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한국어 (문단 편집) ==== 북방알타이어·오스트로네시아어족 ==== 한국어가 [[일본어]]와 같이 두 언어 이상의 결합, 즉 크리올화로 인해 탄생했다는 가설이다. [[벨기에]]의 비교언어학자 마르티너 로베이츠(Martine Robbeets, 2017)가 제시한 가설이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09763268_Robbeets_Martine_2017_Japanese_Korean_and_the_Transeurasian_languages_In_Hickey_Raymond_ed_The_Cambridge_handbook_of_areal_linguistics_Cambridge_Handbooks_in_Language_and_Linguistics_Cambridge_Cambrid|논문 링크]] 이에 따르면 소위 '알타이 제어'라 하는 북방계 조어([[튀르크어족]], [[몽골어족]], [[퉁구스어족]]의 공통 조어)가 오늘날의 몽골 일대에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중국 내륙으로 원시 [[중국티베트어족]]이, 중국 동부 평원을 중심으로 원시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 있었다. 이들 중 원시 알타이어와 원시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 요동 반도~한반도 북부 일대에서 [[피진]]을 일으켜 일종의 [[크리올어]]가 탄생했는데, 바로 이 크리올어가 원시 한일어, 즉 한일 공통 조어가 되었다. 여기서 한반도 북부는 원시 몽골어 등 알타이 요소의 지속적인 도입(피진/크리올화)으로 원시 한국어의 자리로, 한반도 중남부는 원시 일본어의 자리가 되었는데, 이후 원시 한국어 집단의 남하로 원시 일본어 집단이 일본 열도로 밀려났고, 이로 인해 일본 열도의 또 다른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일파와 옛 [[아이누어]]인 조몬어와 또 한 번 크리올화를 거치며 한국어족과는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일본어족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 가설에 따르면 한반도에 [[벼]]농사를 도입한 주체가 바로 알타이-오스트로네시아 크리올어 화자들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집단을 통해 벼농사를 전수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실제로 동아시아에서 농경 목적의 본격적인 벼농사는 중국의 [[양쯔강]] 하류 일대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인데, 이 지역이 고대에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 화자들의 땅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