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산업은행 (문단 편집) === 낙하산 인사 논란 === 한국산업은행이 민간기업에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지분을 보유하게 된 후 해당 기업에 한국산업은행 출신 인사가 부사장, 감사, 전무, 상무 등 각종 보직의 고위직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구조조정 등 관리 차원에서 배치한다는 해명과 달리 전문가들은 해당 임원이 부실기업 내부에서 구조조정에 힘을 싣기보다는 넘쳐나는 퇴직자를 처리하기 위해 배치된다고 지적한다. 대우증권, 대우조선해양, 남광토건, STX엔진, STX조선해양, 세하, 쌍용양회공업, 현대시멘트, 넥솔론 등 수많은 기업이 대상이 되었다. 2016년 3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산업은행의 민간사업자 대출요건 및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이 대출을 해준 사회간접자본(SOC) 기업 4곳에 2016년 3월 무더기로 한국산업은행 출신 인사를 대표이사 등 임원으로 내려 보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시행사인 강남순환도로㈜에 이모 전 한국산업은행 강북지역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포천지역 LNG복합화력발전소 운영 기업인 포천파워에는 박모 전 한국산업은행 성장금융1실장이 상무로 내려갔다. 또 서수원~의왕 간 고속도로 건설ㆍ운영업체 경기남부도로㈜ 대표이사에 이모 전 한국산업은행 여신심사평가담당 부행장, 구리 토평동~포천 신북면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ㆍ운영업체 서울북부고속도로㈜ 부사장에 곽모 전 KDB 우즈베키스탄 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경기남부도로의 경우 2015년 3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한국산업은행에서 대출받았는데, 당시 대출 심사평가 책임자가 대출을 해준 회사에 퇴직 후 대표로 재취업한 것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이 4곳 민간사업체에 2008년~2015년 사이 총 5조원 안팎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을 주선했고, 2015년 8월말 기준 6,200억원을 웃도는 대출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6월 한국산업은행이 퇴직 임직원의 구조조정 기업 재취업(상근·비상근)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구조조정 기업 재취업) 원칙적 금지’라는 표현을 ‘전면 금지’로 바꾸기로 했고, ’산업은행이 최대 채권은행이나 주채권은행인 기업, 임직원 추천권 보유 기업은 심사를 거쳐 취업을 허용한다’는 예외조항도 없앴다. 다만 공직자윤리법상 재취업 금지기간(퇴직 후 3년)이 지난 이후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