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한국인 (문단 편집) ===== 주요 종교 ===== ||||||||||||신자 수|| ||||||||||||전체 국민 비율 %|| ||조사 연도||종교없음||불교||개신교||가톨릭||기타|| ||1985||57.4||19.9||16||4.6||2.1|| ||1995||49.3||23.2||19.7||6.6||1.2|| ||2005||46.9||22.8||18.3||10.9||1|| ||2015||56.1||15.5||19.7||7.9||0.8|| ||||||||||||출처: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1985, 1995, 2005, 2015)|| 2015년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의 56.1%는 [[무종교|종교가 없다]]. 특히 한국이 속한 동북아 지역은 무종교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들이다.[* 종교의 자유가 적은 [[공산권]] 국가들이나 중국, 일본, 유럽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면 제일 높다.] 종교인 중 가장 많은 19.7%가 [[개신교]]를 믿고 15.5%가 [[불교]], 7.9%가 [[가톨릭]]를 믿으며 그 외 소수 종교는 약 0.8%. [[개신교]]는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교]]는 최근 20여 년 동안 계속 쇠퇴하고 있고, [[가톨릭]]은 성장세가 약화되었다. [[무종교]]인의 비율이 다시 종교인의 비율을 앞지른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다만 무종교 통계를 낼 때마다 깊게 살펴봐야 할 게 있는데, 종교를 가졌다고 해서 종교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나 [[유럽]]의 경우에는 종교가 사회적 전통의 일부거나 [[한국]]의 [[유교]]처럼 집안내력으로 어릴 때부터 [[세례]]를 받으며 자연스레 가지는 문화적인 의미로써 종교를 가지는 것이지 실제 종교활동을 하냐 안 하냐로 물어보면 국민의 대부분은 종교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41|독일의 경우 가톨릭+개신교 신자 비율이 55%가 넘는데 반해 실제 주기적으로 종교활동을 하는 인구는 350만명 가량 뿐이고]],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4939&sca=%EC%A0%95%EB%B3%B4&page=8&device=mobile|한국의 경우 신자 중의 80%가량이 매주 종교 활동을 하는 데 반해 [[스페인]], [[프랑스]], [[덴마크]], [[영국]]에서는 신자 중의 5%만이 매주 종교 활동에 참여하며]],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679|노르웨이의 경우에는 종교의 신자들이 평균적으로 한 해에 단 1회만 예배를 드린다는 기사]]를 보면 확실히 문화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볼수 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설날]], [[추석]]에 [[제사]]나 [[성묘]] 정도만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 무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진정한 의미의 비종교인에 가까운지는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종교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서구에서도 적극적인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이 종교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 수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종교 유무에 대한 이해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서구에서는 부모로부터 특정 종교의 영향을 받고 해당 종교에 의한 의식을 연 1회, 또는 그것보다 작아도 자신의 생활에서 특정하게 믿는 신이 명확하거나 또는 생활철학에 영향을 주는 종교가 있을 때 그 종교의 신자라고 답을 하지만, 한국인들은 적극적인 종교 활동을 가져야만 신자라고 대답하는 경향이 높다. 보통 유럽이나 [[서아시아]]에서 한국인에게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볼 때 무교라고 대답하면 대부분 놀라고, "한국인 50%가 종교가 없다"고 대답하면, "그런 생활이 어떻게 가능하냐?"며 충격을 받는다. 이는 과거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고 종교 자체가 철학인 시절부터 극단적인 종교 탄압 등의 단절 없이 역사가 지속되었던 서구 유럽의 [[기독교]] 문화나 서아시아, 아프리카의 [[이슬람교]] 문화와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불교]] 문화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인데, 이들의 관점에서 재구성한다면 사실 "종교가 없다"고 말한 한국인 50%의 대부분이 [[유교]]가 종교라고 말해야 옳다. 