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인 (문단 편집) === 외국 미디어의 한국인 묘사 === * [[한국인 캐릭터]] 일람은 해당 문서를 참조. * [[스테레오타입#s-3.1]] 문서의 한국인 내용 참조. 1972~82년까지 11시즌이나 방영된 <[[M.A.S.H.]]>라는 미국 드라마는 당시 미국 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었는데 그 배경이 한국전쟁 당시 미군 야전병원이다. 이 드라마는 당시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이상한 고정관념이나 상상, 무지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그래도 제작진들이 한국의 미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고증에 대해서 노력하긴 했다.] 본토에 [[야자수]]가 나오고 한국 여자들은 [[기모노]]를 입고 남자들은 [[밀짚모자]]를 썼다. 가난한 형제가 한 명의 부인을 공유하는 괴상한 풍습까지 나왔으니 말 다했다. 그야말로 일본인과 중국인의 잡탕인 동시에 있지도 않은 풍습을 섞은 괴작인 것. 사실 이 작품은 [[로버트 올트먼]]의 영화 <매쉬>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 원작 영화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 참전을 풍자하기 위해 한국 전쟁이라는 소재를 베트남 전쟁에 개입시켜 한국을 베트남처럼 묘사했다.[* 참고로 야자수 중 [[종려나무]]는 한국 본토의 남부 지방([[부산광역시]], [[거제시]], [[여수시]], [[목포시]])에서 자생하며 종류는 일본야자인 왜종려와 중국 야자인 당종려가 있으므로 틀린 것은 아니다. 물론 중부 지방을 그렇게 묘사했다면 당연히 틀린 묘사다.] 물론 한국의 [[소프트 파워]]적 위상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2010년대 이후 들어서는 위와 같은 현상은 없어지고, 한국만의 독자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보통 [[한국인 캐릭터]]는 특정 분야(특히나 IT 관련)에 미칠 듯한 [[고수]], 아니면 실력파라서 막강하지만 결국 주인공한테 발리는 역할로 많이 나온다. 혹은 [[발차기]]를 엄청 [[태권도|잘하거나]], 살짝 나사 빠진 놈이 많다. 뛰어날진 몰라도 '완벽'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가 태반이다. 남성 캐릭터는 공부 잘하는 까칠한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 캐릭터는 공부 잘하는 [[보이시]]한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아이돌]] 연습생으로도 묘사되는 편. 해당 케이스의 경우에는 남자는 잘생긴 미남이지만 다소 [[기생오라비]] 같은 스타일, 여자는 똑같이 굉장한 미인이지만 매우 기가 세게 묘사된다. 한동안 한국 혹은 한국인 하면 한국전쟁, 가난한 이미지, 북한 등에서 나오는 스토리가 대부분이었고 캐릭터로는 [[돈벌레]], [[일벌레]], 소수의 공부만 하는 [[너드]]로 묘사되는 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2010년대 들어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삼성그룹]], [[현대그룹]], [[LG그룹]] 등의 글로벌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K-POP]], [[온라인 게임]],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한식]] 세계화, [[웹툰]] 등 한국 대중문화의 진출로 인한 이미지 향상, 세계 영화 산업에서 한국 영화 시장의 독보적인 성장,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폭넓게 소개되는 한국의 모습들, 2010년대 들어 급증하기 시작한 국내 외국인 관광객들, 그리고 미국 본토 내에 진출한 한국인들[* 당장 유학생 수만 봐도 답이 나온다.] 등이 그 변화를 이끌기 시작했다. 덕분에 미국인들이 직접 실제 '한국인'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모호하고 추상적이었던 한국인이라는 특성이 점차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 내 한국계 배우 풀 자체도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한 점도 있다. 일본인과 중국인 일색이던 미드에서 점점 한국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로스트]], Drop Dead Diva, [[멘탈리스트]], [[그레이 아나토미]], [[워킹 데드]] 등 주조연급으로 한국계 배우가 한국계임을 밝히면서 나온다. 그 외 [[CSI]], [[로앤오더]] 등 각종 수사물이나 [[오피스]] 같은 시트콤에서도 한국 관련 에피소드나 나오거나 지나가는 대화에서라도 꼭 등장하는 편이다.[* 왜인지 모르지만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는 '잘 모르는 사이라도 우산을 빌려 달라고 하면 잘 빌려주는 착한 한국인'의 긍정적 고정관념이 나오기도 했다.] 일본이나 중국과는 달리 기존의 이미지가 희미했던 것이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 확장되면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퍼지고 있다. 앞으로 해외 매체에서 한국인 캐릭터의 다양화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 내용은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이야기고, 미디어나 매체에서 '''[[북한인]]'''들은 다들 악당, 테러리스트 등으로 나오는 등 북한의 자업자득으로 생긴 이미지 때문에 인식이 별로 좋지 못하다.[* 미국 미디어물에선 공작원, 특수부대, 간첩 등의 캐릭터로, 일본 미디어물에선 테러리스트나 범죄자의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탈북자 캐릭터가 냉전 시절 소련인 망명자 캐릭터처럼 소비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