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한국어 (문단 편집) === 중화권 === 중화권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 한자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하는 분석형 [[고립어(언어유형학)|고립어]]인 중국어와 달리 한국어는 어휘 뒤에 붙은 접사들로 그 뜻을 파악하는 [[교착어]]여서 처음에는 문법의 장벽에 크게 부딪힌다. 그래도 발음은 어지간한 문화권보다 상황이 나은데, 중국어도 한국어처럼 무기음/유기음 대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두 예사소리까진 아니더라도 거센소리/된소리 구분은 기본적으로 갖고 들어간다. [[광동어]]와 같은 남방방언을 구사하는 화자일 경우 [ㄹ]을 제외한 받침을 사용하기에 표준중국어 화자보다 더 빨리 이해하는 편. 하지만 중화권 학습자도 발음에 어려운 점이 있는데, 바로 음운 변동이다. 글자 하나에 발음 하나를 배당하고 어지간해선 글자의 발음을 바꾸지 않는 중국어 화자가 총 변이음만 10개가 넘고 두음 법칙, 자음동화 등으로 발음이 능동적으로 바뀌며, 심지어는 불규칙 변이음까지 있는 한국어를 제대로 발음하는 건 어렵다. 한자어의 활용도 중국어와는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잘한 차이에 계속 걸려서 한자어를 잘못 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단위]]라는 단어는 한국어에선 측량값을 표시하는 단어를 뜻하지만 중국어에서 단위는 '직장(일터)'이란 뜻이다. 또, 서양에서 단어를 수입해 올 때 근성으로 자국어 뜻에 맞게 변형하는 중국어와 달리[* 중국어는 모든 외래어를 뜻에 따라 번역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그렇지는 않으며 때로는 그냥 소리대로 음차하기도 한다. 그러나 표음문자라는 한계로 인해 한국어보단 어렵고 사례도 적은건 사실이다. 그렇기에 중국에서 높게치는 번역은 소리가 비슷하면서 뜻도 대략 통하는 번역이다.] 한국어는 그냥 음차해서 쓰기 때문에 외래어 관련해서 익숙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