한국에서 "종교가 없다"고 말한 사람들 대부분은 [[명절]]이나, 조상의 기일에 정식으로든 약식으로든 [[제사]]를 지내며, 어려운 일이 있을때 막연히 조상이 도와줄 것[* 사실 조상이 도와준다는 식의 관념은 정통유교가 아니라 샤머니즘이다.]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자식들에게는 친구들과 우의있게 지내며, 웃어른을 공경하고 신의를 중요시 하라는 지극히 유교적인 가르침을 주며 유교적인 생활철학을 공유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앞서도 언급되었듯이 이제는 유교가 종교라기보다는 학문이나 관습에 가까워 종교라고 언급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새마을 운동|산업화 시대]]를 겪으며 비효율적이고 체면중시의 유교문화에 반감으로 인해 유교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유교적인 철학인지를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교의 이런 특징들로 인해 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한국에 기독교 등 외래종교의 전파가 용이했던 측면도 있다. 한국인 대부분이 유교적 제사와 생활철학을 가지고 살게 된 데는 당연히 [[조선]]왕조 500년의 영향이 크며,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 불교를 극단적으로 탄압한데도 영향이 있다. 실제 정치 철학으로 유교를 받아 들인 [[중국]] 등의 다른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조선만큼 불교를 탄압한 예는 거의 없으며, 조선은 정도전이 이상적으로 생각한 이른바 유교원리주의 국가에 가까울 정도로 유학의 이상을 가장 현실화한 국가였기 때문에 불교에 대한 탄압이 유독 강했다.[* [[고려]]는 [[승려]]가 제1귀족 신분이 되는 국가였으며 이에 따른 불교의 정치 개입으로 인한 폐단도 많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발로 [[조선]]에서 [[불교]]를 탄압했던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만일 한반도 역사에 조선왕조 500년이 없었다면, 한국인의 90% 이상이 불교 신자였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일본의 예를 생각해보면 조선왕조가 없었다고 불교가 [[국교]] 수준이 되었을 거라는 건 지나친 해석일 수 있다.[* 이런 기준이라면 서양인이 보기에 일본인의 100%는 신도교 신자라고 여길 것이다.] 다만 통계마다 개신교와 불교의 순위와 비율이 바뀌는 등 오차가 존재한다. 2012년 경기도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종교]] 없음이 50.3%, [[개신교]]는 24%, [[불교]]는 15.6%, [[천주교]]는 9.4%, [[기타]] 0.7%로 위 조사와는 차이가 있다.[* 사실 통계가 들쭉날쭉한 이유는 개신교와 불교의 신자 집계 기준이 엉터리이기 때문이다. 개신교는 단일 조직이 아니기에 정확한 신자수 집계가 어려운 편이고, 불교 역시 [[조계종]]을 비롯한 여러 종파로 분열된 데다가 정확한 신자 숫자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불교에서는 자칭 2천만이 불자라고는 하지만, 이걸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추산이 어렵다. 사실 짜임새 있게 신자 숫자를 집계하고 [[냉담자]]를 별도 분류하는 종교는 [[천주교]]밖에 없다. 또 한국 국내에서도 지역별로 종교 세의 차이가 존재한다. 영남의 경우 불교 신자 비율이 특히 높으며 반대로 위의 조사가 이루어진 경기도는 기독교가 우세한 편이다. [[http://sgis.nso.go.kr/project/future/futue_main.asp?item=f2|참고]] ]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210&tblId=DT_20114_2012204&vw_cd=MT_TM2_TITLE&list_id=B10_B10_1&scrId=&seqNo=&lang_mode=ko&obj_var_id=&itm_id=&conn_path=MT_TM2_TITLE&path=%252FcustomStatis%252FcustomStatis_02List.jsp#|자료 출처, 통계청]]. 한국에서 [[기독교]][* [[개신교]]와 [[천주교]]. [[정교회]]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신자가 많지 않다.]와 [[불교]] 등 메이저 종교들은 [[기복신앙]]으로서 기능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종교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어서인지 [[사이비 종교|이상한 종교]]와 그로 말미암아 벌어지는 다툼이 있지만 다른 나라처럼 피를 보는 대립은 없어 대체로 종교 문제에서는 얌전한 편이다. 