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여자바둑리그/2018시즌/후반기 (문단 편집) === 17라운드가 끝나고.. === '''{{{+3 순위 비교시 참고바람.}}}''' * 정말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순위가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이번 라운드의 결과로 심각해진 팀이 있는가 하면, 기회를 잡은 팀이 있다. * '''여수 거북선'''은 인간상성마저 넘어버리는 김다영-이슬아 콤비로 이번 라운드도 쓸어버렸다. 단 두 명이서 23승을 합작했다. ~~어떤 팀은 4명으로 15승 17승 이러는데~~ ---- * '''SG골프'''는 거북선전 승리로 거의 안정적인 2위를 먹는가 싶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10승 6패가 되었고.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짓지 못했다. 모든 것이 부광약품의 플레이에 따라 결정된다. 마지막에 최강팀으로 다시 군림하는가 했지만, 꼴찌팀한테 지면서 다시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애초에 오유진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중인 터라 SG 3-0 가능성도 점칠 정도였는데... ---- * '''부광약품'''은 기존 2위팀이었던 SG골프가 최하위팀~~이라고 하고 허서현~~에게 어이없는 패배를 하는 바람에 부광약품은 사실상 불가능했던 2위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진짜 SG골프는 상위팀 여포, 하위팀 상대 쫄보인가보다.~~ 일단 18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지연대국에서 루민취안이 오유진에게 이기면, 정말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기적의 역전을 일궈낼 수 있다. 다만, 위에 해당하는 모든 경기를 지게 된다면(...) 4위도 모자라서 5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 ---- * '''바둑의품격'''은 호반건설에게 아슬아슬한 승리를 챙기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4위를 확정지었다. 헤이자자의 승리가 결정타였다. 박지연이 이번 시즌에 약간 부진함에도 이영주가 지난 시즌 0승(...)이라는 참패를 딛고 7승에 5할 승률 이상을 찍으면서 부활하였다. ---- * '''포스코켐텍'''은 갑작스레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왕천싱이 장고대국을 앞두고 있는데 왕천싱이 패배하고, 5월 16일에 열리는 조혜연 VS 김미리의 대국에서 조혜연이 패배라도 한다면, 당장 정규시즌 2위를 노리려고 하는 부광약품과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강다정의 컨디션도 좋지 않고, 조혜연도 이슬아와의 대국에서 참패하면서 그만큼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만약 여기까지 오게 되면 조혜연은 막판 2연패(사실상 4연패다. 김혜민이 진짜 뻘짓만 안했어도... 인제 하늘내린이 뒤집었을지도 모른다.)를 하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더 힘들다. 세 번의 기회가 있는데 첫번째에, 아무리 늦어도 두 번째에는 그 흐름을 끊는 것이 포스코켐텍의 목표. ~~근데 왕천싱 컨디션으로 봐서 첫번째에 끊길 것 같다.~~ 결국 왕천싱이 이기면서 하늘내린이 뒤집을 가능성은 사막에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꼴이 되고 말았다. ---- * '''하늘내린'''은 진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일단 전제조건으로 김미리가 조혜연에게 이기고 18라운드에 이기고 포스코켐텍의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18라운드에 이겼다 하더라도 탈락할 확률이 매우 높다. --상황을 자세하게 나열하자면, 지연대국에서 김미리가 이기게 되면[* 물론 지면 그냥 포스트시즌 탈락이다. 이 뒤에 서술하는 내용은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6승에 개인승 20승이 된다. 