 곳이어서 그렇지 군 단위일 경우 꼭두새벽에 일어나 출발하거나 전날 시험장 근처에서 숙박까지 해야 할 정도. 더 심한 문제는 광역시조차 늦게 접수하면 자리가 적거나 없어서 가까운 시험장에서 접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응시하려면 빠르게 접수하는 게 좋다.][* 경쟁이 오죽 심했으면 남양주나 서울에서 경춘선을 타고 춘천으로 원정시험을 가거나, 서울에서 천안이나 원주까지 원정을 가는 경우도 생겼다. 51회 시험이 특히 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