그런데 사실 종교 대립이 적은 까닭은 위에 언급한 국가가 명시해 놓은 [[종교의 자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법치주의]]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고, 대부분 종교에 과몰입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믿는 신의 차이일 뿐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에서 종교 대립이 심한 곳을 보면 [[종교 국가|종교가 국교 수준이라]] 과몰입하기 좋은 환경이고, 그 중에는 국가에서 자국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언급하고 명시하더라도 자국 국민들끼리 종교로 편을 갈라 죽이고 종교로 반군과 정부군이 갈라져 싸우거나 등의 유혈사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안이 한국보다 나쁘며 총기 등의 무기를 소지하는 것이 한국보다 쉽다는 면이 커서 그런 것도 있다. 오늘날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수니파]]와 [[시아파]]), 불교, 힌두교 등 여러 종교끼리 서로 대립하는 나라들을 보면,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명시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대개 무기 소지가 쉽고 한국보다 국가 공권력과 치안이 약해서 피바다가 되는 경우도 많다. 즉, 국가에서 아무리 종교의 자유를 외쳐도 종교에 과몰입하기 쉬운 환경이고, 치안이 열악하고 개인의 무기 소지가 자유롭고 일일이 제재하기 힘드며 법적 처벌이 약한 나라라면 종교 분쟁은 일어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반면 한국에서 종교분쟁이 발생하지 않는 원인을 한국인에게 전통적으로 큰 영향을 준 유교와 불교의 영향으로 분석하는 주장도 있다. '유일신'을 섬기는 종교들은 자신만이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른 종교에 대해 배타적이 되기 쉬운 면이 있고, 이에 따라 종교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유교와 불교는 (조상이나 [[석가모니]]를 신으로 모시는 [[샤머니즘]]적인 기복신앙화 된 측면이 있지만) 원래는 신을 두고 있지 않았으며 종교라기 보다는 삶의 철학에 대한 가르침이 주는 학문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타 종교에 대한 배타적인 성향이 강하지 않았고[* 물론 조선시대에 불교를 억압하거나 천주교를 박해하긴 하지만 이는 종교적 탄압보다는 정치적인 탄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예송논쟁]]도 유교 내의 교리에 대한 이견이 빚어낸 참극이었지만, 엄격히 보면 정치적인 암투였다.][* 그런데 이런 식의 설명이라면, 역사 상 유다교나 그리스도교나 이슬람교 국가에서도, 종교를 빙자한 정치 싸움들이 대부분이었지, 정말 종교에 대한 열망만으로 전쟁을 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문화적으로 해당 종교의 영향을 받은 한국인들에게 종교로 인한 분쟁은 생소했을 것이란 점이다.[* 대부분의 종교분쟁이 동일한 유일신을 섬기는 기독교와 이슬람을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불교나 유교로 인한 종교 분쟁이 발생한 경우는 찾기 힘들다.] 실제 기독교 성경에 등장하는 '이교도'라는 개념은 불교와 유교에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며, 구약성서에서 [[여호수아]] 등이 이교도를 무차별하게 죽이는 내용이 아무렇지도 않게 실리는데 반해, 불교에서는 동물의 살생까지 금하는 등[* 물론 기독교 성경과 [[십계명]] 등에도 살인을 금하라는 내용이 있다.] 기본 종교적 철학에 차이가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인들은 타 종교를 배척하는 모습을 안 좋게 보는 성향이 있으며, 특히 일부 개신교인이 행하는 종교테러[* 단군 동상의 목을 벤다거나, 타 종교사원 앞에서 해당 종교를 비난하는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포교활동을 하는 행위]에 대하여 민감할 정도로 반감을 가지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고 분석 할수 있다.[* [[가톨릭]]의 경우 [[종교 개혁|종교전쟁]] 이후 [[예수회]]를 중심으로 해외 전교활동을 강화하면서 현지문화와 융합하는 정책을 취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은 비유럽권 가톨릭은 같은 기독교임에도 타 종교에 대한 배타심이 비교적 강하지 않다.] 일례로 한국에서는 국민들이 서로 종교 가지고 싸워서 크게 간다 해봐야 어지간해선 모임이나 길거리에서 붙어서 말싸움으로 끝나는 정도고, 좀 심하면 종교 가지고 몇 차례 폭행 시비[* 멱살을 잡거나 상대방 전치 몇 주 나올 정도가 아닌 서로 손으로 툭툭 치는 정도]이 좀 오가는 정도지만[* 사실 이 정도만 가지고도 이후에 양쪽 장본인 둘 다 빼도 박도 못하게 [[경찰서 정모]] 및 폭행 합의금 등이 예약되어 있고 인생 피곤해지기 때문에 아주 이성을 잃지 않는 이상 이렇게까지도 안 간다.], 이것을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의 [[제3세계]] 국가들에게서 일어나는 종교분쟁(사실상 거의 지역구 전쟁급)으로 일어나는 것과 비교해 보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여기에 인터넷이 발달한 것도 한 몫 한다. 