이러면 18라운드 승리를 한다고 가정하고 포스코켐텍이 지게 되면 승자승에서는 동률이 되는데, 1지명자(박지은, 4승 10패[* 이게 얼마나 심각한거나면, 한 시즌 내내 패왕으로 조롱받았던 김민정이 11패고, 허서현, 권주리가 10패다.])가 엄청나게 못했기 때문에 (포스코켐텍 1주전인 박태희는 6승이다) 반드시 개인승수에서 포스코켐텍에 앞서야 올라갈 수 있다. 18라운드 진행 이전에 각각 2승 차이기 때문에 포스코켐텍이 0-3으로 질 때, 무조건 3-0으로 이겨야 진출.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게다가-- 18라운드 매치업은... 바둑의 품격. ~~하하하하하하하하~~ 요약하자면, 포스코켐텍은 나머지 대국 다 지고, 하늘내린은 나머지 대국 다 이겨야 하늘내린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냥 포기하는게 속 편하다. * 취소선이 뭉텅이로 쳐졌는데, 지연대국에서 김미리가 졌기 때문이다(...) ---- * '''칠십리'''는 17라운드를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은 물건너갔다. 그나마 올해 오정아가 다시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것에 위안을 삼자. 오정아를 받혀줄 선수들이 너무나 빈약했다. 칠십리는 바둑리그 시작 후 계속 부진하고 있는데, 팀으로써도 다음 시즌에 팀 구상을 많이 신경써야 할 시점이다. 참고로 아직 칠십리의 6위 가능성도 남아 있고, 곰소소금의 7위 가능성이 남아 있어서 최종 7위가 확정된 것도 아니다. ~~고만해 미친놈아~~ ---- * '''곰소소금'''은 마지막에 SG골프를 상대로 구운 소금을 한 가마니째로 엎어버렸다. 이러면서 부광약품과 거북선 등에게 굉장한 나비효과가 될 수가 있다. 특히 마지막 2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던 허서현의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김민정은...그냥 답이 없는 것 같다. 멘붕해 있는 것만 계속 보인다.~~ 마지막에 가서야 뒤늦게 반등한다는 것이 좀 아쉬운 대목. ---- * '''호반건설'''은 의외의 승리로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열어두긴 했지만 그 직후 경기와 이번 경기에서 그들의 클래스 답게 빠르게 추락하였다. 김혜민의 역전패가 너무 치명적이었었고, 이번 라운드에서 쐐기를 박았다. 2승 7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둔 문도원은 아마도 다음 시즌에는 여자바둑리그 캐스터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 * 여담 * 깊은 빡침을 호소하는 안형준 프로의 개인블로그 글이 올라왔다.[br]'''블로그 제목으로 '악법도 법이라지만'이라 쓰고서 리그 규정에 의문을 표하는 글'''이 올라온 것. 시점은 오청원배 출전과, 팀 내 핵심선수인 오정아와 관련된 상황이다. 최정, 김채영의 팀은 3명이 충족될 수가 없었던 관계로 대국이 연기가 되었지만, '''오정아 팀의 경우는 어쨌거나 3명 룰 충족(=선발 2+후보 1[* 팀의 4지명은 용병이 아니다..])이라 대국이 연기되지 못했던 것'''.--거북선의 큰그림--[* 거북선은 후보를 지명하지 않았다.][br]'''3명 룰이 충족하지 않더라도, 개인 사유로는 대국연기는 어림이 없고(ex. ㅈㅎㅇ), 세계대회 또는 해외대회인 경우에만 연기가 된다.'''[br][br]안형준 프로는 블로그 글에서 '''이럴거면 후보 뽑지 말지?'''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바둑의품격 팀도 빡치긴 마찬가지다. 바둑의품격 팀의 경우는 '루양배 페어기전'.[br]이쪽은 대회측에서 기습 개최알림을 한 것은 둘째치고 '''인정기전-불인정기전의 명문화가 안되어 있어서'''(...) '''한국기원만 알고, 팀 관계자 전부(감독이든 선수든 모두다!) 모르는 채로''', 비공식 기전이라고 해도 '''어쨌거나 핵심 선수가 빠지게 될 경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터진 것. 게다가 이 쪽은 아예 '''투어 일정이 박살났다'''.--본격 한국기원 관계자만 아는 규정..-- * [[계륵|조혜연 1000국 달성. 그러나 팀의 상황은...]] * OTHER ... [[한국바둑퓨처스리그/2018시즌]] 선발전 잔여경기(허진-김남훈+김동우. 16일 선발전 결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