한국의 경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인터넷 상의 폭력(악플, 온라인상 명예훼손 등)이 발달하여 사회의 폭력 방법이 과거나 다른 나라처럼 과격하게 오프라인에서 때리고 부수는 것을 온라인상의 폭력이 어느 정도 대체하는 면이 크다.[* 다른 국가도 인터넷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유독 한국이 심한 편이다.] 한국에서의 종교 분쟁이나 정치 분쟁이 벌어지는 경우도 [[현피]]를 뜨는 경우보다 대체로 편하고 쉽게 상대방에 대한 공격, 싸움,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일종의 배출구가 되는 인터넷 상에서 오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걸로도 모자라서 현실에서도 서로 싸우고 심하면 [[살인]]을 하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3세계 외국에 비하면 빈도수가 적다. 예컨대 정치의 경우도 보면 같은 사안이라도 [[4.19 혁명]]처럼 인터넷이 없던 과거 1950년대~1980년대라면 국가가 국민을 핍박하면 들고일어나 몽둥이 휘두르고 [[화염병]] 던지는 식으로 저항했지만 21세기인 지금은 오프라인상으로 행동한다고 해도 과거와 달리 [[촛불시위]]나 평화집회행진 등 수준으로 많이 완화되었으며 나머지 저항욕구와 비판여론과 분노표출 등의 사회에서 쌓인 불만을 (반대댓글, 반대 서명 운동 등의 방식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여 저항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까닭 또한 과거와 달리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 인터넷이라는 또 다른 분노와 저항의 표출 통로가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표현하던 방식이 인터넷으로 일부 이전, 분산됐기 때문이다. 또 과거와 달리 요즘엔 길거리마다 있는 [[CCTV]], [[블랙박스]] 등과 같은 형사처벌용 증거 수집도 더 쉬워져 과거에는 잘하면 들키지 않을 수도 있는 폭력이나 절도 등의 형사처벌이 더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만일 한국도 제3세계 국가들처럼 총기와 로켓포 등의 개인 무기 휴대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거나 자율화되고 경찰과 공권력의 형사처벌이 지금보다 많이 약해져서 사람들이 처벌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외국만큼은 아니어도 한국에서도 종교나 정치 등의 민감한 이슈로 유혈사태(서로 총질)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개신교]][* 개신교 내에서도 스펙트럼이 넓어서 한마디로 단정하긴 어렵다. [[기독교장로회]]나 [[대한성공회]] 같은 경우에는 다른 종교에 대해 배려와 존중을 강조한다.]와 달리 한국의 [[불교]]와 [[천주교]]는 함께 행사를 치르거나 종교계 거물끼리 함께 사회운동을 하는 등 나름 꽤 사이가 좋은 편이다.[* 잘 알려진 예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 선종했을 때 [[승려]]들이 참석해서 극락왕생을 빌어주었고 [[법정(승려)|법정]] 스님이 입적했을 때는 [[사제]]들과 [[수도자]]들이 그를 위해 기도했다. 이런 행위들은 [[개독교|이런 양반들]]처럼 깽판 부리기를 위한 행위가 아니었고 진정으로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쌍방 모두 불쾌한 기색이 없이 서로 감사를 표시했다.] 다음과 같은 식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천주교가, [[성탄절]]을 불교가 축하해주는 사이다. [[파일:/image/003/2011/05/10/NISI20110510_0004506770_web.jpg]] [[파일:/listimglink/6/2011121618233217507_1.jpg]] >이 세상이 부처님께서 설파하신 '자비'가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별히 우리의 가정이 모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터전이 되기를 기원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2014년 부처님 오신 날 축하메시지> 이렇게 종교적으로 분리된 이유를 [[박정희]] 정권으로 꼽기도 한다. 옛날만 해도 집집마다 신주단지가 있고, 마을마다 [[서낭당]]이 있는 전통적인 [[기복신앙]]이 대표 종교였다고 한다. 이것을 미신을 없애고 근대화를 한다는 명목하에 전 국민적으로 배척을 하였고 [[전두환]] 정권 시절에 전통문화에서 기복신앙이 축제나 놀이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다시 살리려 했지만 이미 많이 사라진 상태. 그래도 [[일제강점기]]를 버티고, [[6.25 전쟁]] 피난길에도 신주단지를 챙겨가며, 박정희 정권을 넘어 현재는 서낭당 대신 교회에 모여 빌고 노래하고 춤추고 음식을 나눠먹는걸 보면, 여전히 전통기복신앙이 대표 종교라 분석되기도 한다. 한국은 무종교인이 더 높지만, 연예인과 정치인은 종교인이 확실히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